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모를 인간의 호기심이 부른 재앙의 끝에는… (헬리키아)
2000.06.16 16:40김성진기자
그날 우리 마을은 최고의 축제일을 맞았었다.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하고 기대에 부풀어 떠들어댔지만 나는 왠지 기분이 떨떠름할 뿐이었다.
그날 우리 마을은 최고의 축제일을 맞았었다.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하고 기대에 부풀어 떠들어댔지만 나는 왠지 기분이 떨떠름할 뿐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아겐트의 대부호 위니프리드의 후원으로 마을들의 중앙부에 위치한 대구멍인 홀리게이트를 탐사해 금을 발견한다는 사실에 들떠 춤추고 노래할 때, 나는 왠지모를 두려움에 몸이 떨려오고 있었다. 나는 느낄 수 있었다. 그 끝모를 깊고, 커다란 구멍에서 들려오는 무서운 힘을….
하지만 예상외로 탐험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탐험대는 아직 가라앉지 않은 흥분으로 들떠 새로운 광맥에 믿음과 희망을 걸고 있었다. 하지만 탐험이 지지부진해지고 점차로 사람들이 포기해 갈 무렵 우리는 고대의 유적과 같은 곳을 발견했다. 그 곳에서 한 사람이 금구슬 한움큼이 든 가죽주머니를 발견했고 이 사건은 유적 얘기와 함께 삽시간에 온 아겐트에 퍼져나갔고 제자리걸음이던 탐험에 불을 질렀다. 두려워하던 소수의 사람들도 부자가 되려는 욕망에 다시 용기를 얻었다. 많은 사람들이 유적으로 몰려들었고 보물을 발견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되었다. 하지만 그 즈음부터 계속해서 괴이한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밤새 몇 사람이 고스란히 사라지는가 하면 작업중이던 인부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팔, 다리, 목이 잘리며 죽어가는 일들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계속 보석이나 진귀한 물건들이 발견돼 사람들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유적에 집착했다. 그러던 중 만월이 하늘을 밝히던 어느 밤 구멍 저 바닥에서부터 기묘한 바람소리와 함께 처음 보는 박쥐가 날아올라와 하늘을 밤새 가득 매우는 이변이 발생했다. 지상의 마을 주민들은 모두 공포에 떨었고 여기저기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해가 밝았다. 마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 죽었고 살아남은 자들도 천천히 죽어갔다.
헬리키아는 신생개발사인 소프트하우스 이스케이프에서 하프폴리곤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그래픽 기법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액션 롤플레잉이다. 화려한 그래픽을 원하는 곳에서는 2D 그래픽을, 역동적인 그래픽을 필요로하는 곳은 3D 그래픽 처리해 마법이나 여러가지 효과를 구현하며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자유도 높은 게임 구성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하지만 예상외로 탐험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탐험대는 아직 가라앉지 않은 흥분으로 들떠 새로운 광맥에 믿음과 희망을 걸고 있었다. 하지만 탐험이 지지부진해지고 점차로 사람들이 포기해 갈 무렵 우리는 고대의 유적과 같은 곳을 발견했다. 그 곳에서 한 사람이 금구슬 한움큼이 든 가죽주머니를 발견했고 이 사건은 유적 얘기와 함께 삽시간에 온 아겐트에 퍼져나갔고 제자리걸음이던 탐험에 불을 질렀다. 두려워하던 소수의 사람들도 부자가 되려는 욕망에 다시 용기를 얻었다. 많은 사람들이 유적으로 몰려들었고 보물을 발견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되었다. 하지만 그 즈음부터 계속해서 괴이한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밤새 몇 사람이 고스란히 사라지는가 하면 작업중이던 인부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팔, 다리, 목이 잘리며 죽어가는 일들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계속 보석이나 진귀한 물건들이 발견돼 사람들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유적에 집착했다. 그러던 중 만월이 하늘을 밝히던 어느 밤 구멍 저 바닥에서부터 기묘한 바람소리와 함께 처음 보는 박쥐가 날아올라와 하늘을 밤새 가득 매우는 이변이 발생했다. 지상의 마을 주민들은 모두 공포에 떨었고 여기저기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해가 밝았다. 마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 죽었고 살아남은 자들도 천천히 죽어갔다.
헬리키아는 신생개발사인 소프트하우스 이스케이프에서 하프폴리곤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그래픽 기법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액션 롤플레잉이다. 화려한 그래픽을 원하는 곳에서는 2D 그래픽을, 역동적인 그래픽을 필요로하는 곳은 3D 그래픽 처리해 마법이나 여러가지 효과를 구현하며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자유도 높은 게임 구성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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