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된 레파토리, 하지만 달라졌다! 상큼하다! (세인트 아이즈)
2000.04.14 12:03김성진기자
인간의 미움, 인간의 전투가 없었다면 게임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세인트 아이 역시 근본적으로는 대립하는 발데제국과 카르티아 왕국의 서로에 대한 미움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들의 전쟁이 너무도 무모하여 하늘도 노하였는지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양국의 지도자가 동시에 쓰러지면서 그들의 끊임없는 전란은 주춤하게 된다. 하지만 발데제국은 제국 최강의 장수이며 황제의 동생인 로사리오가 왕위에 오른 반면, 카르티아의 왕위 계승자인 크리스틴은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아 정식왕위에 오르지 못했고 귀족들의 분파싸움으로 인해 권력투쟁만을 일삼게 되는 등 카르티아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발데제국은 다시 조금씩 주변국으로 침략의 손을 뻗치게 된다. 게임은 토로라는 작은마을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신성술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라는 여주인공 에스텔이 신관장을 만나 인사를 올린 후 바로 도적을 퇴치하러 나서는데서부터 시작된다. 라이와 데니어스도 함께 가므로 안심이지만 신관장 레스터가 함께 일행으로 넣어준 용병 하란의 가세로 여행은 더욱 활기를 띤다. 그러나 좌충우돌 티격태격한 말다툼도 동시에 시작되는데…
세인트 아이는 TGL 롤플레잉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가장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역시 전투부분! 떼로 몰려다니면서 총 아군 30명까지 전투에 참가해서 미스와 같은 실시간 전투를 벌이게 된다. 비교적 쉬운 전투는 신병을 양성하고 부대를 편성하여 리더를 정하고 예비병들을 부대에 합류시키면 실시된다. 진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진형을 유리하게 만들고 전투를 하면 그대로 이동시켜 계속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 TGL게임 가운데 신선한 전투가 가장 돋보이는 게임이 될 듯 싶다.
세인트 아이는 TGL 롤플레잉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가장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역시 전투부분! 떼로 몰려다니면서 총 아군 30명까지 전투에 참가해서 미스와 같은 실시간 전투를 벌이게 된다. 비교적 쉬운 전투는 신병을 양성하고 부대를 편성하여 리더를 정하고 예비병들을 부대에 합류시키면 실시된다. 진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진형을 유리하게 만들고 전투를 하면 그대로 이동시켜 계속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 TGL게임 가운데 신선한 전투가 가장 돋보이는 게임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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