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피파온라인3 4월 4주차, 위대한 주장 '사네티' CC 시즌 평가
2018.04.25 10:05게임메카 권준혁 기자
4월의 마지막 메카랭킹이다. 지난 19일 정기 점검 이후 랭킹은 약간의 변화만 있을 뿐, 새로운 선수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나마 눈길이 가는 건 3주 만에 복귀한 CP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최근 챔피언스 리그의 활약과 맞물린다.
월드베스트와 LP, CC 시즌에서는 순위 변동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CC 사네티는 지난 주에 비해 2단계나 순위가 올라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사네티는 호날두와 E. 반 데 사르를 제외하면 랭킹에서 가장 많이 얼굴을 비추고 있다.
사네티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서 트레블을 기록하며 영구결번된 선수다. 월드레전드에 비하면 CC는 능력치가 낮지만 공수 참여도 3-3, 스태미너 92에 반응속도, 밸런스 90, '속가' 89, 86으로 준수한 편이다.
써보진 않았지만 상대를 해봤다. CC 사네티는 내 윙어들이 '금카'라서 그런지 몰라도 고강화가 아닌 이상 압박감이 없었다." - 강테나치오, 2018년 정규시즌 25차 73위
CC 사네티는 안정감이 제일 큰 장점이다. 체감이 나쁘지 않고, 드리블 역시 괜찮다." - 언베리노프로, 2018년 정규시즌 25차 62위
프리미엄 팀 케미 중 RB 최강이라고 생각한다. 체감이 좋고 공중볼도 키에 비해 잘 따서 단점이 딱히 없다." - RobsonPlay, 2018년 정규시즌 25차 44위
공수 밸런스가 좋은 수비수다. 오버래핑이 좋고 수비 가담 역시 정말 열심히 한다." - 도암면, 2018년 정규시즌 25차 5위
▲ 피파온라인3 4월 4주차, 랭커들이 선택한 골키퍼, LP 시즌 V. 콤파니
비록 랭킹에 들지 못했지만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바로 LP 시즌 V. 콤파니다. 벨기에 출신으로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의 주장을 맡아 EPL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LP 콤파니는 몸싸움이 가장 큰 장기로 무려 94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태클이 91, 가로채기 87, 반응속도와 점프가 86이다. '속가' 또한 85로 나쁘지 않아서 CDM으로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현재 지난 주 활약으로 라이브 부스트를 적용 받아 모든 능력치가 4씩 상승했다.
LP 콤파니는 CB 선수 중에서 매우 빠른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CDM에 둬도 손색이 없다. 체격에 비해 공중볼이 약해 가끔 헤딩 싸움에서 지는 모습이 조금 아쉽다." - RobsonPlay, 2018년 정규시즌 25차 44위
피지컬이 정말 좋은 수비수 같다. 제공권, 몸싸움에 장점이 있고 빌드업도 준수한 편이다." - 도암면, 2018년 정규시즌 25차 5위
LP 콤파니는 단단해서 센터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 언베리노프로, 2018년 정규시즌 25차 62위
손에 꼽히는 시즌 대장 선수다. 확실히 제공권이나 발로 하는 수비력이 좋았다." - 강테나치오, 2018년 정규시즌 25차 73위
이번 주 소개할 포메이션은 챔피언십 2회 우승자 출신 김정민 선수의 '4-4-2'다. 많이 다루기도 했지만 끝이 보이는 지금까지도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어 다시 준비해봤다. 투톱에다 원볼란치만 사용하는데도 랭커들이 공수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했다. 투톱과 윙어를 통한 빠른 역습, 중앙 패스 공격, 윙어를 통한 다양한 루트가 장점이다.
