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비켜라! 내가 직접 슛을 날린다!
2008.03.21 17:51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온라인 대전액션 게임 ‘잼파이터’를 개발한 니모닉스가 자체 개발한 신작 온라인 풋살 게임 ‘FF쇼다운’의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FF쇼다운’의 음악파트를 담당한 힙합그룹 ‘허니 패밀리’의 메이킹 필름도 공개했다.
‘FF쇼다운’은 색다른 풋살 게임이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다른 온라인 축구게임들과 비슷하다. 하지만 골대로 슛을 날릴 때 만큼은 ‘FF쇼다운’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느낄 수 있다.
차별화된 시스템이란 바로 ‘슛 타겟팅’이다. 일반적인 축구게임에서 슛을 날리려고 할 때, 게이머는 단지 공의 대략적인 방향과 세기 정도만 컨트롤할 수 있다. 하지만 ‘슛 타겟팅’ 시스템은 다르다.
슛 버튼을 누르면 게임화면 하단에 골대가 표시되며 게이머가 슛을 어디로 날릴지 세세하게 콘트롤할 수 있다. 슛 버튼을 누르는 순간 골키퍼의 위치나 상대편 선수들의 위치를 판단해 적절한 슛을 날려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타 온라인 축구 게임에선 느끼기 힘든 긴박감을 느낄 수 있다. 더욱 재미있는 점은 이 ‘슛 타겟팅’ 시스템을 이용해 상대편 골키퍼와 심리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다.
‘FF쇼다운’에선 골키퍼도 게이머가 직접 조종하게 되는데, 골키퍼는 상대 선수가 슛을 날리고자 하는 방향을 게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다. 때문에 골키퍼는 슛을 날리는 상대편 게이머가 속임수를 쓰려는 것인지(예를 들어 오른쪽으로 슛 타겟팅을 놓다가 왼쪽으로 바꾼다던지) 아닌지 잘 파악해야 한다.
▲ 'FF쇼다운' 플레이 동영상 |
▲ 'FF쇼다운'에서 음악파트를 담당한 허니패밀리 인터뷰 동영상 |
▲ 'FF쇼다운'에서 성우를 맡은 테이크 인터뷰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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