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6종 동시 출격, 고르는 재미가 있는 ‘타이탄폴 2’
2016.09.01 11:5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타이탄폴 2' 타이탄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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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타이탄폴’은 인간과 거대 기계병기 타이탄의 협동을 앞세운 전투로 눈길을 끌었다. 전장에서 싸우는 타이탄은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역이라 말할 수 있다. 오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인 ‘타이탄폴 2’에 등장하는 타이탄 6종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8월 31일(북미 기준), 자사의 신작 ‘타이탄폴 2’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 주인공은 타이탄이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기계병기 타이탄 6종과 강점을 소개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지난 E3 2016 당시 공개된 시연 버전에서는 다양한 전술 능력을 사용하는 타이탄 조종사, 파일럿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타이탄 역시 각기 다른 역할과 특징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타이탄폴 2’ 공식 홈페이지에도 각 타이탄의 특징과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 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타이탄폴 2’에 등장하는 타이탄은 ‘리전’, ‘로닌’, ‘노스스타’, ‘이온’, ‘스코치’, ‘톤’ 이렇게 6종이다. 전방에서 적을 상대하는 ‘돌격병’에 특화된 ‘리전’은 적의 실드를 파괴하거나 가까이 있는 적을 기절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를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서 ‘로닌’은 현재 공개된 모든 타이탄 중 유일하게 거대한 검을 사용한 근접공격이 가능하며 날렵한 움직임으로 치고 빠지는데 능하다.
▲ '타이탄폴 2'의 '리전'과 '로닌'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이서 공개된 ‘노스스타’와 ‘이온’은 모두 저격에 특화됐다. 먼저 ‘노스스타’는 다른 타이탄과 달리 하늘을 날 수 있으며 적을 다운시키는 함정도 설치할 수 있다. 즉, 저격과 함께 높은 곳에서 멀리 있는 적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서 ‘이온’은 강력한 레이저를 사용하며 단일 대상에 많은 대미지를 주는 원거리 딜러로 활약한다.
▲ '타이탄폴 2'의 '노스스타'와 '이온'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영상 후반을 장식한 ‘스코치’와 ‘톤’도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했다. 불을 활용하는 ‘스코치’는 광역 공격에 특화되어 있어 일 대 다 전투에 능하다. 마지막으로 ‘톤’은 미사일을 활용한 폭파 공격과 함께 멀리 있는 적의 위치를 탐지하거나 아군에 실드를 씌워주는 지원 역할을 동시에 맡는다.
▲ '타이탄폴 2'의 '스코치'와 '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따라서 ‘타이탄폴 2’의 경우 파일럿과 타이탄 모두 특화된 능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호흡을 통해 어떠한 전술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재 ‘타이탄폴 2’는 콘솔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멀티플레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28일에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아직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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