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의 액션게임으로의 또다른 외도 (C&C 레니게이드)
2000.04.14 13:44김성진기자
웨스트우드가 말하는 레니게이드는…
5년전 웨스트우드가 출시한 C&C라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은 게임시장을 뒤집어 놓을 만큼 그 위력이 대단했으며 RTS(전략시뮬)의 시조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이렇게 시작된 C&C 시리즈는 지금까지 총 1,000만 카피가 판매되었으며 얼마전 웨스트우드는 C&C 두번째 작품 `타이베리안 선`을 출시, 현재 게이머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C&C가 이번에는 RTS가 아닌 3D 액션 게임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액션게임 레니게이드에서 게이머는 코만도 역할을 맡아 C&C 전장으로 투입되는데 이 코만도는 이미 RTS C&C에 등장했던 유니트이다. C&C에서 게이머는 지휘자적인 입장에서 전체 군대를 지휘해야 했지만 레니게이드에서는 게이머가 직접 전쟁 한 가운데에 투입된다. GDI의 평화를 위해 게이머는 극악무도한 NOD와 전투를 벌여야 하고 이때 게이머는 다양한 무기와 차량 등을 제공받는다. 게이머는 로켓 바이크를 탈 수도 있으며 플레임 탱크를 타고 적을 한번에 바베큐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또한 오카 파이터를 타고 공중에서 적들과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총제작자 루이스 캐슬은 \"C&C 세계를 무대로 설정한 레니게이드는 음모를 꾸미는 다양한 캐릭터,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각종 무기와 차량 등으로 완벽한 3D 액션게임의 결정체가 될 것\"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올 12월 모든 테스트와 평가를 거칠 레니게이드. 2000년 봄에야 그의 웅장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Interview : 레니게이드 총제작자 루이스 캐슬
fp니게이드가 전격 발표되어 웨스트우드도 액션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개발사라는 사실에 전세계가 깜짝 놀라고 있다. PC POWER Zine은 본지 독자들을 위해 레니게이드 총제작자 루이스 캐슬과 전격 인터뷰를 가졌다.
파워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루이스 캐슬: 안녕하십니까? 루이스 캐슬입니다. 1985년 웨스트우드를 브레트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웨스트우드의 부사장으로서, 그리고 현재 C&C: 레니게이드의 총제작자로서 재직중에 있습니다. 또한 아트와 기술분야, 그리고 재정 관련 일에도 조금씩 관여하고 있죠. 타이베리안 선을 비롯한 모든 RTS게임은 또 다른 공동 설립자 브레트가 전체적으로 관할하고 있으며 저는 어드벤처 게임 즉, 블레이드 러너나 모나폴리 게임 제작 등에 참여해 왔습니다. 액션게임 제작에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베테랑급이죠?^^;
파워진: C&C: 레니게이드의 탄생배경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루이스 캐슬: 2년전쯤 우리는 C&C안에서 벌어지는 액션게임의 여섯번째 미션인 `코만도 미션`을 우연히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 캐릭터가 여기저기 날뛰면서(?) 빌딩들을 폭파하는 것이었는데 마치 슈퍼 히어로 아니 슈퍼 솔저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고 이 미션을 토대로 한 하나의 완벽한 타이틀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죠. 레니게이드는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파워진: 게이머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의 범위는?
루이스 캐슬: 게이머는 단 하나의 캐릭터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잭 셰퍼드입니다. 잭이 된 게이머는 여러 종의 차량들을 타고 다니면서 다양한 빌딩을 폭파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게이머들과 팀을 이룰 수도 있기 때문에 솔로 미션만으로 진행되는 게임은 아닙니다.
