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0억 매출, ‘워크래프트' 게임 영화 중 최고 흥행
2016.06.21 11:05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포스터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제치고,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박스오피스모조는 6월 20일(현지시간), 블리자드의 동명 RTS 기반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전세계 3억 7841만 달러(한화 약 4,3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출시된 게임 영화로는 최고 매출로 꼽히던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매출 3억 3636만 달러(한화 약 3,909억 원)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번 흥행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해외에서의 성과를 꼽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에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보고 있다.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개봉 첫 주에만 6,514만 달러(한화 약 757억 원)를 기록했다. 미국 전체 매출이 3,843만 달러(한화 약 447억 원)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매출이 이번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이 같은 중국에서의 인기는 게임에서 온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중국 현지에서는 블리자드의 RTS ‘워크래프트 3’ 경기가 꾸준히 열릴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있으며,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전세계 서버 중에서도 가장 많은 유저 수를 자랑한다. 아무래도 이런 게임에 대한 인기가 영화 흥행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6월 9일(목)부로 국내 개봉됐으며, 6월 19일 네이버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관객 수 5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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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후2016-06-21 19:11
신고삭제아 워크래프트 2편도 만들어 주세요 더불어 스타크래프도 영화화 해주시고요...스타는 정말 트레일러가 영화급인데.. 원작을 그대로 살리면 좋겠는데... 와우 2탄도 ^^ 디아블로도 영화화 하면 대박이겠당 ㅎㅎ
건쉽2016.06.21 13:27
신고삭제우리나라에선 벌써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예매율 5위인가 그렇던데... 역시 중국파워는 무시무시하네요 거기서 잘 터지기만 하면 다른데서 망한게 다 커버되는..
미르후2016.06.21 19:11
신고삭제아 워크래프트 2편도 만들어 주세요 더불어 스타크래프도 영화화 해주시고요...스타는 정말 트레일러가 영화급인데.. 원작을 그대로 살리면 좋겠는데... 와우 2탄도 ^^ 디아블로도 영화화 하면 대박이겠당 ㅎㅎ
큐트이다해2016.06.21 20:12
신고삭제보고 왔는데 영화 재미있던뎅..
사소한아이2016.06.21 20:23
신고삭제제작비 4배 넘엇으니 후속작은 나오겟군요
다행히 왕위계승을 볼수잇겟네요
funkpop2016.06.22 00:11
신고삭제와우빨이지 그런데 평은 레지던트이블보다 평은 별로
시한부폭탄2016.06.24 09:13
신고삭제그닥 재밌진 않더라...글타고 재미없지도 않음
cg나 전투씬은 훌륭했는데...편집을 너무 덩신같이 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