`로스트사가` 선전에도 불구, 조이맥스 적자전환
2012.08.16 10:22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조이맥스는 16일, 2012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64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은 2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모바일 게임 개발사 인수로 인한 투자비용 증가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2분기에는 모바일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며, ‘피버스튜디오’, ‘리니웍스’, ‘링크투모로우’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을 적극 인수하고 인력들을 충원했다. 이에 일시적인 영업비용이 증가했으나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가세할 것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로스트사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폭발적인 성장 이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몬마스터즈` 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전 분기 대비 151%의 증가율을 기록, 매출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조이맥스는 3분기 모바일 게임 출시로 성장 모멘텀 확보에 집중하고, 자사의 개발작 <실크로드 워>와 자회사의 게임 10여 종을 선보인다. 그 첫 타이틀인 `실크로드 워`는 세계 200여 개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실크로드 온라인` 을 계승해 세력간 전투를 그린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실크로드 온라인` 의 국내외 지적재산권(IP)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이맥스는 `에브리팜2`, `에픽아일랜드`, `카페스토리아 모바일`, `미니게임` 등 자회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10여 종의 라인업을 통해 3분기 실적 강세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이맥스의 해외 서비스망인 GSP(Global Service Platform)의 신규 타이틀 `나이트 에이지` 의 서비스를 9월에 실시, 하반기 해외 매출 상승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이맥스 김남철 대표는 “2012년 상반기는 모바일 게임 사업 도약을 위한 투자의 시기였다. 조이맥스 및 자회사의 모바일 게임 10여 종을 선보인 성과가 반영되는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호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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