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세계관의 패러렐 월드를 즐길 수 있다 (성전사 단바인)
2000.05.25 14:51김성진기자
단바인이 나온다
역시 반다이다. 그래픽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고, 캐릭터들도 원작을 잘 살렸지만, 어딘가 부실한 느낌이 든다. 마치 베타버전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만 더 신경썼으면 더 잘 만들 수 있었을텐데…. 이 정도만 만들어 놔도 팔릴 거라고 생각한건가…? 하지만 이는 캐릭터 게임에서 어쩔 수 없이 오는 문제로, 시뮬레이션을 좋아하고, 단바인을 좋아하는 팬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렇게 문제가 될 만한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 분명 단점도 많은 게임이지만, 단바인이란 이름 하나도 모든 것이 용서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원작을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과연 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 원작의 팬이라면 구입이다! -사미-
인기 캐릭터 세계관의 패러렐 월드를 즐길 수 있다
몇 가지 단점이 눈에 띄는데 일단은 사운드. 전투면 전투, 시나리오면 시나리오 파트에서 계속해서 같은 음악만이 반복되어 아무리 충격적인 장면이 나와도 분위기 자체가 아주 지겹게 느껴진다. 또한 스토리가 굉장히 천편일률적인데다 그 템포가 빨라서 납득이 가지 않는 전개도 군데군데 보인다. 게다가 초반에는 생물 병기를 가지고 싸워야하기 때문에 초장부터 화려한 오라 배틀러의 싸움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을 금치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오리지널 오라 배틀러의 개발과 단바인 세계의 캐릭터들의 충실한 이식(?), SRPG로서는 평균 수준의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바인 팬들에게는 어필할 만하다. 단, 단바인을 1편부터 끝까지 보았던 올드 팬들의 경우 오리지널 세계관에 심각한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 위험요소도 안고 있다. 웬지 「겟타 로보 대결전」과 「배틀 로봇 열전」을 연상시킨다. -防塵-<5>
유니트 개발 및 생산 시스템
이번에는 단바인을 주제로 한 게임을 내놓은 반다이. 무려 3가지의 오프닝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돋보인다. 그러나 게임을 시작하고 몇 분 진행하다보면 점점 질려 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에는 그다지 문제점이 없다. 폴리곤도 PS에서는 다행인 수준이며 캐릭터 또한 원작의 그림 그대로이다. 문제는 사운드. 일부러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대체로 탁한 느낌에다가 종류도 별로 없을뿐더러 반복에 반복…. 금새 듣기가 지루해지기 때문에 오랜 플레이를 하는 데 지장이 온다. 그 중에서 그나마 재미있는 것은 유니트의 개발 및 양산 시스템. 이 시스템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요소일지도…. 게다가 오라 배틀러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무기를 사서 장비 해줄 수도 있다는 점이 꼼꼼하다. 끝으로 주인공을 차라리 원작과 같이 쇼우로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나치스-<6>
TV를 보지 않고도 단바인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플레이타임이 징하게 길다
역시 반다이라는 회사는 그냥 반다이라고 부르면 안되고 「반다이 비주얼」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게임이었다. 게임을 구입하기 전 게임샵에서 리메이크된 오프닝을 보았을 때는 엄청난 대작의 느낌이 풍겨왔다. 당장에 구입, 그 길로 집에 와서 플레이를 했으나 게임 자체는 오프닝에 비하면 너무나도 평범했다. 그냥 게임적 느낌은 겟타 로보 대결전이라는 게임을 파워업 시키다가 실패했다는 느낌이다. 역시 반다이 사의 게임은 할 사람은 하게 되고 안 할 사람은 안 하게 되는 매니악한 게임만 내는 것인가. 로봇대전이라던가 원작의 단바인을 알고 싶은 사람은 구입해도 되지만 그런 것에 전혀 관심없다는 사람은…별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아니다. 전투장면을 스킵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상당히 해괴한 게임. -流星-<6>
역시 반다이다. 그래픽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고, 캐릭터들도 원작을 잘 살렸지만, 어딘가 부실한 느낌이 든다. 마치 베타버전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만 더 신경썼으면 더 잘 만들 수 있었을텐데…. 이 정도만 만들어 놔도 팔릴 거라고 생각한건가…? 하지만 이는 캐릭터 게임에서 어쩔 수 없이 오는 문제로, 시뮬레이션을 좋아하고, 단바인을 좋아하는 팬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렇게 문제가 될 만한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 분명 단점도 많은 게임이지만, 단바인이란 이름 하나도 모든 것이 용서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원작을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과연 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 원작의 팬이라면 구입이다! -사미-
인기 캐릭터 세계관의 패러렐 월드를 즐길 수 있다
몇 가지 단점이 눈에 띄는데 일단은 사운드. 전투면 전투, 시나리오면 시나리오 파트에서 계속해서 같은 음악만이 반복되어 아무리 충격적인 장면이 나와도 분위기 자체가 아주 지겹게 느껴진다. 또한 스토리가 굉장히 천편일률적인데다 그 템포가 빨라서 납득이 가지 않는 전개도 군데군데 보인다. 게다가 초반에는 생물 병기를 가지고 싸워야하기 때문에 초장부터 화려한 오라 배틀러의 싸움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을 금치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오리지널 오라 배틀러의 개발과 단바인 세계의 캐릭터들의 충실한 이식(?), SRPG로서는 평균 수준의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바인 팬들에게는 어필할 만하다. 단, 단바인을 1편부터 끝까지 보았던 올드 팬들의 경우 오리지널 세계관에 심각한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 위험요소도 안고 있다. 웬지 「겟타 로보 대결전」과 「배틀 로봇 열전」을 연상시킨다. -防塵-<5>
유니트 개발 및 생산 시스템
이번에는 단바인을 주제로 한 게임을 내놓은 반다이. 무려 3가지의 오프닝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돋보인다. 그러나 게임을 시작하고 몇 분 진행하다보면 점점 질려 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에는 그다지 문제점이 없다. 폴리곤도 PS에서는 다행인 수준이며 캐릭터 또한 원작의 그림 그대로이다. 문제는 사운드. 일부러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대체로 탁한 느낌에다가 종류도 별로 없을뿐더러 반복에 반복…. 금새 듣기가 지루해지기 때문에 오랜 플레이를 하는 데 지장이 온다. 그 중에서 그나마 재미있는 것은 유니트의 개발 및 양산 시스템. 이 시스템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요소일지도…. 게다가 오라 배틀러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무기를 사서 장비 해줄 수도 있다는 점이 꼼꼼하다. 끝으로 주인공을 차라리 원작과 같이 쇼우로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나치스-<6>
TV를 보지 않고도 단바인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플레이타임이 징하게 길다
역시 반다이라는 회사는 그냥 반다이라고 부르면 안되고 「반다이 비주얼」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게임이었다. 게임을 구입하기 전 게임샵에서 리메이크된 오프닝을 보았을 때는 엄청난 대작의 느낌이 풍겨왔다. 당장에 구입, 그 길로 집에 와서 플레이를 했으나 게임 자체는 오프닝에 비하면 너무나도 평범했다. 그냥 게임적 느낌은 겟타 로보 대결전이라는 게임을 파워업 시키다가 실패했다는 느낌이다. 역시 반다이 사의 게임은 할 사람은 하게 되고 안 할 사람은 안 하게 되는 매니악한 게임만 내는 것인가. 로봇대전이라던가 원작의 단바인을 알고 싶은 사람은 구입해도 되지만 그런 것에 전혀 관심없다는 사람은…별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아니다. 전투장면을 스킵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상당히 해괴한 게임. -流星-<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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