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남코! 그리고 플스2!(철권 태그 토너먼트)
2000.06.23 17:03김성진기자
强占! 오락실보다 훨씬 낫다
아케이드용은 전 캐릭터의 모든 기술을 마스터하여 모쿠진을 주 캐릭터로 플레이할 정도로 질리게 플레이했다. 그래서 PS 2 철권TT는 엄청난 기대를 갖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나온 것은 약간 실망이었다. 기대가 너무 큰 탓이었을까? 물론 게임성은 아케이드용 그대로이다. 그래픽은 정말 비교도 할 수 없게 좋아졌고 오리지날 오프닝과 엔딩 역시 만족한다. 특히 오프닝의 니나와 언노운의 엔딩 모습은 지금까지 본 어떤 CG무비보다 훌륭하다. 그런데 게임 시스템 상 어쩔 수 없는 배경과 무한한 필드의 부조리는 주변 그래픽이 훌륭해서인지 더욱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한마디로 배경과 바닥이 따로 노는 것이 너무 잘 느껴진다. (미시마 공업고등학교 배경에서 플레이해보면 가장 심하다) 또한, 혼자 놀 수 있는 모드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철권 볼링도 재미있긴 하지만 전작의 철권 포스 모드만 못한 느낌이다. 그저 프랙티스에서 무한히 연습을 할 뿐… 내 상대를 만나려면 오락실에 가야 하는가? 그래도 PS 2 소지자라면 꼬옥 살 것을 추천한다. -곰됴이<9>-
强占! 4인 태그 배틀
한번의 연기 끝에 그 모습을 들어낸 철권TT. 모든이의 바램대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아케이드 판과 비해볼 때 그다지 차이를 느낄 수 없으며(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다), 플스2 판만의 신 모드들을 즐겨볼 수 있다. UNKNOWN의 엔딩을 보면 SF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날 정도로 높은 수준의 CG를 보여준다. 아케이드 판과 차이점이라면 판정과 태그 콤보. 어떤 캐릭터의 판정은 더 좋아지기도 하고, 일부 캐릭터의 판정은 좀 조절됐다는 느낌이다. 플스2용 철권TT의 진정한 재미라면 역시 4인 태그배틀이 아닌가 한다. 멀티탭을 이용해 두명씩 태그팀을 맞추고 게임을 하면 황당하면서도 멋진 콤보들이 나와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캐릭터와 배경의 부조화정도일 듯. 하지만 역시 남코! 그리고 플스2! 라는 말이면 만사 OK! -떠돌이-<9>
强占! SF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오프닝!
철권 3의 오프닝에 나오던 그 헬리콥터가 게임 화면에 그대로 등장한다. 게임의 그래픽이야 성능이 남아돌 정도여서 화려하지만, 어딘가 조금은 무성의해 보이고 손이 덜 간 느낌이 든다. 배부른 소리일까. 게임은 두말하면 잔소리. 현재 아케이드 격투게임 중 최고의 인컴을 자랑하는 게임의 초탈 이식작이 아니던가. 화랑의 다리가 짧아졌다거나, 얼굴에 왁스칠 한 것 같은 그래픽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게임만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인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캐릭터의 엔딩 테마송이 똑같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만큼 급조되었다는 것일까. 하지만, 철권 볼링에서 보이는 성의에서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철권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이자 독특한 게임성을 만드는 무한 필드도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다. 4인 태그 시에 화면 안에 있는 캐릭터에게만 태그 권한이 있는 것도 특이점. 가정용으로 볼 때, 정가 구입으로 철권 3만큼의 만족을 얻지는 못한 소프트. -원고 마스터 K-<7>
强占! 시원스런 타격감
예상대로 아케이드 판을 능가하는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화려하고 미려한 그래픽의 오프닝은 물론 대전 화면에서의 발전은 그냥 비교해보아도 바로 느낄 수 있다. 캐릭터의 수는 철권 사상 최대이며 멀티 탭만 구비되어 있다면 최대 4명이 동시에 대전을 즐길 수 있기에 혼자 할 때 보다 재미는 4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게다가 이번에도 준비되어져 있는 미니 게임인 볼링 모드는 철권 3의 철권 볼 모드 때보다 그 잔재미가 늘어난 것 같다. 온 가족이 느긋하게 모여서 볼링을 즐겨보는 것도 바랄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별 엔딩의 구성을 본다면 너무 부실하다는 느낌도 든다. 숨겨진 캐릭터인 ‘UNKNOWN’의 엔딩 외에는 전부 너무 무성의하고 간단하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재미있는 내용은 꽤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그걸로 만족하자. 지금은 부족한 점도 있어서 그렇지만 앞으로 나올 철권시리즈가 더욱 기대 된다…. -나치스-<9>
