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나는 리얼 레이싱의 세계(그란투리스모 3 A-spec)
2000.12.02 12:50신상민
2001년 초두발매를 노리고 있는 「그란투리스모 3 A-spec」은 PS2의 하드를 2년간에 걸쳐 철저히 연구하고, 현재로서 가능한 최선의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를 투입했다고 한다. 최초의 그란 투리스모가 등장할 때의 신선한 충격을 다시 느끼게 해주겠다는 SCE. 과연 그들의 야망은 게이머들을 굴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개발자는 생각한다. 고로 게임은 진화한다
PS2의 물리계산능력을 100% 발휘하여 실제 조작감, 차량거동, 무엇보다 비주얼적인 면이 더욱 정밀하게 발전했다. 아마, 차종과 구동형식의 차이, 장착 파츠의 차이까지 섬세히 표현된 차들을 보면 감동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번 「그란투리스모 3 A-spec」에 도입된 고기능 그래픽 엔진은 빛의 표현, 포커스 표현, 광자필터 등 지금껏 게임에서 불가능했던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 주위의 배경색이 정말로 움직이는 듯한 환경매핑, 섬세한 빛의 처리와 화면전체에 보이는 노출 컨트롤 등. 게다가 리플레이 장면에는 중계 카메라 수를 몇 배로 늘려 더욱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차의 발전은 어느 정도?>
자동차의 모델링은 전작과의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정밀하다. 우선 로고, 엠블렘, 키 홀, 브레이크, 호일, 그리고 자동차 외면의 반사효과까지 철저히 재현하여 사실감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이전에 불투명으로 효과를 주었던 유리창은 투명으로 변화되어 차내, 드라이버도 자연스레 재현했다고. 단, 다행인지 불행인지 드라이버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전작에 비해 차 1대의 모델링은 10배 이상의 수준.
코스소개
<딥 포레스트>
첫 시리즈부터 수록되었던 딥 포레스트는 이번 3에서 비주얼면에서 크게 진화한 코스 중 하나. 이 코스는 숲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그나 세카>
라그나 세카는 「그란 투리스모 2」에서 처음 등장한 코스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실존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SCE는 이 코스의 컨셉을 보다 실물에 가까워지는 것에 두었다는데. 전작에서도 재현성은 높았지만, 이번에는 전작을 압도할 정도의 수준을 보여준다. …이건 당연한 것인가.
<시애틀 서킷>
시애틀 시가지의 실존하는 공공도로를 사용하여 디자인된 시가지 코스. 마을의 경관이 더욱 세밀해진 것 이외에 거리가 멀어질 때의 자연스러움은 PS2로 들어와 더욱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다트코스>
이번 작에서는 레인 컨디션의 레이스와 다트코스에서의 레이스도 즐길 수 있다. 다트코스의 레이스에서는 미끄러지기 쉬운 도로상의 리얼한 움직임, 차량을 휘감는 흙먼지의 박력 등 일반적인 코스의 레이스와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새로 등장하는 차종
이번에 등장할 자동차는 총 150차종이 될 예정이다. 우선 현재까지 밝혀진 새로운 차종은 4대인데 간단히 소개를 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S2000 type 5: 획기적인 스테어링 기구, VGS를 세계최초로 채용한 머신.
-R34 스카이라인 GT-R Vspec2: GT카의 기술, ATTESA E-TS PRO를 탑재한 머신.
-RX-7 RZ: 고성능 파츠로 무장한 175대 한정생산 머신.
-임프레셔 WRX STi 버전: 진화형 4WD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오랜 기간동안 모델 체인지한 머신, WRX의 최신모델.
그리고…
<레이스 카테고리가 공개>
레이스 카테고리의 선택메뉴도 건재. 이후에 변경될 소지도 다분하니 현시점에서는 전작까지의 차분한 이미지가 아닌, 원색을 사용한 대담한 비주얼이 되었다는 것만 말해두겠다.
