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월드레전드] '완벽한 미드필더' 데쿠
2016.10.27 17:35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데쿠는 FC 포르투와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포르투갈의 레전드 선수이다. 슈팅과 패스, 드리블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수비에도 일조해 '완벽한 미드필더'란 칭송을 받은 바 있다.
브라질 리그 코린치안스에서 데뷔한 데쿠는 원래 주목을 받지 못한 선수였다. 1999년까지 벤피카와 알베르카, 살게이로스에서 뛰었지만, 이 기간의 기록은 저조했다.
그러나 1999년 FC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자 상황이 역전됐다. 팀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잡은 그는 2002년 주제 무리뉴가 감독으로 부임하자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당시 데쿠의 FC 포르투는 리그와 UEFA컵에서 우승했고, 이듬해에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도 손에 넣었다. 시즌 종료 후 데쿠에게 돌아간 개인 수상은 UE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최우수 미드필더,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의 총 세 개였다.
▲ 데쿠 플레이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Deivis Ortega)

▲ 데쿠의 커리어 (출처: 트랜스퍼마켓)
포르투에서의 활약을 눈여겨 본 바르셀로나는 유로2004 이후 데쿠를 영입했다. 이적 이후 데쿠는 레이카르트 감독 밑에서 명성 그대로의 활약을 펼쳤고, 그해 발롱도르 2위를 기록했다. 05-06 시즌에는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게다가 05-06 시즌 바르셀로나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07-08 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암운이 드리면서 데쿠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호나우지뉴, 레이카르트와 함께 '검은양' 사건의 중심으로 지목되었고, 결국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데쿠는 첼시로 이적해 EPL 무대에서 잠시 뛰었다. 그리고 2010년 브라질의 플루미넨시로 적을 옮긴 뒤 2013년 8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월드레전드 데쿠

▲ 월드레전드 데쿠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데쿠는 피파온라인3에 패스 능력이 좋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현됐다. 특성으로 '패스 마스터'도 보유해 최전방 공격수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 그리고 패스 못지 않게 높은 중거리슛 능력을 갖춰 마크가 느슨하면 직접 슈팅으로 득점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다.
강점(Strong Point)
- 높은 패스와 슈팅 능력
- 기민한 움직임
약점(Weak Point)
- 공중전을 기대할 수 없는 신체조건
- 중앙 미드필더도 볼 수 있으나 수비 능력치가 낮아 효율은 떨어진다.
이런 유저에게 추천!
- 포르투갈 국가대표 팀컬러 유저
-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가 모두 필요한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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