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PC방 대회 업그레이드! '챌린저스' 사전 예고

최근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에 노출된 'Who is the best' 배너 문구의 정체가 PC방 대회로 밝혀졌다. '챌린저스'로 명명된 이 대회는 대한민국을 총 16개 지역으로 분류, 각 지역의 최고수를 뽑는 PC방 전용 리그다.

▲ 23일 공개된 피파온라인3 '챌린저스' 사전 이벤트 페이지

최근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에 노출된 'Who is the best' 배너 문구의 정체가 PC방 대회로 밝혀졌다. '챌린저스'로 명명된 이 대회는 대한민국을 총 16개 지역으로 분류, 각 지역의 최고수를 뽑는 PC방 전용 리그다.

'챌린저스'는 지역 순위 결정전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결정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9시 59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59분까지 열리며, 소속 지역 유저들과의 매치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소속 지역은 시즌 시작 후 최초로 접속한 PC방 위치로 지정되고, 추후 변경이 불가능하다.

지역 순위 결정전은 한 시즌이 3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 주간 보상과 시즌 종료 보상을 제공하고, 지역별 상위 랭킹을 기록한 유저는 지역 매치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보상은 티어와 최종 순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최고 보상은 'SPECIAL PLAYER' 선수팩이다.

▲ 피파온라인3 지역 순위 결정전 설명

▲ 지역 순위 결정전 주간 등급보상

▲ 지역 순위 결정전 시즌 등급보상

▲ 지역 순위 결정전 순위보상

지역 순위 결정전이 종료되면 다음 단계인 지역 매치 토너먼트가 시작한다. 지역별 대표 16인이 참가하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토너먼트에 출전한 대표의 최종 순위에 따라 해당 지역 소속 참가자 전원에게는 EP가 지급된다. 

우승 지역 참가자에게는 4,000만 EP, 준우승 지역에는 2,000만 EP가 보상으로 준비되었으며, 토너먼트에 참가한 지역 대표는 최대 4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이에 따라 '챌린저스'는 소수의 대회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풀뿌리 e스포츠의 면모를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 지역 매치 토너먼트 설명, 총 16개 지역 대표가 자웅을 겨룬다

▲ 대표와 지역 대회 참가자 모두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한편, '챌린저스' 사전 예고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가 시작했다. 대회 시작 이전에 1vs1 순위경기 점수를 바탕으로 지역 랭킹을 예측하면 '행운의 EP 카드(350만~1500만)'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순위경기 기록이 있어야만 참가할 수 있고,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보상은 7월 7일 점검 후 일괄 지급된다.

그리고 6월 30일에는 추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7월 20일까지 매일 '챌린저스' 모드를 5판 플레이한 유저 모두에게는 행운의 EP 카드 보상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이벤트 보상은 매일 하나의 넥슨 ID당 1회만 지급되고, 플레이 횟수는 매일 00시 00분에 초기화된다.

▲ 이 화면을 보면 지역 랭킹 이벤트 참여 완료!

▲ 30일부터 진행되는 '하루 5판 = 행운의 EP카드'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