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우주선은 이제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어 돌아왔다!(디노 크라이시스 3)
2003.04.23 15:03김범준
디노 크라이시스란?
1999년 7월, 당시 호러어드벤처 게임의 새역사를 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개발한 캡콤의 새로운 시리즈가 발매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디노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시작. 2D그래픽을 3D로 전환했다는 사실을 빼면 바이오하자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라는게 일반적인 게이머들의 인식. 하지만 이듬해 2000년 9월에 발매된 디노 크라이시스 2는 전작의 모든 시스템을 진화시켜 새로운 팬층을 확보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그 후로 3년... 이전 시리즈들이 PS로 발매됐던 것과 비교해 이번 작품은 X박스로 발매되는 만큼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대한 스케일. 하드웨어의 성능을 십분 활용
이번 작품이 지니는 특징만을 꼽으라면 다음과 같다. 우선 어드벤처게임의 액션성을 더욱 강화시켰다는 것이 그 첫 번째인데, 이것은 주인공의 등에 부착하는 부스터유니트로 가능해진 것이다. 두 번째 특징은 게임의 스케일. 일단 우주를 배경으로 한 만큼 확 트인 느낌을 갖게 해주며 주인공이 주로 활약하는 우주선의 길이만 해도 10km나 되는 등 수많은 이벤트들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하드웨어의 성능을 십분 활용, 캐릭터나 몬스터, 각종 배경화면에서 사실적인 느낌이 들도록 질감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각종 전투씬에서도 보다 임팩트한 장면의 연출도 가능해졌다.
300년만에 나타난 이민선을 조사하는 것이 임무
한편 이번 작품에서의 스토리 배경은 다음과 같다. 때는 서역 2548년. 삼백년전에 소식이 끊겼던 우주이민선 “오즈맨디어스호”가 갑자기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정부는 특수부대 “S.O.A.R.\"에게 이민선의 조사와 함께 생존자를 구조하라는 임무를 의뢰, 조사정을 발진시킨다. ”S.O.A.R.\"의 여러 조사대원들은 선내에 잠입하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그들이 그곳에 도착해 보게된 것은 난폭하게 진화된 공룡 무리들!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난감해진 조사대였지만 본래의 임무를 생각하며 “오즈맨디어스호”의 조사를 시작한다.
빠른 속도의 액션구사가 게임의 키포인트
단순 3D액션 게임이니만큼 동작의 조작에는 그리 어려움이 없다. 캐릭터를 이동할 시엔 걷거나 뛰는 행동을, 적이나 장애물을 만났을 때에는 점프나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 적과 싸울 때 높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선 “호버릭”이라는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는게 필수인데, 이 기술을 사용하면 공중부양과 같이 캐릭터 등 뒤에 차고 있는 부스터를 가동시켜 고속으로 맵 안의 곳곳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단, “호버릭” 사용중에는 부스터의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적과의 전투에 임해야 한다. 하지만 지상에 있을 때엔 에너지가 자동회복되므로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높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난폭한 공룡들이 개떼처럼 등장
디노 크라이시스 시리즈가 본래 공룡을 소재로 만들어진 게임이다보니 게임속에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공룡이 대부분이다. 다만 실존했던 공룡 뿐만 아니라 상상속의 공룡까지도 나타나는데... 이번 작품에서 공개된 공룡들은 다음과 같다. T-REX의 변종으로 거대한 덩치에 전기를 내뿜는 공룡 아우스트래리스. 또한 체구는 작은 편이지만 집단으로 행동해 순식간에 적들을 쓰러뜨리는 알골도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작은 공룡으로 알골과 같이 집단으로 행동하는 리겔도 등장한다. 하지만 리겔은 알골과 달리 벽이나 천정에 붙어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종종 주인공들의 빈틈을 노려 공격하기도 한다.
세상을 변화시키겠다 - 패트릭
패트릭과 함께 “오즈맨디어스호”에 잠입한 “S.O.A.R.\" 대원들. 난폭한 공룡이라니!? 지금 현상황에서 대원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행동은 일심으로 담합해 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것 뿐이다. 우선 이 게임의 주인공은 패트릭이라는 남자 대원이다. 그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지닌채 ”S.O.A.R.\"에 입대하게 되었는데... 그는 고속으로 이동하는 적을 조준해 명중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반사신경이 뛰어나 신형 부스터 유니트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S.O.A.R.\"의 엘리트 대원 중 하나.