파워진: 언듯 보면 레니게이드가 하프 라이프와 유사해 보이는데…
루이스 캐슬: 게임 환경을 보면 하프 라이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사실감 넘치는 게임환경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현실성이 배제된 액션게임은 최근 외면당하는 추세이니까요. 하프 라이프의 무대가 제한되어 있는 것에 반해 레니게이드는 게임무대를 C&C세계로 설정했기 때문에 무척 광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저 상대방을 죽이면서 게임이 진행되는 하프 라이프와는 달리 레니게이드는 차량이나 게임속에 등장하는 건물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하프 라이프를 비롯한 다른 액션게임과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측면에서는 하프 라이프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진: 레니게이드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루이스 캐슬: 코만도 잭 셰퍼드가 된 게이머는 NOD가 개발중인 슈퍼 솔저, 후에는 엄청난 돌연변이 사이보그로 변할 원흉 슈퍼 솔저 개발을 저지하는 임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C&C 시리즈의 극악무도한 캐인이 레니게이드에서도 NOD 리더로 재등장합니다. 레니게이드는 GDI 스토리 라인을 토대로 C&C세계의 중간무대부터 게임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으며 게임자체는 3인칭 시점이지만 상황에 따라 1인칭 시점과 유사한 뷰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워진: 레니게이드에 등장할 무기와 차량의 수는?
루이스 캐슬: 무기의 수는 엄청납니다. C&C에서 보았던 무기나 차량 모두를 레니게이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게이머는 수많은 종류의 무기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 기능 역시 각기 다릅니다. 로켓 런처, 샷건, 스나이퍼 라이플, 레이저 스코프 등 다양한 무기가 선보일 것입니다. 게이머는 무기 선택에 따라 조용조용 적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퀘이크나 언리얼처럼 여기저기 무조건 총을 난사하면서 공격적인 방법으로 적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파워진: 하프 라이프에서는 렌치가 무기로 등장했었는데 레니게이드에도 이런 종류의 무기가 등장하나요?
루이스 캐슬: 레니게이드에는 막대기나 렌치 같은 것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프 라이프에서는 블러드를 볼 수 있지만 레니게이드에서는 블러드를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폭력성이 최대한 배제된 레니게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게이머는 기계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것이지 인간을 상대로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파워진: 레니게이드에 투자한 시간과 인력은 어느 정도인지요?
루이스 캐슬: 레니게이드 개발은 2년전에 착수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4~5명이 레니게이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기술적인 측면에 치중하기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 더 많은 인원을 투입했습니다. 현재 25여명이 레니게이드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인원을 충원할 예정입니다.
파워진: 웨스트우드는 항상 출시일을 연기하기로 유명한데 레니게이드의 정확한 출시일은?
루이스 캐슬: 2000년 E3쇼에서는 거의 완성된 레니게이드를 보여줄 예정이므로 내년 봄이나 이른 여름쯤을 출시 예정일로 잡고 있습니다.
파워진: 액션게임이니만큼 멀티플레이어에 많은 신경을 썼을 것 같은데…
루이스 캐슬: 기존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하는 모든 모드는 레니게이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닥터 모비우스 잡기` 모드가 게이머에게 많은 재미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파워진: 액션게임은 처음인 것 같은데 레니게이드를 위해 특별히 액션 게임 제작에 능한 개발자들을 영입했는지요?
루이스 캐슬: 웨스트우드가 RTS(전략시뮬)게임으로 명성을 쌓은 것은 사실이지만 재직중인 개발자들의 재능은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액션게임 제작에 많은 경험을 가진 개발자들도 다수 있기 때문에 따로 개발자들을 영입하지는 않았습니다.
파워진: 레니게이드 이후에 C&C와 관련된 RTS를 개발할 계획이 있나요?
루이스 캐슬: 현재 레니게이드와 함께 다른 RTS팀은 또 다른 RTS게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RTS C&C 타이베리안 선 후속편도 탄생할 예정이죠.
파워진: 마지막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한마디?
