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투스, 장애학생 e스포츠단 1일 선생님으로 나서
2012.08.27 15:17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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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신상민 선수와 장애학생 e스포츠 선수들 (사진 제공: 넷마블)
CJ E&M 넷마블은 9월에 진행될 제 8회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 앞서 CJ엔투스 소속 프로게이머 선수들과 장애학생 e스포츠 선수단이 만나는 ‘일일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4년째 개최하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온라인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하여,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대회다.
이번 멘토링 행사는 9월 4일부터 e스포츠대회 본선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CJ엔투스 프로게이머 선수단이 e스포츠 선배로서의 조언과 격려를 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5일 CJ엔투스 선수단은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선수단을 초청해 선수촌 견학활동을 안내하고, 일일 멘토가 되어 프로게이머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올바른 게임이용방법, 플레이 팁 등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당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본선’에도 함께 동행해 직접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CJ엔투스는 아이들이 뜨거운 응원 속에 STX소울을 2대0으로 이기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CJ엔투스 주장 신상문 선수는 “장애학생 e스포츠 선수단의 진심 어린 응원에 승리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결과보다는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정한 e스포츠 정신을 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중요한 경기가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멘토가 되어준 CJ엔투스 선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온라인 게임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생활 콘텐츠가 되고 나아가 아이들이 꿈꾸고 도전하고픈 미래산업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 8회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본선전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9월 4일 ~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예선을 통과한 특수학급학생 120여명과 특수학교 대표 150여개 팀이 출전해 `사천성`, `마구마구` ‘오목’ 등 다양한 종목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제10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 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http://click.knis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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