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쏩니다. 준비하이소~(플라잉 벅스)
2002.09.13 10:58이영섭
요즘 출시되는 온라인 게임들의 특징 중 하나는 기존 판타지 일색의 틀에서 벗어나 푸르른 대자연을 주제로 삼은 게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 중에서도 캐릭터화했을때 게이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곤충은 아주 좋은 소재일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이러한 곤충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풀잎 튀기는(?) 대전을 벌이는 게임 ‘플라잉 벅스’다.
이제는 탑뷰다. 탑뷰!
플라잉 벅스의 기본적인 게임 진행방식은 기존의 포트리스 류의 게임과 같은 턴제 대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너무 진부하지 않은가’라고 생각할 게이머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속단하지 말자. 플라잉 벅스에는 기존의 게임과 구별되는 커다란 차이점이자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플라잉 벅스의 시점은 기존 포트리스 류의 게임과 같은 사이드 뷰가 아니라 모든 상황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탑뷰 방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플라잉 벅스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은 360도 회전하며 펼쳐지는 입체감 있는 전투에 적응하기 위해 예전의 감각을 잠시 잊어버리고 컨트롤에 더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것만이 플라잉 벅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정도의 캐릭터라면 목숨을 걸어볼만하지 않은가?
플라잉벅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모두 11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각의 특징을 내포하고 있는 클래스 네임과 닉네임을 갖고 잇는데, 예를 들면 ‘파리날리’라고 불리는 파리모양의 캐릭터는 다른 클래스에 비해 균형잡힌 능력치를 지닌 ‘건맨’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들 중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사실 캐릭터의 능력을 잣대로 하여 자신이 플레이할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에는 너무나 아쉬움이 남는다. 왜냐하면 플라잉 벅스의 캐릭터들이 디자인과 개성 면에서 너무나 다양하고 귀여우므로 모두 플레이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게임성에 승부를 거는 것!
플라잉 벅스는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설정이나 배경 등에서 게이머들에게 후한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그렇다면 이제 플라잉 벅스에 남겨진 숙제는 하나뿐이다.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게임성과 운영의 묘미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 플라잉 벅스는 베타테스트 중이므로 조금 단순한 면이 없지 않다. 물론 현재도 각 맵의 자연환경에 따라 변하는 날씨 등이 게이머들에게 끊임없는 계산을 요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로 기존의 게임들이 갖고 있는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무언가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상용화를 준비하면서 보다 다양한 전략전술을 가능하게 하는 게임성을 갖추어나간다면 플라잉 벅스의 앞날은 밝아질 것이다.
이제는 탑뷰다. 탑뷰!
플라잉 벅스의 기본적인 게임 진행방식은 기존의 포트리스 류의 게임과 같은 턴제 대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너무 진부하지 않은가’라고 생각할 게이머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속단하지 말자. 플라잉 벅스에는 기존의 게임과 구별되는 커다란 차이점이자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플라잉 벅스의 시점은 기존 포트리스 류의 게임과 같은 사이드 뷰가 아니라 모든 상황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탑뷰 방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플라잉 벅스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은 360도 회전하며 펼쳐지는 입체감 있는 전투에 적응하기 위해 예전의 감각을 잠시 잊어버리고 컨트롤에 더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것만이 플라잉 벅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정도의 캐릭터라면 목숨을 걸어볼만하지 않은가?
플라잉벅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모두 11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각의 특징을 내포하고 있는 클래스 네임과 닉네임을 갖고 잇는데, 예를 들면 ‘파리날리’라고 불리는 파리모양의 캐릭터는 다른 클래스에 비해 균형잡힌 능력치를 지닌 ‘건맨’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들 중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사실 캐릭터의 능력을 잣대로 하여 자신이 플레이할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에는 너무나 아쉬움이 남는다. 왜냐하면 플라잉 벅스의 캐릭터들이 디자인과 개성 면에서 너무나 다양하고 귀여우므로 모두 플레이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게임성에 승부를 거는 것!
플라잉 벅스는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설정이나 배경 등에서 게이머들에게 후한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그렇다면 이제 플라잉 벅스에 남겨진 숙제는 하나뿐이다.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게임성과 운영의 묘미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 플라잉 벅스는 베타테스트 중이므로 조금 단순한 면이 없지 않다. 물론 현재도 각 맵의 자연환경에 따라 변하는 날씨 등이 게이머들에게 끊임없는 계산을 요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로 기존의 게임들이 갖고 있는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무언가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상용화를 준비하면서 보다 다양한 전략전술을 가능하게 하는 게임성을 갖추어나간다면 플라잉 벅스의 앞날은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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