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나사 화성탐사 로봇 착륙에 데이터 분석 지원
2012.08.23 11:00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화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사진제공: NASA)
델은 델 파워에지 서버로 구성된 2대의 고성능 컴퓨팅(High-Performance Computing, 이하 HPC) 클러스터를 사용해 데이터 분석을 지원함으로써 이번 나사의 화성 탐사 로봇의 착륙 과정을 도왔다고 밝혔다.
캘리포티아 파세데나에 위치한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 이하 JPL)에서 관리하고 있는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는 지금까지 화성 탐사를 위해 보낸 탐사 로봇 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한다.
2011년 11월 26일에 발사한 큐리오시티는 2012년 8월 5일 태평양 연안 표준 시각으로 오후 10시 32분에 화성의 적도 부근인 게일 분화구에 착륙한 사실이 공식 확인된바 있다.
큐리오시티는 화성 표면을 다니면서 지질 채취 분석 등의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화성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알아보게 된다. 제트추진연구소는 생명체가 존재했을 지도 모르는 환경 연구와 함께 생명체가 살았던 흔적을 찾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JPL에서 이번에 사용한 델 HPC 클러스터 ‘갤럭시’와 ‘네불라’는 화성에 착륙할 때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착륙 과정을 정확하게 준비하는 데 필요한 방대한 양의 테스트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델 관계자는 “원동력과 낙관론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나사의 미션에 보탬이 된 것을 자랑스럽다”며 “화성 탐사 미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화성 착륙 과정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데 델 HPC 클러스터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밝혔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3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4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5 넥슨, 메이플 유저 80만 명에게 219억 보상 결정
- 6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7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8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9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
- 10 간판 몬스터 공개, 몬헌 와일즈 내년 2월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