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와 캡콤이 자신 있게 내 놓은 온라인액션게임!(스틸 팡)

현재 일본에서 오픈베타테스트를 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스틸 팡은 2D 격투게임과 3D 격투게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와 ‘버추어 파이터’를 제작한 캡콤과 세가 그리고 온라인게임개발업체인 넥스텍이 협력제작한 작품이다.

캡콤은 이미 바이오해저드 개발팀을 주축으로 ‘레인가드’라는 MMORPG를 개발한 경험이 있지만 시장에서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세가와 협력제작하게 된 스틸 팡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

▲국내에서도 서비스된 바 있는 레인가드. 유저의 관심은 예상외로 시큰둥했다

스틸 팡의 컨셉디자인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와 ‘성전사 단바인’으로 유명한 미야타케 카즈타카 씨가, 캐릭터디자인은 ‘애니매트릭스’의 미노와유타카 씨가, 감수는 ‘바이오해저드’를 개발한 캡콤의 제 4개발 컴퍼니가 맡는 등 호화 스탭을 자랑하며 개발된 작품이다.

스틸 팡은 3D 대전액션슈팅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기본적인 게임형태는 이미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접해 본 바 있는 ‘언리얼’이나 ‘헤일로’와 같은 FPS형 대전액션이다. 그럼 이번 프리뷰에서는 스틸팡의 등장인물과 게임시스템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스틸 팡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3대 3의 대전형태를 갖추고 있는 ‘언리얼’이나 ‘헤일로’의 온라인형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스틸 팡이 기존의 FPS형태의 온라인 대전슈팅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플레이어마다 서포트 유니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로봇을 등장시켜 플레이어의 공격과 방어를 보조해주는 ‘가디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스틸 팡은 가디언 시스템을 도입해 3명의 플레이어 외에 가디언과의 콤비네이션을 통해 단순해지기 쉬운 액션게임에 전략성을 불어넣고 유저로 하여금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럼 여기서는 그런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웨폰을 포함한 각종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총알을 피하려면 잘 움직여야 한다

FPS 형태(편의상 이렇게 지칭하기로 한다)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빠른 움직임과 다양한 동작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스틸 팡은 대시를 포함해 5가지의 동작패턴과 자유로운 시점이동 시스템을 제공하며 일반 스탠드 얼론형 게임에서 사용하는 조작법과 같은 W, A, S, D 키와 쉬프트 키 그리고 스페이스바를 사용하기 때문에 조작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럼 각 동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도록 하자.

★시스템을 잘 알아야 적을 이기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스틸 팡은 굉장히 직관적인 게임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캐릭터의 조작뿐만 아니라 전투에서도 나타난다.

가디언 시스템을 비롯해 보통탄을 이용한 기본공격과 서브웨폰을 이용한 공격 등 여러 가지 아이템을 사용한 스틸 팡의 전투는 겉보기에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이 모든 것들이 몇 가지의 키와 마우스의 왼쪽과 오른쪽버튼의 사용만으로 이루어진다. 이 모든 것들이 화면내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는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하도록 하자.

참고로 스틸 팡에 등장하는 서브웨폰에 사용되는 탄환은 그레네이드탄, 반사탄, 호밍탄, 스타더스트 등 4가지다.

CHARACTER FILE

스틸 팡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는 게임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N.C.S 개발시 제작된 사이보그로 이들은 모두 북우주제국인 N.S.E의 제압에 대항하기 위해 봉기한 인민들이 외우주에서 개척을 통해 일궈낸 우주합중국인 U.S.U의 역사에 열쇠가 되고 있다.

왜 이들이 이런 싸움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것은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그들의 이유 없는 전투로 인해 다시 북우주제국과 우주합중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참고하도록 하자.

★그림으로 만나는 10명의 캐릭터와 10가지의 가디언

 

BONUS CONTENTS

스틸 팡은 다른 게임들과 달리 게임의 대한 스토리가 연재만화 형식으로 공개되고 있다. 현재 스틸 팡 홈페이지를 통해 플래시로 제작된 스틸 팡 웹 코믹이 연재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한 번 방문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