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글로벌 합쳐, 넥슨 'HIT' 누적 다운로드 1,100만 기록

▲ 'HIT' 글로벌 버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일, 모바일 RPG 'HIT(히트)' 글로벌 버전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HIT' 글로벌 버전은 지난 7월 전세계 140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에 동시 출시됐다. 출시 나흘 만에 글로벌 버전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 19일 만에 300만 건을 기록한 데 이어 약 2개월 만에 5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HIT' 국내 출시 버전이 누적 다운로드 수 600만, 글로벌 버전이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각각 넘어서면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1,100만을 넘어서게 됐다.

넥슨은 'HIT' 글로벌 버전 흥행을 위해 지역별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만에서는 8월 20일부터 주요 3개 도시에서 8회에 걸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태국에서는 7월부터 현지 이동통신사 DTAC와 제휴해 태국 내 DTAC 가입자에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이상만 부본부장은 "HIT가 국내에 이어 전 세계 유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및 지역별 맞춤 운영을 통해 장기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IT'는 '리니지 2', '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의 첫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액션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