아케이드용은 전 캐릭터의 모든 기술을 마스터하여 모쿠진을 주 캐릭터로 플레이할 정도로 질리게 플레이했다. 그래서 PS 2 철권TT는 엄청난 기대를 갖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나온 것은 약간 실망이었다. 기대가 너무 큰 탓이었을까? 물론 게임성은 아케이드용 그대로이다. 그래픽은 정말 비교도 할 수 없게 좋아졌고 오리지날 오프닝과 엔딩 역시 만족한다. 특히 오프닝의 니나와 언노운의 엔딩 모습은 지금까지 본 어떤 CG무비보다 훌륭하다. 그런데 게임 시스템 상 어쩔 수 없는 배경과 무한한 필드의 부조리는 주변 그래픽이 훌륭해서인지 더욱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한마디로 배경과 바닥이 따로 노는 것이 너무 잘 느껴진다. (미시마 공업고등학교 배경에서 플레이해보면 가장 심하다) 또한, 혼자 놀 수 있는 모드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철권 볼링도 재미있긴 하지만 전작의 철권 포스 모드만 못한 느낌이다. 그저 프랙티스에서 무한히 연습을 할 뿐… 내 상대를 만나려면 오락실에 가야 하는가? 그래도 PS 2 소지자라면 꼬옥 살 것을 추천한다. -곰됴이<9>-
强占! 4인 태그 배틀
한번의 연기 끝에 그 모습을 들어낸 철권TT. 모든이의 바램대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아케이드 판과 비해볼 때 그다지 차이를 느낄 수 없으며(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다), 플스2 판만의 신 모드들을 즐겨볼 수 있다. UNKNOWN의 엔딩을 보면 SF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날 정도로 높은 수준의 CG를 보여준다. 아케이드 판과 차이점이라면 판정과 태그 콤보. 어떤 캐릭터의 판정은 더 좋아지기도 하고, 일부 캐릭터의 판정은 좀 조절됐다는 느낌이다. 플스2용 철권TT의 진정한 재미라면 역시 4인 태그배틀이 아닌가 한다. 멀티탭을 이용해 두명씩 태그팀을 맞추고 게임을 하면 황당하면서도 멋진 콤보들이 나와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캐릭터와 배경의 부조화정도일 듯. 하지만 역시 남코! 그리고 플스2! 라는 말이면 만사 OK! -떠돌이-<9>
强占! SF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오프닝!
철권 3의 오프닝에 나오던 그 헬리콥터가 게임 화면에 그대로 등장한다. 게임의 그래픽이야 성능이 남아돌 정도여서 화려하지만, 어딘가 조금은 무성의해 보이고 손이 덜 간 느낌이 든다. 배부른 소리일까. 게임은 두말하면 잔소리. 현재 아케이드 격투게임 중 최고의 인컴을 자랑하는 게임의 초탈 이식작이 아니던가. 화랑의 다리가 짧아졌다거나, 얼굴에 왁스칠 한 것 같은 그래픽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게임만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인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캐릭터의 엔딩 테마송이 똑같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만큼 급조되었다는 것일까. 하지만, 철권 볼링에서 보이는 성의에서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철권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이자 독특한 게임성을 만드는 무한 필드도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다. 4인 태그 시에 화면 안에 있는 캐릭터에게만 태그 권한이 있는 것도 특이점. 가정용으로 볼 때, 정가 구입으로 철권 3만큼의 만족을 얻지는 못한 소프트. -원고 마스터 K-<7>
强占! 시원스런 타격감
예상대로 아케이드 판을 능가하는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화려하고 미려한 그래픽의 오프닝은 물론 대전 화면에서의 발전은 그냥 비교해보아도 바로 느낄 수 있다. 캐릭터의 수는 철권 사상 최대이며 멀티 탭만 구비되어 있다면 최대 4명이 동시에 대전을 즐길 수 있기에 혼자 할 때 보다 재미는 4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게다가 이번에도 준비되어져 있는 미니 게임인 볼링 모드는 철권 3의 철권 볼 모드 때보다 그 잔재미가 늘어난 것 같다. 온 가족이 느긋하게 모여서 볼링을 즐겨보는 것도 바랄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별 엔딩의 구성을 본다면 너무 부실하다는 느낌도 든다. 숨겨진 캐릭터인 ‘UNKNOWN’의 엔딩 외에는 전부 너무 무성의하고 간단하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재미있는 내용은 꽤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그걸로 만족하자. 지금은 부족한 점도 있어서 그렇지만 앞으로 나올 철권시리즈가 더욱 기대 된다…. -나치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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