루이스 캐슬: 한국 게이머들이 RTS게임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타이베리안 선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겠죠(^^;). 레니게이드가 액션게임이기는 하나 C&C세계를 무대로 하기 때문에 그다지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5년전 웨스트우드가 출시한 C&C라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은 게임시장을 뒤집어 놓을 만큼 그 위력이 대단했으며 RTS(전략시뮬)의 시조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이렇게 시작된 C&C 시리즈는 지금까지 총 1,000만 카피가 판매되었으며 얼마전 웨스트우드는 C&C 두번째 작품 `타이베리안 선`을 출시, 현재 게이머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C&C가 이번에는 RTS가 아닌 3D 액션 게임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액션게임 레니게이드에서 게이머는 코만도 역할을 맡아 C&C 전장으로 투입되는데 이 코만도는 이미 RTS C&C에 등장했던 유니트이다. C&C에서 게이머는 지휘자적인 입장에서 전체 군대를 지휘해야 했지만 레니게이드에서는 게이머가 직접 전쟁 한 가운데에 투입된다. GDI의 평화를 위해 게이머는 극악무도한 NOD와 전투를 벌여야 하고 이때 게이머는 다양한 무기와 차량 등을 제공받는다. 게이머는 로켓 바이크를 탈 수도 있으며 플레임 탱크를 타고 적을 한번에 바베큐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또한 오카 파이터를 타고 공중에서 적들과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총제작자 루이스 캐슬은 \"C&C 세계를 무대로 설정한 레니게이드는 음모를 꾸미는 다양한 캐릭터,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각종 무기와 차량 등으로 완벽한 3D 액션게임의 결정체가 될 것\"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올 12월 모든 테스트와 평가를 거칠 레니게이드. 2000년 봄에야 그의 웅장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Interview : 레니게이드 총제작자 루이스 캐슬
fp니게이드가 전격 발표되어 웨스트우드도 액션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개발사라는 사실에 전세계가 깜짝 놀라고 있다. PC POWER Zine은 본지 독자들을 위해 레니게이드 총제작자 루이스 캐슬과 전격 인터뷰를 가졌다.
파워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루이스 캐슬: 안녕하십니까? 루이스 캐슬입니다. 1985년 웨스트우드를 브레트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웨스트우드의 부사장으로서, 그리고 현재 C&C: 레니게이드의 총제작자로서 재직중에 있습니다. 또한 아트와 기술분야, 그리고 재정 관련 일에도 조금씩 관여하고 있죠. 타이베리안 선을 비롯한 모든 RTS게임은 또 다른 공동 설립자 브레트가 전체적으로 관할하고 있으며 저는 어드벤처 게임 즉, 블레이드 러너나 모나폴리 게임 제작 등에 참여해 왔습니다. 액션게임 제작에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베테랑급이죠?^^;
파워진: C&C: 레니게이드의 탄생배경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루이스 캐슬: 2년전쯤 우리는 C&C안에서 벌어지는 액션게임의 여섯번째 미션인 `코만도 미션`을 우연히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 캐릭터가 여기저기 날뛰면서(?) 빌딩들을 폭파하는 것이었는데 마치 슈퍼 히어로 아니 슈퍼 솔저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고 이 미션을 토대로 한 하나의 완벽한 타이틀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죠. 레니게이드는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파워진: 게이머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의 범위는?
루이스 캐슬: 게이머는 단 하나의 캐릭터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잭 셰퍼드입니다. 잭이 된 게이머는 여러 종의 차량들을 타고 다니면서 다양한 빌딩을 폭파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게이머들과 팀을 이룰 수도 있기 때문에 솔로 미션만으로 진행되는 게임은 아닙니다.
