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2차 클로즈 베타 체험기(피파 온라인)
2006.05.08 19:55게임메카 한상권 기자
1차 서비스에 힘 입어 힘차게 2차 서비스를 계시한 피파 온라인. 그 두 번째 서비스가 저번 주 5월 5일부터 금일 5월 8일까지 진행됐다. 올 여름, 월드컵과 함께 뜨겁게 달아오를 피파 온라인. 이번 서비스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커리어 모드가 추가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과연 커리어 모드와 이번 서비스에 무엇이 추가되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 1차의 허전함을 채워줬구나! |
이제 내 맘대로 팀의 밸런스를 조절한다!
커리어 모드는 축구 감독이 되어 자신의 팀을 성장시켜나가는 모드이다. 허나 이번 서비스에서는 유저가 직접 선수단을 편성하는 ‘나만의 팀’이 아닌 지정된 선수들로 하는 ‘클럽팀’만이 구현되어 있다. 또한 초기 선택할 수 있는 팀의 수도 극히 적다. 앞으로 자신이 선택한 약체팀을 강한 팀으로 성장시키거나 감독으로서 유명해져 보다 강력한 팀을 선택해서 그 팀을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우선 감독이 되면 팀의 능력치를 선택하게 된다. ‘공격’, ‘수비’. ‘미드필드’, ‘골키퍼’, ‘인기도’, ‘리더쉽’으로 총 6가지의 능력치가 나눠져 있다. 이러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것은 ‘포인트’이며 포인트는 앞으로 경기를 해나가며 얻어나갈 수 있다.
▲ 투자하는 것은 유저의 |
▲ 리그를 통해서 성장해보자! |
힘들게 얻은 포인트를 통해서 팀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허나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춰 투자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투자를 한 성과는 매 경기를 통해 발전해나가는 팀의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제 혼자가 아니다! 2명, 4명, 8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치 모드에서도 큰 변화를 볼 수 있다. 1차가 싱글 모드뿐이었던 것이 이번에는 대폭 업데이트가 되어 ‘더블 모드’, ‘토너먼트 모드’가 추가되었다. 우선 ‘더블 모드’에는 2대2 경기이며 2명이 한 팀이 되어 협동 플레이로 상대팀과 경기를 치루는 것이다. 이것으로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 1차의 단순한 1대1 경기방식… |
▲ 2차에서 다양한 모드를 즐겨보자 |
물론 이러한 협동 플레이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토너먼트 모드’를 통해서 여러 사람들과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다. 승리 뒤에는 다음 상대가 기다리고 있는 토너먼트를 통해 최후 결승까지 올라가는 만끽함을 맛볼 수 있다. 이러한 토너먼트 모드에는 최소 4명에서 8명까지 지원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직 서비스로 구현되어 있지는 않지만 2명 한 팀이 되어 진행될 ‘더블 토너먼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 4인부터 8인까지 축구의 재미를 여럿이서 느껴볼 수 있다 |
2차 클로즈 베타도 성공적인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피파온라인이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커리어 모드를 통한 성장 게임과 매치 모드를 통한 다양한 대결 구도, 그 중 ‘토너먼트’를 통해 유저들의 경쟁심을 자극시킴으로 게임의 지루함을 해소시켰다. 특히 온라인 게임으로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서버 상태 역시 이번 서비스를 통해서 보다 개선된 환경을 보여주었다. 이것으로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유저들에게 제공해 줄 것이며,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해보자.
▲ 온라인 축구 열풍이 부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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