▲ 랭커들이 추천한 4-4-2 포메이션 선수와 전술 수치 (전술 수치 제공: 도암면)
랭커들이 추천하는 커맨드는 A나 QW 같은 롱 패스다. 이를 통해 투톱에게 바로 공을 연결해 패스 또는 드리블로 돌파하는 게 효과적이라 전했다. 지공도 가능하다. 미드필더와 투톱의 연계로 상대 수비에 침투시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단, 이 경우는 고도의 컨트롤을 요구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단점은 있다. 공격을 전개할 때 중앙 패스 플레이와 탈압박이 필수라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또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한 명이기 때문에 역습이나 측면 공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장점은 공격이다. 아무래도 투톱이다 보니 상대 패널티 박스에서 더 다양한 공격 옵션이 생긴다. 근데 역습에 너무 취약하다.추천하는 빌드업은 잘 모르겠지만 김정민 선수가 하는 것처럼 탈압박과 함께 돌파가 가능해야 게임 진행이 수월하다. 그래서 좋은 전술이라고 보긴 힘들다." - 강테나치오, 2018년 정규시즌 25차 73위
장점은 드리블하기가 좋다는 거다. 그래서 빌드업 할 때는 A패스로 공을 투톱에게 주고 시작하는 게 좋다." - 언베리노프로, 2018년 정규시즌 25차 62위
장점은 공수 밸런스가 매우 좋아 4-4-2에 익숙하다면 다른 포메이션들 보다 가장 강력하게 쓸 수 있다. 단점은 기본기가 있어야만 쓰기 편하다고 생각한다. 초보자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 RobsonPlay, 2018년 정규시즌 25차 44위
이 포메이션을 사용할 때 A 패스 전개를 자주 활용한다. 그래서 헤딩으로 받고 패스 전개를 하던가, 공을 받은 윙으로 개인기를 펼쳐 돌파하는 공격을 많이 한다. 단점은 수비할 때 역습에 많이 취약하단 거다.요새 4-2-3-1이 많은데 그 포메이션을 전방에서부터 압박으로 막은 뒤 공격할 때는 좋은 효과를 보는데 효과를 못 볼 땐 뒷공간이 너무 허술한 느낌이다. 4-4-2를 할 때는 공격 시도 후 아닌 것 같으면 빠르게 마치는 게 좋다." - 도암면, 2018년 정규시즌 25차 5위
▲ 4-4-2 포메이션을 활용한 2018년 정규시즌 25차 5위 도암면의 플레이 영상
▲ 08 D. 데로시 CDM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4월 24일 기준 경매장 시세
금주의 가성비 선수는 08 D. 데로시가 뽑혔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AS로마에서만 프로생활을 한 '원클럽맨'이며 대표팀으로도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센추리 클럽' 선수다. 슛 파워와 스태미너가 90으로 좋은 편이고 85의 중거리 슛, 적극성을 가지고 있다.
17시즌 D. 메르턴스도 좋은 공격수다. 169cm로 키는 작지만, 골 결정력과 가속력이 89, 스태미너 84, 중거리 슛 83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특성으로 '예리한 감아차기', '중거리 슛 선호'를 가졌다. 다른 가성비 선수로는 08 G. 부폰과 17 L. 수아레스, 더글라스 코스타, LP 고요한, S. 라르손, 다니 카스테야노, O. 토프라크, K. 롱, 하비 로페스 등이 선정됐다.
K리그 클래식 서정원을 추천한다. 발이 빠르고 체감이 좋아서 애용하고 있다." - Bees마귀, 2018년 정규시즌 25차 316위
CC 시즌 A. 질라르디노를 추천한다. 최근 선수 몸값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CC 시즌 중에선 가격이 싼 편에 속한다. 굉장히 빠르고 마무리가 좋다.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고강화 구입이 쉬운 것도 장점이다." - 강테나치오, 2018년 정규시즌 25차 73위
LP 시즌 고날롱을 추천한다. 체감이 좋고 체격도 무난하다. CDM 최적의 선수다. 몸값이 폭등한 요즘 시세와 달리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가성비 선수를 찾는다면 '은카' 이상을 추천한다." - RobsonPlay, 2018년 정규시즌 25차 44위
CBT에 참석했던 피파온라인3 랭커들의 피파온라인4 스쿼드를 알아보는 '랭커 스쿼드' 시간이다. 금일은 2018년 정규시즌 24차 147위를 기록한 '애분2'이다. 챌린져스 시즌4에는 30대 이상 리그에서 랭킹 4위를 차지했던 실력자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공격에는 Z. 이브라히모비치 같은 키가 큰 선수를 기용했다. 개인 전술로 타겟맨을 설정해 득점력에 힘을 실었다. 2선은 네이마르, A.로번처럼 빠르고 침투력 좋은 선수를 기용했고 중앙은 볼 키핑이 좋은 P. 포그바, L. 모드리치 등으로 구성했다. 끝으로 CDM과 수비진은 공간을 내주지 않도록 참여도 1-3을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