정반대 성격의 캐릭터 - 제이콥과 소니아
한편 패트릭 외에도 제이콥과 소니아라는 캐릭터도 등장한다. 제이콥은 “S.O.A.R.\"의 행동대장을 맡고 있으며 수많은 전투경험을 토대로 냉철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경험이 많다는 것이 오히려 타성에 젖어 일을 도모하는데 있어 열정이 부족한 면도 없지 않다. 하지만 평상시엔 부하들을 잘 챙겨주는 편. 한편 패트릭과 같은 또래의 여성대원 소니아도 등장한다.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주어진 임무에도 열성적으로 임해 그것을 달성할 때면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야 만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먼저 맡아서 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디노 크라이시스 3 동영상]
1999년 7월, 당시 호러어드벤처 게임의 새역사를 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개발한 캡콤의 새로운 시리즈가 발매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디노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시작. 2D그래픽을 3D로 전환했다는 사실을 빼면 바이오하자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라는게 일반적인 게이머들의 인식. 하지만 이듬해 2000년 9월에 발매된 디노 크라이시스 2는 전작의 모든 시스템을 진화시켜 새로운 팬층을 확보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그 후로 3년... 이전 시리즈들이 PS로 발매됐던 것과 비교해 이번 작품은 X박스로 발매되는 만큼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대한 스케일. 하드웨어의 성능을 십분 활용
이번 작품이 지니는 특징만을 꼽으라면 다음과 같다. 우선 어드벤처게임의 액션성을 더욱 강화시켰다는 것이 그 첫 번째인데, 이것은 주인공의 등에 부착하는 부스터유니트로 가능해진 것이다. 두 번째 특징은 게임의 스케일. 일단 우주를 배경으로 한 만큼 확 트인 느낌을 갖게 해주며 주인공이 주로 활약하는 우주선의 길이만 해도 10km나 되는 등 수많은 이벤트들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하드웨어의 성능을 십분 활용, 캐릭터나 몬스터, 각종 배경화면에서 사실적인 느낌이 들도록 질감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각종 전투씬에서도 보다 임팩트한 장면의 연출도 가능해졌다.
300년만에 나타난 이민선을 조사하는 것이 임무
한편 이번 작품에서의 스토리 배경은 다음과 같다. 때는 서역 2548년. 삼백년전에 소식이 끊겼던 우주이민선 “오즈맨디어스호”가 갑자기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정부는 특수부대 “S.O.A.R.\"에게 이민선의 조사와 함께 생존자를 구조하라는 임무를 의뢰, 조사정을 발진시킨다. ”S.O.A.R.\"의 여러 조사대원들은 선내에 잠입하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그들이 그곳에 도착해 보게된 것은 난폭하게 진화된 공룡 무리들!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난감해진 조사대였지만 본래의 임무를 생각하며 “오즈맨디어스호”의 조사를 시작한다.
빠른 속도의 액션구사가 게임의 키포인트
단순 3D액션 게임이니만큼 동작의 조작에는 그리 어려움이 없다. 캐릭터를 이동할 시엔 걷거나 뛰는 행동을, 적이나 장애물을 만났을 때에는 점프나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 적과 싸울 때 높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선 “호버릭”이라는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는게 필수인데, 이 기술을 사용하면 공중부양과 같이 캐릭터 등 뒤에 차고 있는 부스터를 가동시켜 고속으로 맵 안의 곳곳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단, “호버릭” 사용중에는 부스터의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적과의 전투에 임해야 한다. 하지만 지상에 있을 때엔 에너지가 자동회복되므로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높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난폭한 공룡들이 개떼처럼 등장
디노 크라이시스 시리즈가 본래 공룡을 소재로 만들어진 게임이다보니 게임속에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공룡이 대부분이다. 다만 실존했던 공룡 뿐만 아니라 상상속의 공룡까지도 나타나는데... 이번 작품에서 공개된 공룡들은 다음과 같다. T-REX의 변종으로 거대한 덩치에 전기를 내뿜는 공룡 아우스트래리스. 또한 체구는 작은 편이지만 집단으로 행동해 순식간에 적들을 쓰러뜨리는 알골도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작은 공룡으로 알골과 같이 집단으로 행동하는 리겔도 등장한다. 하지만 리겔은 알골과 달리 벽이나 천정에 붙어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종종 주인공들의 빈틈을 노려 공격하기도 한다.
세상을 변화시키겠다 - 패트릭
패트릭과 함께 “오즈맨디어스호”에 잠입한 “S.O.A.R.\" 대원들. 난폭한 공룡이라니!? 지금 현상황에서 대원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행동은 일심으로 담합해 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것 뿐이다. 우선 이 게임의 주인공은 패트릭이라는 남자 대원이다. 그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지닌채 ”S.O.A.R.\"에 입대하게 되었는데... 그는 고속으로 이동하는 적을 조준해 명중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반사신경이 뛰어나 신형 부스터 유니트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S.O.A.R.\"의 엘리트 대원 중 하나.
정반대 성격의 캐릭터 - 제이콥과 소니아
한편 패트릭 외에도 제이콥과 소니아라는 캐릭터도 등장한다. 제이콥은 “S.O.A.R.\"의 행동대장을 맡고 있으며 수많은 전투경험을 토대로 냉철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경험이 많다는 것이 오히려 타성에 젖어 일을 도모하는데 있어 열정이 부족한 면도 없지 않다. 하지만 평상시엔 부하들을 잘 챙겨주는 편. 한편 패트릭과 같은 또래의 여성대원 소니아도 등장한다.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주어진 임무에도 열성적으로 임해 그것을 달성할 때면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야 만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먼저 맡아서 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디노 크라이시스 3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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