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자체를 사들였다, 룽투코리아 '열혈강호' 모바일 사업 확대
2016.12.19 10:5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룽투코리아가 '열혈강호' IP 사업에 뛰어들었다. '열혈강호'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권한을 보유한 타이곤 모바일을 인수하며, 중화권을 제외한 전세계 모바일 판권을 확보한 것이다. 룽투코리아는 19일, 만화 '열혈강호'의 한국 및 글로벌 지역 모바일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곤 모바일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 '열혈강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룽투코리아)

▲ '열혈강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룽투코리아)
룽투코리아가 '열혈강호' IP 사업에 뛰어든다. '열혈강호'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권한을 보유한 타이곤 모바일을 인수하며, 중화권을 제외한 전세계 모바일 판권을 확보한 것이다.
룽투코리아는 19일, 만화 '열혈강호'의 한국 및 글로벌(중화권 제외) 지역 모바일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곤 모바일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지분은 분산된 주주들의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대주주의 지분과 경영권은 유지하기로 했다.
타이곤 모바일은 '열혈강호' IP에 대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회사다. 현재 이 회사를 통해 국내외 다수 개발사에서 '열혈강호' 모바일게임 개발권을 받아 총 12종의 게임이 개발 중이다.
룽투코리아는 작년 6월 만화 '열혈강호' 원작자 전극진, 양재현 작가와 '열혈강호' 모바일 IP 중화권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열혈강호' 모바일게임에 대한 IP를 가진 타이곤 모바일을 인수하며 이 IP 자체를 소유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룽투코리아는 타이곤 모바일 최대주주로 등극, 해당 IP에 대한 전세계 모바일 판권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혈강호' 글로벌 모바일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계약으로 타이곤 모바일이 룽투코리아의 종속기업으로 편입됨에 따라 타이곤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룽투코리아의 연결재무제표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유명 IP를 이용한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이 장기 지속 되고 있다"며 "중화권, 한국, 동남아 등 핵심 모바일 시장에서 높은 IP 파워를 보유한 '열혈강호'의 모바일게임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해 이번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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