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스페셜 무비] 한 마디로 세계를 움직인 전설의 선수 '루드 굴리트'
2016.12.18 11:36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피파온라인3 4주년 기념 '스페셜 무비' 1편
피파온라인3의 최고가 카드 굴리트. 2015년 1월 업데이트 이후 줄곧 게임 내 최고의 자리를 유지 중이며, 성능은 말할 것도 없이 'No.1'이다. 그러나 같은 레전드 선수인 펠레, 차범근, 반 니스텔루이에 비해 현역 시절 정보는 적은 편이다. 그는 어떤 선수였을까?
1980년대, 세계 경제는 호황이었고, 미국과 소련의 냉전 종식 분위기가 나오는 등 시대는 급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종차별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다. 축구에서도 차별은 마찬가지. '검은 피부'의 선수는 감독과 팬, 심지어 팀 동료에게도 모욕받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졌다.
네덜란드 리그 최우수 선수를 수상한 굴리트도 야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선수에게 침을 뱉는 팬, '검둥이(BLACKIES)는 게으르다'는 혹평을 남긴 감독 등 환경은 혹독했다. 이처럼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1987년 AC 밀란으로 이적한 굴리트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그는 '이 상을 감옥에 있는 넬슨 만델라에게 바친다'라고 말했다. 언론은 그의 소감을 전 세계에 보도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분리정책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에도 굴리트는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를 던졌으며, 그라운드에서는 최고의 선수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팬들은 그에게 '우승청부사', '천재 테크니션', '완벽한 선수'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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