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시나리아 서버 장군 ‘취미’의 바젤 협곡 버서커 전술 및 팁

지난 24일(화), 블레스는 임시 점검으로 바젤 협곡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기존 일일 퀘스트가 모두 사라졌으며, 대신 PVP 중심의 새로운 임무와 보상이 추가됐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엔 많은 유저들이 몰리게 됐고, 보상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4일(화), 블레스는 임시 점검으로 바젤 협곡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기존 일일 퀘스트가 모두 사라졌으며, 대신 PVP 중심의 새로운 임무와 보상이 추가됐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에 유저들이 몰리게 됐고, 보상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반 몬스터에서도 명예 점수가 나오게 변경됐고, 이로 인해 ‘케르타논 투기장’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심지어 일부 서버에선 ‘카스트라 공방전’까지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시라니아 서버 하이란 진영의 장군 직급을 승인 받은 버서커 ‘취미’를 만나 변경된 바젤 협곡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시라니아 서버 하이란 진영 '취미'

반갑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시나리아 서버, 하이란 진영에서 버서커를 플레이 중인 ‘취미’다.

24일(화), 진행된 바젤 협곡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

획득할 수 있는 명예 점수와 보상 아이템이 좋다. 특히, 버서커는 일반 몬스터를 잡는 것 만으로 일일 퀘스트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명예 점수와 무공 증서 획득이 가능했다.

바젤 협곡에서 얻는 공적 점수는 어느 정도인가?

2분 정도만 바젤 협곡에서 일반 몬스터를 사냥하면 투기장 승리 한 판과 같은 공적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해당 패치로 인해 투기장이 비활성화 됐다는 의견이 많다. 본인이 느끼기엔 어떤가?

그렇다. 이번 패치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들이 바젤 협곡으로 이동해 투기장이 비활성화 됐다. 투기장을 주로 즐기던 유저라 너무 아쉽다. 마치 서버 통합 전에 2주 동안 바젤 협곡에 유저들을 묶어놓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다시 변경된다는 소식이 올라왔으나, 패치 이전까지 쌓인 공적 점수를 어떻게 처리할지 의문이다.

바젤 협곡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소개해달라

버서커는 모든 기술이 범위 공격이고, 단순하다 보니 손 쉽게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하지만 적 유저를 상대로 1:1전투에선 승리하기가 힘드니, 팔라딘과 함께 파티를 이뤄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팔라딘 유저인 'Major'와 함께해 수월한 사냥이 가능했다. 또한, 다수를 상대할 땐 적용 기술에 반사신경을 제외하고 무기개조를 넣는 것이 좋다.

버서커 유저들에게 줄 수 있는 바젤 협곡 팁이 있다면?

마지막 일격을 넣지 않고 도움을 주는 것만으로도 상대 진영 유저가 죽으면 공적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최대한 상대 진영이 많은 곳에 침투해 광역 공격을 사용한 다음 도망쳐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범위가 크고 피해량이 높은 마무리 일격을 잘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양한 콘텐츠들을 유저들이 즐긴다기 보단 보상이 더 좋은 곳에 묶여 끌려 다니는 기분이다. 앞으로 더 발전된 콘텐츠를 마련해 유저들이 어떤 것을 즐기더라도 적절한 보상과 재미가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