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숨소리가 들리면 뒤를 조심하라!(크로스 파이어)
2007.05.03 19:46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크로스파이어 ‘고스트 모드’ 플레이 동영상
게임메카는 '크로스파이어'의 가장 특징적인 고스트모드의 오픈베타테스트버전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현재 '크로스파이어'의 오픈베타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드는 ‘팀 매치’, ‘팀 데스매치’ ‘고스트 모드’ 3가지다.
‘팀 매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처럼 폭탄을 설치하는 진영과 저지하는 진영으로 나뉘어 상대편을 모두 쓰러뜨리거나 폭탄을 설치 혹은 저지하면 승리하는 모드다. ‘팀 데스매치’는 승리조건 킬 수를 정해놓고, 승리조건 킬 수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다.
마지막으로 ‘고스트 모드’는 ‘크로스파이어’ 고유의 색깔을 나타내는 모드다. ‘고스트 모드’의 기본적인 룰은 폭탄을 설치 혹은 저지하는 ‘팀 매치’와 같다. 다른 점은 두 진영 중 폭탄을 설치하는 진영의 플레이어들은 ‘스트크래프트’의 고스트처럼 ‘투명인간’이 된다는 점이다.
폭탄 설치를 저지하는 팀은 보통 온라인 FPS 게임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들 투명인간도 아니며, 다른 두 모드에서처럼 총기와 투척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진영, 즉 폭탄을 설치하는 진영의 플레이어들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투명인간’이 되며, 오직 ‘나이프’만 사용할 수 있다.
이 글을 보고 ‘투명인간 진영이 너무 유리한 것 아니야?’라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투명인간 상태도 플레이어가 움직이는 상태와 움직이지 않는 상태, 두 가지로 나눠진다.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움직이며 희미한 상태가 되며 이 상태에선 게임화면을 조금만 자세히 보면 충분히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몸의 형태가 나타난다. 오직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만 완벽한 투명인간 상태가 된다. 또 근처에 투명인간 진영 플레이어가 있으면 ‘후~ 후~’하는 숨소리가 들리므로 근처에 투명인간 플레이어가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
‘투명인간’이라는 특수한 요소 덕에 ‘고스트 모드’에서는 꽤나 숨막히는 긴장감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밀리터리 FPS에 질린 게이머라면 한 번쯤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4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5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6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
7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8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9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10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6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7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8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9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10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