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 주 Weekly 비디오게임(2월 둘째 주 Weekly 비디오게임)
2006.02.10 21:15게임메카 최호경
‘신 귀무자’와 ‘더지 오브 켈베로스’가 발매됐기 때문일까? 최근 일본 비디오게임시장은 굉장히 조용하다. 이런 와중에 그나마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은 닌텐도DS 소프트 ‘뇌’ 시리즈. NDS를 이용한 두뇌운동 게임이다. 중, 장년 층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두뇌게임들의 인기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 기대된다.
보아,
판타그램의 N3 주제곡 부른다
아시아의 인기가수인
보아가 한국의 판타그램과 일본의 Q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Xbox360소프트 N3(NINETY-NINE
NIGHTS)의 주제곡을 부르게 됐다. 게임에 삽입되는 곡은 기존곡이 아니라 게임속
세계관에 어울리는 오리지널 신곡이 될 예정이라고. 일본 최고의 기대작인 N3에 보아가 주제곡을 부른다는 것은 한국과 일본의 공동마케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3의 발매일은 4월 20일로 N3가 현재 일본에서
부진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Xbox360의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솔리드
스네이크 최악의 헤어스타일!?
미국 IGN에서 비디오게임에
등장한 캐릭터들 중 최악의 헤어스타일을 뽑았다. 이 최악이란 어울리지 않는 헤어스타일보다
현실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것에 중점을 주고 뽑은 걸로 생각된다. 그 중 1위는 놀랍게도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솔리드 스네이크가 뽑혔다. 아시아 게이머들과 북미 게이머들과
인식의 차이 때문일까? 솔리드 스네이크의 헤어스타일은 현실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겨지고, 실제로 해보면 꽤 멋질 것 같은데 의외다.
그 외에도 ‘젤다의 전설’의 링크, ‘파이널 판타지 7’의 클라우드.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장기에프 등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헤어 무스와 왁스 몇 통을 써야 할 것 같은 헤어스타일의 캐릭터들도 뽑혀 눈길을 끌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Xbox360으로 서비스!?
현재 일본과는 반대로
북미에서 물량부족을 겪으며 호조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Xbox360에 관련한 루머가
떠돌고 있어 화제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Xbox360 서비스 관련 내용이다. 아직 루머에 지나지 않고 자세한 사항이 밝혀진 바 없지만 자세한
사항이 E3에서 밝혀질 예정이란 루머가 현재 해외사이트에 기재됐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리자드의 WOW가 Xbox360으로 서비스 된다면 비디오 게임사장 판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많은 온라인 게임유저들의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2006년 E3는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그 외에도 ‘2006년 11월에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2006년 하반기 헤일로 3 출시’, ‘세가의 드림캐스트 게임들이 Xbox Live를 통해 서비스’ 등 다양한 루머들이 Xbox360 유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트레이딩 아츠 발매결정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주인공을 모델로 한 트레이딩 아츠의 발매가 결정됐다. 이번에 등장한 주인공들은
FF7의 티파와 빈센트, FF8의 셀피, FF9의 지탄, FF10의 티더와 리쿠다. FF12의 발매까지 한달 여가 남은 지금 FF 관련 뉴스 및 관련상품의 인기는
두말할 나위 없이 대단하다. 하지만 피규어들의 퀄리티는 좀 떨어져 팬들의 반응도
가지각색. 파판 트레이딩아츠 vol.2는 4월 7일 발매될 예정이다.
레볼루션
발매는 올 6월!?
현재 패드만 공개됐지만
전 세계의 언론 및 게임 개발사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레볼루션의 발매는 올 여름이
될 전망이다. 최근 해외 유명사이트를 통해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의 발매가
6월이 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직 젤다의 정확한 발매일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해외
유명사이트 및 애널리스트들은 늦어도 가을 전에 발매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해외사이트 닌텐도는 EGM과 인터뷰를 통해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는 레볼루션의 런칭 타이틀과 마찬가지”라며 “또 젤다의 전설을 레볼루션으로 플레이하면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나도록 하고 싶다”고 밝혀 젤다의 전설의 발매와 레볼루션의 발매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3에서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진 닌텐도의 레볼루션이 올 여름 어떤 혁명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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