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르 RPG 의 표본(마리오 스토리)

잡혀가는 히로인, 구하러 가는 히어로
마리오 시리즈가 발매될 때마다 약속이나 한 듯이 잡혀가는 피치 공주. 이번 작품의 스토리 역시 쿠파에게 잡혀간 피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것이다. 하지만 전작들과 다른 점이라면 이번에는 피치 공주뿐만 아니라 키노코성까지 함께 탈취해버렸다는 것! 자신만만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 쿠파.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인가…?

마리오의 모험을 도와줄 파트너들
언제나 싸움이 많은 마리오라지만 동료가 없이는 이겨낼 수 없는 관문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번에도 역시 4명까지의 동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동료들을 얼마만큼 사용하느냐가 매끄러운 진행을 위한 열쇠라는 것은 두 번 얘기하면 숨 찰 이야기

이런 타입들의 동료가 있다
공격형: 요요를 사용해 공격을 한다. 원거리 공격의 달인
지식형: 한마디로 말해 쓸데없는 것 하나까지 다 알고 있는 녀석. 모험과 전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폭발형: 폭탄같이 생긴 녀석답게 폭탄처럼 행동한다. 벽 등을 폭파할 때 사용된다.
비행형: 비행형 캐릭터로 마리오를 들어올려 공중의 적을 공격할 때 큰 도움을 준다.

문자 마크가 뜨면 회화 가능
RPG의 생명은 대화. 하지만 이 게임에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캐릭터는 한정되어 있으며 캐릭터를 발견하면 일단 접근해보자. 대화가 가능한 캐릭터는 머리위에 대화 마크가 표시된다. 대화를 통해 일상적인 것부터 게임진행의 키포인트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대화가 가능한 캐릭터와는 다짜고짜 대화부터 하도록 하자.

!마크가 표시되면 주위를 체크
이동하던 중 머리위에 !마크가 표시되면 자신의 주위에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뱃지 시스템?
모험을 하는 도중 여러곳에서 입수할 수 있는 뱃지. 이 뱃지는 특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종류에 따라 다양한 능력이 잠재되어 있으며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게임 클리어의 열쇠가 되기도 한다.

액션 배틀로 적과 전투를…
우선 전투에 들어갔을 때, 무엇을 할 것인지 선택하자. 만일 기술(わざ)을 선택했다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을 맞추어 버튼조작을 해야한다. 아무리 약한 적이라고 해도 이 시스템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방심할 수 없다.
필드에서 적들을 만나게 되면 전투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기본적인 점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커맨드 방식으로 싸우게 되는데, 타이밍을 맞춰 공격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필드
스토리의 기본적인 밑바탕이 되는 3D필드. 각 지역 사이의 이동이나 스토리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얻는 것도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역시 RPG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