<대응 컨트롤러 GT포스도 동시발매>
더욱 실감나는 레이싱 게임을 위해 태어난 컨트롤러 GT포스. 스위스의 로지테크사와 공동개발한 이 컨트롤러는 척 보기에도 아주 고급스럽게 생긴 물건이다. 겉만 봐서는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리라 생각되지만… 과연 실제 감각은 어떨지? 기대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고 말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비싸보이는 것인가.
개발자는 생각한다. 고로 게임은 진화한다
PS2의 물리계산능력을 100% 발휘하여 실제 조작감, 차량거동, 무엇보다 비주얼적인 면이 더욱 정밀하게 발전했다. 아마, 차종과 구동형식의 차이, 장착 파츠의 차이까지 섬세히 표현된 차들을 보면 감동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번 「그란투리스모 3 A-spec」에 도입된 고기능 그래픽 엔진은 빛의 표현, 포커스 표현, 광자필터 등 지금껏 게임에서 불가능했던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 주위의 배경색이 정말로 움직이는 듯한 환경매핑, 섬세한 빛의 처리와 화면전체에 보이는 노출 컨트롤 등. 게다가 리플레이 장면에는 중계 카메라 수를 몇 배로 늘려 더욱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차의 발전은 어느 정도?>
자동차의 모델링은 전작과의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정밀하다. 우선 로고, 엠블렘, 키 홀, 브레이크, 호일, 그리고 자동차 외면의 반사효과까지 철저히 재현하여 사실감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이전에 불투명으로 효과를 주었던 유리창은 투명으로 변화되어 차내, 드라이버도 자연스레 재현했다고. 단, 다행인지 불행인지 드라이버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전작에 비해 차 1대의 모델링은 10배 이상의 수준.
코스소개
<딥 포레스트>
첫 시리즈부터 수록되었던 딥 포레스트는 이번 3에서 비주얼면에서 크게 진화한 코스 중 하나. 이 코스는 숲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그나 세카>
라그나 세카는 「그란 투리스모 2」에서 처음 등장한 코스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실존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SCE는 이 코스의 컨셉을 보다 실물에 가까워지는 것에 두었다는데. 전작에서도 재현성은 높았지만, 이번에는 전작을 압도할 정도의 수준을 보여준다. …이건 당연한 것인가.
<시애틀 서킷>
시애틀 시가지의 실존하는 공공도로를 사용하여 디자인된 시가지 코스. 마을의 경관이 더욱 세밀해진 것 이외에 거리가 멀어질 때의 자연스러움은 PS2로 들어와 더욱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다트코스>
이번 작에서는 레인 컨디션의 레이스와 다트코스에서의 레이스도 즐길 수 있다. 다트코스의 레이스에서는 미끄러지기 쉬운 도로상의 리얼한 움직임, 차량을 휘감는 흙먼지의 박력 등 일반적인 코스의 레이스와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새로 등장하는 차종
이번에 등장할 자동차는 총 150차종이 될 예정이다. 우선 현재까지 밝혀진 새로운 차종은 4대인데 간단히 소개를 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S2000 type 5: 획기적인 스테어링 기구, VGS를 세계최초로 채용한 머신.
-R34 스카이라인 GT-R Vspec2: GT카의 기술, ATTESA E-TS PRO를 탑재한 머신.
-RX-7 RZ: 고성능 파츠로 무장한 175대 한정생산 머신.
-임프레셔 WRX STi 버전: 진화형 4WD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오랜 기간동안 모델 체인지한 머신, WRX의 최신모델.
그리고…
<레이스 카테고리가 공개>
레이스 카테고리의 선택메뉴도 건재. 이후에 변경될 소지도 다분하니 현시점에서는 전작까지의 차분한 이미지가 아닌, 원색을 사용한 대담한 비주얼이 되었다는 것만 말해두겠다.
<대응 컨트롤러 GT포스도 동시발매>
더욱 실감나는 레이싱 게임을 위해 태어난 컨트롤러 GT포스. 스위스의 로지테크사와 공동개발한 이 컨트롤러는 척 보기에도 아주 고급스럽게 생긴 물건이다. 겉만 봐서는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리라 생각되지만… 과연 실제 감각은 어떨지? 기대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고 말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비싸보이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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