파워진: 언듯 보면 레니게이드가 하프 라이프와 유사해 보이는데…
루이스 캐슬: 게임 환경을 보면 하프 라이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사실감 넘치는 게임환경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현실성이 배제된 액션게임은 최근 외면당하는 추세이니까요. 하프 라이프의 무대가 제한되어 있는 것에 반해 레니게이드는 게임무대를 C&C세계로 설정했기 때문에 무척 광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저 상대방을 죽이면서 게임이 진행되는 하프 라이프와는 달리 레니게이드는 차량이나 게임속에 등장하는 건물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하프 라이프를 비롯한 다른 액션게임과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측면에서는 하프 라이프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진: 레니게이드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루이스 캐슬: 코만도 잭 셰퍼드가 된 게이머는 NOD가 개발중인 슈퍼 솔저, 후에는 엄청난 돌연변이 사이보그로 변할 원흉 슈퍼 솔저 개발을 저지하는 임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C&C 시리즈의 극악무도한 캐인이 레니게이드에서도 NOD 리더로 재등장합니다. 레니게이드는 GDI 스토리 라인을 토대로 C&C세계의 중간무대부터 게임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으며 게임자체는 3인칭 시점이지만 상황에 따라 1인칭 시점과 유사한 뷰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워진: 레니게이드에 등장할 무기와 차량의 수는?
루이스 캐슬: 무기의 수는 엄청납니다. C&C에서 보았던 무기나 차량 모두를 레니게이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게이머는 수많은 종류의 무기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 기능 역시 각기 다릅니다. 로켓 런처, 샷건, 스나이퍼 라이플, 레이저 스코프 등 다양한 무기가 선보일 것입니다. 게이머는 무기 선택에 따라 조용조용 적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퀘이크나 언리얼처럼 여기저기 무조건 총을 난사하면서 공격적인 방법으로 적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파워진: 하프 라이프에서는 렌치가 무기로 등장했었는데 레니게이드에도 이런 종류의 무기가 등장하나요?
루이스 캐슬: 레니게이드에는 막대기나 렌치 같은 것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프 라이프에서는 블러드를 볼 수 있지만 레니게이드에서는 블러드를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폭력성이 최대한 배제된 레니게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게이머는 기계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것이지 인간을 상대로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파워진: 레니게이드에 투자한 시간과 인력은 어느 정도인지요?
루이스 캐슬: 레니게이드 개발은 2년전에 착수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4~5명이 레니게이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기술적인 측면에 치중하기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 더 많은 인원을 투입했습니다. 현재 25여명이 레니게이드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인원을 충원할 예정입니다.
파워진: 웨스트우드는 항상 출시일을 연기하기로 유명한데 레니게이드의 정확한 출시일은?
루이스 캐슬: 2000년 E3쇼에서는 거의 완성된 레니게이드를 보여줄 예정이므로 내년 봄이나 이른 여름쯤을 출시 예정일로 잡고 있습니다.
파워진: 액션게임이니만큼 멀티플레이어에 많은 신경을 썼을 것 같은데…
루이스 캐슬: 기존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하는 모든 모드는 레니게이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닥터 모비우스 잡기` 모드가 게이머에게 많은 재미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파워진: 액션게임은 처음인 것 같은데 레니게이드를 위해 특별히 액션 게임 제작에 능한 개발자들을 영입했는지요?
루이스 캐슬: 웨스트우드가 RTS(전략시뮬)게임으로 명성을 쌓은 것은 사실이지만 재직중인 개발자들의 재능은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액션게임 제작에 많은 경험을 가진 개발자들도 다수 있기 때문에 따로 개발자들을 영입하지는 않았습니다.
파워진: 레니게이드 이후에 C&C와 관련된 RTS를 개발할 계획이 있나요?
루이스 캐슬: 현재 레니게이드와 함께 다른 RTS팀은 또 다른 RTS게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RTS C&C 타이베리안 선 후속편도 탄생할 예정이죠.
파워진: 마지막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한마디?
루이스 캐슬: 한국 게이머들이 RTS게임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타이베리안 선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겠죠(^^;). 레니게이드가 액션게임이기는 하나 C&C세계를 무대로 하기 때문에 그다지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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