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이야기(프로트미션 5)

프론트미션 5 프로모션 동영상

치열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이야기

스퀘어에닉스의 시뮬레이션RPG 프론트미션 시리즈의 신작 '프론트미션 5 ~Scars of the War~'(이하 프론트미션 5)가 발매된다. 신작은 한 사람의 병사의 인생에 초점을 맞춰 감동적이고 드라마틱한 내용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언제나 시나리오가 궁금한 작품! 과연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 것인가!!

 

전장에서 그려지는 한 병사의 인간드라마

1996년 첫 번째 게임이 발매된 이래 프론트미션 시리즈는 시뮬레이션으로 인정받기도 했지만 그 전쟁터 안에서 일어나는 애절한 스토리로 많은 팬들에게 호평 받는 게임이다.

하지만 전작 프론트미션4는 서로 대립하고 있는 두 명의 주인공의 시점으로 게임이 전개돼 전작들에 비해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는 것엔 성공했지만 전장의 애절한 스토리는 부족했다고 팬들은 지적했다.

▲차가워 보이지만 부하를 많이 생각한다	▲동료들의 우정도 빠질 수 없다

이에 프론트미션 시리즈 개발자 츠치다 프로듀서는 프론트미션 5는 "인간이 왜 전쟁을 하게 되는가?"라는 컨셉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부제는 전쟁의 상처지만 이는 마음의 상처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혀 신작은 '스토리'부분에 중심을 두고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

 

역사는 바뀌지 않는다.

프론트미션 시리즈는 연표를 기준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프론트미션 더 퍼스트가 2090년 하프만 분쟁을 그리고 있는 반면 그 이후 발매된 프론트미션 얼터너티브는 하프만 분쟁 그 이전 2034년에 벌어진 아프리카 분쟁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시리즈 순서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이 아닌 정해진 연표의 세계관에 따라 게임이 진행된다.

▲모든 사건이 기록돼 있다.

참고 프론트미션의 역사 연표 http://www.square-enix.co.jp/fm/

 

프론트미션 시리즈의 흐름

2034년 아프리카 분쟁(프론트미션 얼터너티브)

2090년 제2차 하프만 분쟁(프론트 미션 더 퍼스트)

2096년 E.C와 U.S.N간 무력충돌 발생(프론트미션 포스)

2102년 아롤대슈 인민공화국 쿠테타(프론트미션 세컨드)

2112년 U.S.N군 필리핀 공격(프론트미션 서드)

전략적인 움직임 AP시스템

프론트미션 5의 전투는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AP시스템이 사용된다. 프론트미션 5의 개발은 대부분 전작의 스텝들로 이뤄지고 있어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시스템들은 수정, 보완해 더욱 사용하기 편리한 시스템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시뮬레이션의 진수!	▲용병을 스카우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AP시스템은 일종의 행동능력 포인트로 1턴 내 유닛의 포인트만큼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동, 공격 등 다양한 행동에 사용되는 포인트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전장의 상황에 맞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바로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다.

 

프로듀서가 전하는 프론트미션 5의 특징

▲묵직한 반쳐의 느낌이 전해진다.	▲다양한 무기를 지원한다.

1. 주인공은 1명 - 전작 프론트미션 4는 두 명의 주인공으로 스토리가 진행됐다. 하지만 프론트미션 5는 월터의 인생을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2. 시리즈팬들이 만족할 만한 게임- 주요 개발스텝은 프론트미션4의 스텝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전작보다 동료캐릭터가 증가한다. 또 게임 중간 예전에 사용됐던 시스템과 인물들이 등장해 시리즈 팬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번에도 파츠의 악몽은 계속된다	▲자신만의 반쳐를 만들자

3. 스토리의 강화- 전작은 두 명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사건을 전개했지만 프론트미션 5는 등장하는 인물의 인생을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4. 10주년 기념작품- 츠치다 프로듀서는 "10주년 기념작품으로 시리즈가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만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도 스토리를 모두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라고 밝혔다.

 

과거의 상처를 가진 게임의 주인공

부하를 생각하는 여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