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기사단장 ‘강습’의 버서커 투기장 전술
2016.09.01 16:25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반갑다. 반두인 서버 하이란 진영에서 버서커를 플레이 중인 강습이라고 한다.
투기장에서 매우 높은 승률을 유지 중인데 비결이 뭔가?
잘하는 팔라딘의 존재 여부가 승률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내 경우 같은 진영의 팔라딘 ‘파송송’ 누나와 함께 투기장을 플레이해 좋은 승률을 낼 수 있었다.
우니온 진영의 팔라딘 ‘콩닥’이 투기장을 매우 잘한다고 칭찬했다
그렇게 봐주니 고맙다. ‘콩닥’도 우니온 진영에서 실력이 최상급인 팔라딘이기 때문에 우리 팀과 만나면 승패를 주고 받는다. 살살 좀 했으면 좋겠다. (웃음)
선호하는 투기장 조합은 무엇인가?
‘버서커-어새신-팔라딘’과 ‘버서커-메이지-팔라딘’ 조합을 선호한다. 어새신의 경우 버서커와 함께 하면 둘 다 군중 제어와 시전 차단 기술을 갖고 있어 팔라딘의 치유를 쉽게 막을 수 있다. 메이지 역시 군중 제어 기술을 많이 갖고 있어 함께 적 한 명의 ‘전술 행동(Shift)’을 쉽게 소모시키고 처치할 수 있어 선호한다.
투기장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해달라
‘통한의 일격’은 적군이 받는 치유량을 줄이는 기술이라 투기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상대 팔라딘이 ‘신성’을 발동하거나 ‘초월’을 시전할 때 사용하면 좋다. 물론, 적 딜러를 공격할 때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특정 직업 또는 상황에서 변경하면 좋은 기술이 있는가?
아군 전원이 딜러일 땐 반응 기술에서 ‘짓밟기’ 대신 ‘피의 광기’를 사용하며, 적군 딜러가 모두 원거리일 땐 적용 기술에서 ‘반사신경’을 빼고 ‘유린’을 선택한다. 또한, 아군과 적군 모두에 팔라딘이 없을 경우엔 ‘투혼’ 대신 ‘살의’를 넣는다. 만약, 적에 팔라딘이 2명이라면 죽을 위험이 거의 없고, 피해량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진혼곡’ 대신 ‘용기백배’를 고른다.
초보 유저들에게 줄만한 투기장 팁이 있다면?
전술 행동인 ‘구르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해당 기술을 최대한 아끼고 상대의 중요한 공격 기술을 피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조건 한 대상만 따라다니지 말고, 전투 양상을 넓게 보는 연습을 하자. 적군 팔라딘을 공격하면서 아군 팔라딘이 위험할 땐 적군 딜러에게 ‘강습’을 한 번씩만 사용해줘도 큰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투기장 유저들 모두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으면 한다. 끝으로 찢쮜, 딜러, 낑낑, 소지, 끙아, 초록, 취미 형 동생들 보고 싶다. 언젠간 다시 만나 다같이 게임을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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