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셔틀] 프렌즈런, 흥행보증수표 ‘카카오 프렌즈’가 달린다
2016.05.19 19:22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프렌즈런 for Kakao’은 ‘카카오 프렌즈’ IP를 활용했다는 것 만으로 사전등록 111만 명을 끌어 모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유저들의 마음을 빼앗는 캐릭터와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러닝게임의 만남,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 '프렌즈런 for Kakao' TV CF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 [앱셔틀]은 새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모바일게임을 바로 플레이하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드래곤 플라이트’로 이름을 알린 넥스트플로어가 이노에이지와 함께 모바일 러닝게임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에는 이미 ‘윈드러너’, ‘쿠키런’ 등 쟁쟁한 선발주자가 가득하죠. 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비장의 무기는 뭘까요? 바로 평범한 3매치 퍼즐 ‘프렌즈팝’도 쟁쟁한 대작 RPG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만드는 국민 귀요미 ‘카카오 프렌즈’입니다.

▲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눈에 익은 '카카오 프렌즈' (사진출처: 카카오 홈페이지)
17일(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프렌즈런 for Kakao(이하 프렌즈런)’은 ‘카카오 프렌즈’ IP를 활용했다는 것 만으로 사전등록 111만 명을 끌어 모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유저들의 마음을 빼앗는 캐릭터와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러닝게임의 만남,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 '프렌즈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스트플로어)
게임 기본은 다른 러닝게임과 유사합니다. 다양한 장애물이 위치한 횡 스크롤 맵을 최대한 많이 달려서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죠. 달리는 것은 자동이라 유저는 천장에서 튀어나온 기둥, 바닥에 뚫린 구멍 등 장애물을 피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어 조작이 간편합니다. 또, 달리는 중에 계속 생명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대한 피해를 줄이고 회복 아이템을 챙겨야 하는 점도 같죠. 마지막으로 달리면서 모은 동전으로 최대 생명력이나 점수 획득량, 특수능력 등을 강화하는 육성요소도 있습니다. 다른 러닝게임을 해봤다면 익숙한 시스템이죠.

▲ 러닝게임을 해봤다면 익숙할 화면

▲ 동전을 모아 강화하는 시스템 역시 익숙합니다
이러한 익숙한 게임성에 ‘카카오 프렌즈’가 더해졌습니다. 토끼 옷을 입은 ‘무지’, 단발머리가 인상적인 고양이 ‘네오’, 음흉한 눈빛의 강아지 ‘프로도’, 그리고 지난 1월 처음 등장한 ‘라이언’까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죠. 흔히 보던 이모티콘 그대로 게임 내에 구현됐을 뿐만 아니라, 같은 캐릭터도 복장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가 있죠.

▲ 동일 캐릭터도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여기에 캐릭터 3종을 한 파티로 편성해 게임을 진행한다는 점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러닝게임에서 생명력이 0이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이어하기, 또는 부활 아이템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프렌즈런’에서는 별도 아이템 사용 없이도 파티에 속한 다른 캐릭터가 바통을 이어받아 게임을 이어가게 됩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어 수집 재미를 배가시키면서, 조금의 실수에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줄여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최대 3명까지 나만의 팀을 편성하고

▲ 좀 더 유리한 캐릭터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프렌즈런’은 친숙한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익숙한 러닝게임으로 게임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참신한 게임성을 원하는 게이머는 안중에 없는 걸까요?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먼저 다소 색다른 조작인 ‘대시’입니다. 일종의 ‘허공답보’라고 할 수 있는 ‘대시’는 중력을 무시하고 달려나가게 만들어 점프나 슬라이드 등 기존 러닝게임에서 접할 수 있던 조작으로 돌파할 수 없는 독특한 장애물을 선보입니다.

▲ 하늘을 질주하는 '대시'
여기에 다음 스테이지를 결정할 수 있는 분기점을 스테이지에 배치하여 유저가 원하는 루트를 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1스테이지 ‘비밀의 숲’ 마지막에는 두 갈래 길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위로 가면 ‘풍차 언덕’, 아래로 가면 ‘밤송이 숲’으로 나뉩니다. 또, 3스테이지 ‘후끈 사막’ 중간에는 4스테이지 ‘타오르는 산’으로 떨어지는 구멍이 있는 등 다른 맵으로 연결되는 지름길도 있죠. 일직선으로 진행되는 다른 러닝게임과 달리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스테이지 개성이 뚜렷하지 않아 이러한 독특한 시스템 매력이 온전히 전달되지는 않죠.

▲ 어느 쪽으로 진행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지만 매력은 덜한 편
‘프렌즈런’은 ‘카카오 프렌즈’를 사용해 흥행에 성공한 전작, ‘프렌즈팝’의 성공요소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한 러닝게임을 채택하고, 다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요소도 최대한 줄여냈죠. 여기에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를 위해 소소한 개성도 첨가했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겠네요.

▲ '국민 귀요미'와 함께 달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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