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풍선도, 포탄도 아닌 눈싸움이라 이거지!(스노우 해저드)
2002.07.26 13:20김성진기자
그동안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는 대전슈팅이라고 하면 각종 메카닉이 나와 포탄을 발사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익숙하면서도 이질적인...
그동안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는 대전슈팅이라고 하면 각종 메카닉이 나와 포탄을 발사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이는 본 기자도 마찬가지로 이런 장르의 대표격인 포트리스 2 블루의 영향임을 부정하지는 않겠다. 물론 이런 점을 파악한 온라인 게임 제작사들은 이와 비슷한(또는 흡사한) 온라인 게임을 제작해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선을 보였으며 이중 몇 개는 게이머의 눈을 끄는데 성공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할 스노우 해저드는 일단 메카닉이라는 소재를 과감히 버렸다는 것만으로도 점수를 받을 만하다.
오호라~ 눈싸움이로고...
먼저 스노우 해저드의 특색있는 모습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눈싸움을 소재로 삼았다는 것을 들겠다. 이 게임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온라인상에서 최대 8명의 게이머들이 서로 팀을 이뤄 플레이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총 8종류의 캐릭터는 물과 불, 쇠, 땅의 4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속성들끼리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 캐릭터들에게는 독특한 능력이 부여되어 있는데, 자신들의 속성에 맞는 특수공격이 바로 그것이라 하겠다. 이런 능력은 1대 1의 대인공격과 1대 다수의 지역공격을 할 때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사측은 밝히고 있다.
기상변화가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경험해왔던 대전슈팅게임에서 변수는 기상조건과 사용하는 메카닉의 위치에 따른 것이 많았다. 그러나 위치라는 점에 비춰볼 때 이것의 단점은 게이머들의 자발적인 선택이 아니라 게임 시스템에 따라 랜덤하게 주어진다는 것이었다. 이는 다시말해 ‘운이 좋으면 쉽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것’이어서 게임상 전략과 전술이라는 부분에서 취약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스노우 해저드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게이머들이 조종하는 각 캐릭터들에게 팀웍이라는 것을 부여했다. 즉 맵상에서 각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대열과 위치에 따른 변수가 바로 전략이라는 것과 결합되어 게임의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 때의 결과물이 바로 팀웍이라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리얼타임과 턴 방식을 동시에 느끼자
스노우 해저드는 기존의 대전슈팅 게임과는 달리 리얼타임과 턴 방식을 섞은 게임 시스템을 따른다. 먼저 리얼타임은 턴 방식의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적용되는 것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이동이나 진형배치, 지뢰설치 그리고 게임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깃발을 찾을 수 있으며 이 시간이 지나면 각 캐릭터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상대방을 공격하는 턴제의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점이 지금까지의 대전슈팅 게임과 차별되는 모습이라 하겠으며 뭔가 독특한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는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스노우 해저드를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그동안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는 대전슈팅이라고 하면 각종 메카닉이 나와 포탄을 발사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이는 본 기자도 마찬가지로 이런 장르의 대표격인 포트리스 2 블루의 영향임을 부정하지는 않겠다. 물론 이런 점을 파악한 온라인 게임 제작사들은 이와 비슷한(또는 흡사한) 온라인 게임을 제작해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선을 보였으며 이중 몇 개는 게이머의 눈을 끄는데 성공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할 스노우 해저드는 일단 메카닉이라는 소재를 과감히 버렸다는 것만으로도 점수를 받을 만하다.
오호라~ 눈싸움이로고...
먼저 스노우 해저드의 특색있는 모습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눈싸움을 소재로 삼았다는 것을 들겠다. 이 게임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온라인상에서 최대 8명의 게이머들이 서로 팀을 이뤄 플레이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총 8종류의 캐릭터는 물과 불, 쇠, 땅의 4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속성들끼리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 캐릭터들에게는 독특한 능력이 부여되어 있는데, 자신들의 속성에 맞는 특수공격이 바로 그것이라 하겠다. 이런 능력은 1대 1의 대인공격과 1대 다수의 지역공격을 할 때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사측은 밝히고 있다.
기상변화가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경험해왔던 대전슈팅게임에서 변수는 기상조건과 사용하는 메카닉의 위치에 따른 것이 많았다. 그러나 위치라는 점에 비춰볼 때 이것의 단점은 게이머들의 자발적인 선택이 아니라 게임 시스템에 따라 랜덤하게 주어진다는 것이었다. 이는 다시말해 ‘운이 좋으면 쉽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것’이어서 게임상 전략과 전술이라는 부분에서 취약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스노우 해저드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게이머들이 조종하는 각 캐릭터들에게 팀웍이라는 것을 부여했다. 즉 맵상에서 각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대열과 위치에 따른 변수가 바로 전략이라는 것과 결합되어 게임의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 때의 결과물이 바로 팀웍이라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리얼타임과 턴 방식을 동시에 느끼자
스노우 해저드는 기존의 대전슈팅 게임과는 달리 리얼타임과 턴 방식을 섞은 게임 시스템을 따른다. 먼저 리얼타임은 턴 방식의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적용되는 것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이동이나 진형배치, 지뢰설치 그리고 게임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깃발을 찾을 수 있으며 이 시간이 지나면 각 캐릭터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상대방을 공격하는 턴제의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점이 지금까지의 대전슈팅 게임과 차별되는 모습이라 하겠으며 뭔가 독특한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는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스노우 해저드를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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