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ROX 피넛의 정글 엘리스 룬, 특성, '템트리' 공략

3월 3일(목), ROX Tigers(이하 Rox)와 Longzhu Gaming(이하 롱주)의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 2라운드 경기가 용산 e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ROX가 롱주를 2:0으로 누르며 스프링 시즌 10연승을 이어나갔다. 연승가도의 중심에는 새로 영입된 정글러 '피넛'이 있다. 그는 니달리, 그레이브즈, 엘리스 등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며 시즌 MVP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피넛'은 롱주와의 첫 번째 세트에서 엘리스를 선택했다. 12분경 일어난 다이브 상황에서 침착한 고치(E) 활용으로 상대 탑 라이너와 정글러를 동시에 잡아냈다. 이후에도 '엑스펜션'을 꾸준히 괴롭히고, 5:5 팀 파이트에서 적절한 히트 앤 런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균형 잡힌 아이템 트리가 인상적이었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는 '추격자의 나이프'를 구매해 초반 시야 장악을 주도했다. 이어서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로 아군에게 추가 마법 저항력과 보호막을 제공했다. 세 번째 아이템으로는 '란두인의 예언'을 선택해 체력과 방어력을 동시에 잡았고, 최종적으로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구입해 추가 주문력을 챙겼다.
게임메카는 롱주와의 첫 번째 세트에서 6킬 2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한 '피넛'의 정글 엘리스 공략을 준비했다. 이번 롤챔스를 시청하기 전에 그가 사용한 '템트리'를 실제 랭크 게임에 적용해보도록 하자.
한편, '피넛'의 정글 엘리스 공략 외에도 롤챔스에서 프로게이머가 사용한 챔피언 공략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국민트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트리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피넛'이 롱주와의 롤챔스 경기에서 사용한 엘리스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