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바이트 장착, 피파 17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2016.08.17 21:38게임메카 독일 특별취재팀
▲ '피파 17'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EA)
EA는 17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게임쇼 '게임스컴 2016'을 통해 자사의 축구 게임 신작 '피파 17'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피파 17'을 통해 시리즈에 다시 포함된 축구 리그 면면과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의 실제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플레이 요소도 공개했다. 먼저 '스쿼드 빌딩 챌린지'는 유저들이 콘솔 또는 FUT 17 챔피언 맵에서 나만의 클럽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진행하고 게임 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선수 구성은 매 경기마다 바꿀 수 있다.
이어서 'FUT 챔피언'은 승자진출식 토너먼트로 매일 진행되는 새로운 경쟁이다. 주간에는 주말 리그 출전권을 따기 위해 대결하며, 주말 리그에서는 경기에 따라 얻은 승점을 기준으로 월간 순위가 정해진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 상금 130만 달러 규모 오프라인 리그 'EA 스포츠 얼티밋 팀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권을 딸 수 있다.
EA 피터 무어 부사장 겸 신설 부서 총 책임자는 "FUT 챔피언 예선과 얼티밋 팀 챔피언십 시리즈 및 피파 인터랙티브 월드컵을 통해 우리는 모든 플레이어가 경쟁의 짜릿함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FUT 17' 신규 이벤트 '유망주'는 실제 리그에서 특정 유망주가 금주의 팀(Team of the Week)에 선정되면 해당 선수 관련 아이템이 추가된다.
▲ '피파 17' 스크린샷 (사진제공: EA)
모드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됐다. '커리어 모드'는 팀 특성에 따라 5개 범주로 목표를 설정하는 종합적 구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각 범주는 자국 리그 순위, 유럽 대륙 리그 순위, 브랜드 노출, 재정, 유망주 육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프로클럽'은 경기 평점 및 협동성을 평가해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여기에 유저가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장비와 팀 문장을 제공한다.
'피파 17'은 9월 29일 전세계에 PC, Xbox One, PS4, Xbox 360, PS3으로 출시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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