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몬스터? 그럼 나를 봐봐(베레시스)
2002.01.18 14:12김진웅
베레시스는 어둠의 신에 대항해 다른 여섯 신이 만들어낸 종족들인 그노시스와 아바크, 고크의 영웅이 되어 새롭게 다가오는 어둠에 맞선다는 내용의 온라인게임이다.
베레시스의 배경스토리
지금까지 등장했던 온라인게임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막연한 배경 스토리만 있고 게임전체를 묘사할 수 있는 세밀한 설정들이 부족했다. 그러나 최근에 선보이는 게임들은 프롤로그와 메인 스토리는 물론 각종 소설까지 지원해 게임전반에 걸쳐 자세한 절정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 베레시스는 아직 개발단계이므로 아주 자세한 배경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어볼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프롤로그를 보면 마치 구약성서의 창세기 앞 부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둠의 신에 대항해 다른 여섯 신이 만들어낸 종족들인 그노시스와 아바크, 고크의 영웅이 되어 새롭게 다가오는 어둠에 대처해 보자.
몬스터는 똑똑해질 수 있다
지금까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을 하거나 롤플레잉 게임을 하다보면 적이나 몬스터의 움직임이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상당한 인공지능을 부여했다고 자부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조차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그 고유의 패턴이 밝혀져 쉬운 전략게임으로 전락하는 것이 현실이다. 베레시스에서는 기존에 쓰였던 AI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생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였다. 이는 실제 생명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모방한 것으로 일정한 패턴이 아닌 불규칙적으로 반응하는 몬스터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즉 같은 종류의 몬스터라도 매번 다른 형태의 공격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는 베레시스의 한 축을 이루는 생태계 시스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새롭게 시도되는 요소들과 앞으로의 과제
베레시스는 다른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요소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상당히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바로 녹화기능이다. 이것은 온라인게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다른 쪽에서 가장 유명한 예를 들자면 스타크래프트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개인의 빌드오더가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 베레시스에서는 깨끗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일종의 신고나 증거용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게임들에서는 게이머들 간의 아이템 매매가 게임 내를 벗어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베레시스는 공식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아이템 매매 장터를 지원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도 다양한 방식의 거래를 지원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렇게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베레시스는 분명 기대되는 게임이다. 게이머의 의견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베레시스를 기대해 본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온라인게임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막연한 배경 스토리만 있고 게임전체를 묘사할 수 있는 세밀한 설정들이 부족했다. 그러나 최근에 선보이는 게임들은 프롤로그와 메인 스토리는 물론 각종 소설까지 지원해 게임전반에 걸쳐 자세한 절정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 베레시스는 아직 개발단계이므로 아주 자세한 배경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어볼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프롤로그를 보면 마치 구약성서의 창세기 앞 부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둠의 신에 대항해 다른 여섯 신이 만들어낸 종족들인 그노시스와 아바크, 고크의 영웅이 되어 새롭게 다가오는 어둠에 대처해 보자.
몬스터는 똑똑해질 수 있다
지금까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을 하거나 롤플레잉 게임을 하다보면 적이나 몬스터의 움직임이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상당한 인공지능을 부여했다고 자부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조차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그 고유의 패턴이 밝혀져 쉬운 전략게임으로 전락하는 것이 현실이다. 베레시스에서는 기존에 쓰였던 AI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생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였다. 이는 실제 생명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모방한 것으로 일정한 패턴이 아닌 불규칙적으로 반응하는 몬스터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즉 같은 종류의 몬스터라도 매번 다른 형태의 공격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는 베레시스의 한 축을 이루는 생태계 시스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새롭게 시도되는 요소들과 앞으로의 과제
베레시스는 다른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요소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상당히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바로 녹화기능이다. 이것은 온라인게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다른 쪽에서 가장 유명한 예를 들자면 스타크래프트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개인의 빌드오더가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 베레시스에서는 깨끗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일종의 신고나 증거용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게임들에서는 게이머들 간의 아이템 매매가 게임 내를 벗어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베레시스는 공식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아이템 매매 장터를 지원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도 다양한 방식의 거래를 지원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렇게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베레시스는 분명 기대되는 게임이다. 게이머의 의견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베레시스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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