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이별, 넥슨 ‘아이마’ 11월 서비스 종료
2016.10.13 16:59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아이마'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KOG 간판 타이틀 ‘엘소드’와 ‘그랜드체이스’를 이을 유망주로 꼽혔던 ‘아이마’가 결국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1주년을 맞이한 터라, 유저들이 느끼는 아쉬움의 크기도 남달랐다.
넥슨이 10월 13일(목), ‘아이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게임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아이마’는 오는 11월 17일부로 모든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에 10월 13일부터는 신규 가입이 제한되고, 유료 아이템 판매가 중지된다. 또한, 이전에 구매한 유료 아이템 중 사용하지 않거나, 기간이 남은 것은 캐쉬로 전환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아이마' 서비스 종료에 대해 "더 이상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이유를 밝혔다.
KOG 간판 타이틀 ‘엘소드’와 ‘그랜드체이스’를 이을 유망주로 꼽혔던 ‘아이마’가 결국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1주년을 맞이한 터라, 유저들이 느끼는 아쉬움의 크기도 남달랐다.
넥슨이 10월 13일(목), ‘아이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게임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아이마’는 오는 11월 17일부로 모든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에 10월 13일부터는 신규 가입이 제한되고, 유료 아이템 판매가 중지된다. 또한, 이전에 구매한 유료 아이템 중 사용하지 않거나, 기간이 남은 것은 캐쉬로 전환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아이마' 서비스 종료에 대해 "더 이상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이유를 밝혔다.
▲ '아이마' 서비스 종료 공지 전문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지난 2015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마’는 KOG의 간판 타이틀 ‘엘소드’와 ‘그랜드체이스’처럼 키보드를 십분 활용한 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기존 MMORPG와는 다르게, 시점이 쿼터뷰로 진행되다가 전투에 들어서면 횡스크롤로 바뀌는 독특한 시스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이런 신선한 부분에서는 나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서비스 이후부터는 초반 기세가 많이 수그러들면서, 유저 수도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에 넥슨은 달마다 새로운 캐릭터, 지역, 공성전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