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된다(스타오션 3)
2003.02.17 15:22김범준
전작으로부터 400년 후의 세계
사악한 십현자로부터의 세계붕괴위기를 12 영웅의 활약으로 저지했던 전작의 시대로부터 400년 후의 세계가 스타오션3의 주된 무대이다. 우주력 772년, 은하연방의 세력은 점점 확대되어 전우주를 통해 따라올 세력이 없을만큼 맹위를 떨치고 있었다. 그들의 세력 내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던 연방은 과거에 조사가 이루어지다가 도중 하차한 아직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은 은하의 나머지 영역에까지 세력을 확장시키려고 하는데...이 때 지구인 청년, 페이트 라인갓드는 은하연방관리하의 휴양혹성 하이다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오게된다. 그의 부모는 은하계 내에서 문장유전자학으로 권위있는 교육자이다.
돌연 출현한 정체불명의 우주군
평범한 일상을 반복하다가 이번에 그의 부모가 장기휴가를 받은 기회를 틈타 이 혹성으로 여행을 온 것이었다. 마침 공부에 흥미가 없는 페이트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상전투 등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이번 휴가를 통해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평온한 나날도 잠시. 돌연 정체불명의 우주군이 출현해 혹성 하이다를 공격해온다. 건물들이 부숴지고 휴양목적으로 갖추고 있던 시설들은 그 기능이 마비됐다. 이들의 공격을 피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던 중 페이트는 부모와 합류해 피난통로로 향해가지만 이미 이곳은 적군의 공격을 받은 후였다. 어떤 시설에라도 들어가 위험을 벗어나려 하지만 페이드는 여기서 그의 부모들과 영영 이별하고 마는데...
세계를 구하는 주인공은 소년들
이 게임의 주인공은 19세의 가냘퍼 보이는 지구인청년 페이트다. 집안 자체가 학자 집안이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스포츠나 게임 등의 오락스포츠. 날마다 가상격투시뮬레이션을 통해 격투기를 훈련한다. 기본적으로 성실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반면 자신이 생각한 것은 쉽게 바꾸지 않는 고집도 있다. 한편 17살이나 되지만 얼굴은 아직 어린 아이인 소피아, 은빛 머리칼을 지닌 스프레, 크라우스트로성인 클리프, 여닌자 넬 등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도 등장해 모험을 함께한다.
전작의 시스템을 보다 강화!!
전작에서 좋은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은 개인행동 시스템은 보다 더 구체적으로 바뀌었다. 개인행동 시스템이란 일행이 마을에 도착하고 나서는 각자 따로 행동하는 것으로 전작에서는 단순히 각각의 캐릭터와 대화를 할 수 있었을 뿐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보다 다양한 선택기를 등장시켜 어떠한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같은 일행 내에서도 캐릭터간 호감도의 변화가 생기게 했다. 한편 배틀, 상태, 전략 스킬 등 레벨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스킬의 종류도 다양하게 분류해 놓아 보다 체계적인 경험치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템 생성에 있어서도 전작이 단순히 생성된 아이템을 자신만이 사용하도록 했던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은 독특한 아이템에 대해 발명특허를 내서 일반 상점에 판매할 수 있게끔 함으로써 보다 더 실질적인 아이템 생산의 동기부여를 마련해 주었다.
살아움직이는 듯한 전투
전투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전투에 돌입한 후에는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이러한 전투는 3인이 등장해서 치루게 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는 한명으로, 다른 2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작전을 지시해 놓아 그 조건에 맞게 자동행동하도록 한다. 또한 좋은 게임을 펼쳤다는 의미로 히트업(Heat Up)게이지 시스템을 채용, 전투종료 후 보너스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체력(HP)과 마력(MP) 외에 가츠(Guts)라는 별도의 게이지도 넣어 주인공 캐릭터의 행동도 제한한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획득해 개성넘치는 공격을 펼칠 수도 있다.<글/김범준>
사악한 십현자로부터의 세계붕괴위기를 12 영웅의 활약으로 저지했던 전작의 시대로부터 400년 후의 세계가 스타오션3의 주된 무대이다. 우주력 772년, 은하연방의 세력은 점점 확대되어 전우주를 통해 따라올 세력이 없을만큼 맹위를 떨치고 있었다. 그들의 세력 내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던 연방은 과거에 조사가 이루어지다가 도중 하차한 아직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은 은하의 나머지 영역에까지 세력을 확장시키려고 하는데...이 때 지구인 청년, 페이트 라인갓드는 은하연방관리하의 휴양혹성 하이다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오게된다. 그의 부모는 은하계 내에서 문장유전자학으로 권위있는 교육자이다.
돌연 출현한 정체불명의 우주군
평범한 일상을 반복하다가 이번에 그의 부모가 장기휴가를 받은 기회를 틈타 이 혹성으로 여행을 온 것이었다. 마침 공부에 흥미가 없는 페이트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상전투 등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이번 휴가를 통해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평온한 나날도 잠시. 돌연 정체불명의 우주군이 출현해 혹성 하이다를 공격해온다. 건물들이 부숴지고 휴양목적으로 갖추고 있던 시설들은 그 기능이 마비됐다. 이들의 공격을 피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던 중 페이트는 부모와 합류해 피난통로로 향해가지만 이미 이곳은 적군의 공격을 받은 후였다. 어떤 시설에라도 들어가 위험을 벗어나려 하지만 페이드는 여기서 그의 부모들과 영영 이별하고 마는데...
세계를 구하는 주인공은 소년들
이 게임의 주인공은 19세의 가냘퍼 보이는 지구인청년 페이트다. 집안 자체가 학자 집안이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스포츠나 게임 등의 오락스포츠. 날마다 가상격투시뮬레이션을 통해 격투기를 훈련한다. 기본적으로 성실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반면 자신이 생각한 것은 쉽게 바꾸지 않는 고집도 있다. 한편 17살이나 되지만 얼굴은 아직 어린 아이인 소피아, 은빛 머리칼을 지닌 스프레, 크라우스트로성인 클리프, 여닌자 넬 등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도 등장해 모험을 함께한다.
전작의 시스템을 보다 강화!!
전작에서 좋은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은 개인행동 시스템은 보다 더 구체적으로 바뀌었다. 개인행동 시스템이란 일행이 마을에 도착하고 나서는 각자 따로 행동하는 것으로 전작에서는 단순히 각각의 캐릭터와 대화를 할 수 있었을 뿐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보다 다양한 선택기를 등장시켜 어떠한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같은 일행 내에서도 캐릭터간 호감도의 변화가 생기게 했다. 한편 배틀, 상태, 전략 스킬 등 레벨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스킬의 종류도 다양하게 분류해 놓아 보다 체계적인 경험치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템 생성에 있어서도 전작이 단순히 생성된 아이템을 자신만이 사용하도록 했던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은 독특한 아이템에 대해 발명특허를 내서 일반 상점에 판매할 수 있게끔 함으로써 보다 더 실질적인 아이템 생산의 동기부여를 마련해 주었다.
살아움직이는 듯한 전투
전투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전투에 돌입한 후에는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이러한 전투는 3인이 등장해서 치루게 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는 한명으로, 다른 2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작전을 지시해 놓아 그 조건에 맞게 자동행동하도록 한다. 또한 좋은 게임을 펼쳤다는 의미로 히트업(Heat Up)게이지 시스템을 채용, 전투종료 후 보너스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체력(HP)과 마력(MP) 외에 가츠(Guts)라는 별도의 게이지도 넣어 주인공 캐릭터의 행동도 제한한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획득해 개성넘치는 공격을 펼칠 수도 있다.<글/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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