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일에서 만드는 판타지 롤플레잉!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
2000.04.14 09:56 김성진기자
한 인간의 끝없는 고통과 번민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블랙아일의 냉소와 판타지 롤의 아름다움이 만났다
플래인스케이프는 전체적으로 발더스게이트 풍이면서도 캐릭터 그래픽이나 전체적인 화면구성이 오밀조밀하면서 등장캐릭터 간의 긴밀한 상호관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온라인 게임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소재는 다소 어둡다. 부제인 토먼트(Torment: 고통)에서 느껴지듯 플래인스케이프는 아이도스의 소울리버(액션 어드벤처)처럼 한 인간의 끝없는 고통과 번민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영안실 침대 위에서 눈을 뜨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분명한 것은 방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고 그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아주 계속해서 몇번씩이나 반복해서 죽었다가 깨어난 것같은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게이머는 기억을 상실한 상태이고 이런 몽롱함만이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 단서가 될 뿐이다. 플래인스케이프의 무대인 시길(Sigil)은 방대한 왕국으로, 저주받은 주인공의 인생과는 상당히 대조적으로 매우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다.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는 상황 나의 친구가 누구이며, 나의 적이 누구인지 모르면서 계속해서 다시 살아났듯이 영원히 죽을 수도 없는 자신의 비참한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하나? 게이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조금씩 기억을 찾아가고 자신을 찾아간다. 그러나 아예 아무 것도 모르던 때보다 조금씩 조금씩 자신을 찾아갈수록 누군가 거대한 지배자에 의해 자신의 인생이 지배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제작사 블랙아일이 호언장담하는 것은 주인공의 일생을 좌우하는 주체가 아주 깜짝놀랄만한 존재라는 것 뿐이다. 국내에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지만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폴아웃의 제작사 블랙아일의 기지가 엿보이는 작품이 될 듯하다.
플래인스케이프는 전체적으로 발더스게이트 풍이면서도 캐릭터 그래픽이나 전체적인 화면구성이 오밀조밀하면서 등장캐릭터 간의 긴밀한 상호관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온라인 게임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소재는 다소 어둡다. 부제인 토먼트(Torment: 고통)에서 느껴지듯 플래인스케이프는 아이도스의 소울리버(액션 어드벤처)처럼 한 인간의 끝없는 고통과 번민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영안실 침대 위에서 눈을 뜨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분명한 것은 방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고 그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아주 계속해서 몇번씩이나 반복해서 죽었다가 깨어난 것같은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게이머는 기억을 상실한 상태이고 이런 몽롱함만이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 단서가 될 뿐이다. 플래인스케이프의 무대인 시길(Sigil)은 방대한 왕국으로, 저주받은 주인공의 인생과는 상당히 대조적으로 매우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다.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는 상황 나의 친구가 누구이며, 나의 적이 누구인지 모르면서 계속해서 다시 살아났듯이 영원히 죽을 수도 없는 자신의 비참한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하나? 게이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조금씩 기억을 찾아가고 자신을 찾아간다. 그러나 아예 아무 것도 모르던 때보다 조금씩 조금씩 자신을 찾아갈수록 누군가 거대한 지배자에 의해 자신의 인생이 지배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제작사 블랙아일이 호언장담하는 것은 주인공의 일생을 좌우하는 주체가 아주 깜짝놀랄만한 존재라는 것 뿐이다. 국내에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지만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폴아웃의 제작사 블랙아일의 기지가 엿보이는 작품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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