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레인저 '러프'의 바젤 협곡 추천 스킬트리

레인저는 바젤 협곡에서 주목받는 직업이다. '거미 여왕 아카시스'를 비롯한 주요 보스 몬스터의 리스폰 시간에 맞춰 덫을 설치하고 '선타'를 통해 보상 획득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다.

레인저는 바젤 협곡에서 선호되는 직업이다. 주요 보스 몬스터의 리스폰 시간에 맞춰 덫을 설치하고, '선타'를 통해 보상 획득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PvP 상황에서 상대의 주요 체력 수급원인 팔라딘을 효율적으로 견제할 수 있어 범용성도 뛰어나다.

이번에 소개할 전술은 피지스 서버 투기장 랭킹 2위에 오른 레인저 '러프'가 바젤 협곡에서 사용하는 스킬트리다. PvP, PvE 별로 최적화된 전술이 마련되어 있으며 장단점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PvP 전술의 경우 생존과 팔라딘 견제,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때는 '선타'에 집중하기 위해 화살비, 마름쇠, 속박 덫을 포함했다. 스킬 사용법과 딜 사이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본문을 통해 확인해보자.

▲ 바젤 협곡 전술을 설명하는 '러프'

반갑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피지스 서버 우니온 진영에서 레인저를 플레이하고 있는 '러프'라고 한다.

바젤 협곡에서 레인저의 강점은 무엇인가?

현재 시스템상 덫, 마름쇠, 화살비 등으로 '선타'를 칠 수 있어 타 클래스에 비해 유리하다. 이후에는 상대 진영의 견제를 버티며 보스 몬스터를 잡아주는 게 중요하므로 원거리 딜러 역할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현재 PvP, PvE 중 어느 것에 중점을 두고 있나?

현재로서는 PvE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평화 선언'으로 인해 PvP에 제약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21일) 바젤 협곡이 추가 개선된다는 공지가 나왔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PvP에 집중할 예정이다.

바젤 협곡에서의 주의 사항이 있다면?

여러 변수가 존재하므로 파티, 길드, 진영 내에서 낙오되지 않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진영 간 힘 싸움에 집중해야 한다. 승리할 경우 상대 진영은 부활지에서 재정비할 시간이 생긴다. 제자리 부활이라는 변수도 있지만 이점이 생긴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앞으로 PvP로 전환했을 때 바젤 협곡에서 경계해야할 직업군은?

경계해야하는 대상보다는 상대 진영의 팔라딘을 빠르게 처치하면 국지전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질 수록 자신에게 근접하는 근거리 클래스를 조심하며 상대 딜러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 우선 순위는 아군 팔라딘을 괴롭히는 적, HP가 적은 적 순이다.

협곡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소개해달라.

▲ 보스 몬스터 사냥에 최적화한 전술

▲ PvP에 집중한 전술

두 가지 전술을 사용한다. 첫 번째는 현재 시스템상 '선타'를 넣고, 보스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는 스킬트리다. 단, 상대 진영과 뒤얽혀 싸우는 난전 상황에서는 최악이니 유의해야 한다. 팽팽한 상황에서 생존을 도모하며 상대를 공격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두 번째는 전술은 '거미여왕 아카시스'에서 사용하는 전술이다. 현재 피지스 서버의 경우 최대 3개 파티 정도가 국지전을 벌인다. 이 때 상대 팔라딘을 괴롭히고, 상대 공격을 회피하는 데 중점을 둔 스킬트리다.

사용하는 전술의 딜사이클도 설명 부탁한다.

PvE의 경우에는 보스 리스폰 시간에 맞춰 덫, 마름쇠, 화살비를 뿌려준다. 그리고 익히 알려진 독 트리 딜 사이클을 사용해 딜링을 최대화한다.

두 번째 전술은 '평캔'이 기본이다. '평캔 - 연사 - 이동 사격'을 꾸준히 유지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상대 팔라딘에게 '침묵 화살'을 날려줘야 한다. 여기에 '급습'과 '탄막'으로 상대 공격을 회피하고, '회전 화살'과 '최후의 화살'로 HP가 적은 적을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레인저을 표현한다면?

레인저는 사랑이다. (웃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바젤 협곡, 카스트라 공방전, 필드 PvP, 수도 쟁탈전 등 콘텐츠를 보다 재미있게 즐기고자 하는 유저는 전쟁 길드로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