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2 `크로스파이어` 종목, 한국 대표는 없다
2012.09.15 21:5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WCG 2012의 정식 종목 ‘크로스 파이어’, 그러나 해당 종목에 한국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 7월 11일부로 게임의 국내 서비스가 종료되며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할 창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네오위즈 게임즈가 ‘크로스 파이어’의 한국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게임의 개발사인 스마일 게이트는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을 자체적으로 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크로스 파이어’의 글로벌 상표권 및 유저 DB 등을 놓고 네오위즈 게임즈와 스마일 게이트 간의 관계가 틀어지며 ‘크로스 파이어’의 국내 재서비스 시작 시기 역시 불투명해지고 있다.
WCG 관계자는 “크로스 파이어를 올해 정식 종목으로 선정한 이후, 게임의 국내 서비스가 종료되며 대회를 여는 주최 입장에서는 별도로 한국 선수를 선발할 방법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라며 “즉, 게임의 서비스가 중단된 기간과 선수들을 뽑아야 할 시기가 공교롭게도 겹치며 이번 ‘크로스 파이어’ 종목에 한국 플레이어들이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그간 대회 진행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주최 측과 협의를 진행해온 네오위즈 게임즈의 경우, e스포츠를 비롯한 국내 퍼블리싱에 대한 어떠한 권한도 없는 상황이다”라며 “따라서 게임의 개발사인 스마일 게이트와 직접 접촉해야 하는 상황인데, 아직 ‘크로스 파이어’의 국내 재서비스에 대한 가닥이 잡히지 않아 WCG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즉, 선수들의 유무 여부 및 출전 의지에 관계 없이 개발사와 퍼블리셔 간의 계약 관계가 만료되며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올해 WCG에서 ‘크로스 파이어’ 종목에 뛸 한국 선수를 볼 수 없게 되었다.
한 e스포츠 관계자는 “보통 대회를 진행할 때에는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따로 있는 것보다 블리자드나 라이엇게임즈, 워게이밍처럼 자체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와 협력하기 더 쉽다. 게임 제작사와 퍼블리셔가 분리된 경우, 개발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보다 서비스사를 한 단계 거쳐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 돌발상황에 따른 발 빠른 대처가 어렵다”라며 “반대로 개발과 서비스를 함께 하는 회사의 경우, 변수에 대한 대응력이 비교적 좋기 때문에 문제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WCG 2012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크로스 파이어’는 한국을 제외하고, 중국을 비롯한 11개국의 해외 팀들이 금메달을 향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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