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액션 쾌감! 트리니티 온라인 무제한 테스트 프리뷰
2008.08.19 13:16게임메카 김경래 기자
구름닷컴의 신작 액션 RPG, ‘트리니티 온라인’의 무제한 테스트가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3D와 횡스크롤 액션 RPG가 만난 ‘트리니티 온라인’의 세계를 미리 엿보자.
‘트리니티 온라인’은 어떤 게임인가?
‘트리니티 온라인’은 시공이 붕괴 된 가상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3D 횡스크롤 액션 RPG다. 전사, 격투가, 마법사 등의 캐릭터들을 통해 중세,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벌이는 ‘트리니티 온라인’의 화끈한 전투는 액션 영화에 버금가는 쾌감을 게이머에게 선사한다.
‘트리니티 온라인’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실감나는 타격감, 그리고 밀도 높은 스토리전개를 통해 액션RPG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짜임새 있게 구성된 다양한 전장들은 ‘트리니티 온라인’의 화려함을 더욱 부각시킨다. 1대1에서 다수대다수까지 모든 형태의 전투가 가능한 전장과, 보스 몬스터와 한판 승부가 가능한 레이드 던전은 초보부터 고 레벨 유저까지 두루 섭렵 가능한 스릴 넘치는 전장이다.
▲ 신규 추가된 결투장의 모습
‘트리니티 온라인’의 무제한 테스트에서는 기존에 선보인 전사와 격투가 캐릭터 외에 근접공격은 물론 강력한 광역공격이 가능한 ‘마법사’ 직업군이 새롭게 공개된다. 또한 각 직업당 3종씩의 전직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어, 전투 스킬의 증가 외에도 파워형, 스피드형, 스탠다드형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승급시킬 수 있어 게이머들에게 성취감을 준다. 게이머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직을 선택하여 같은 직업이라도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를 사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트리니티 온라인’의 주역 3인방 소개
전사
전선의 최전방에 서는 그들은 수많은 실전에서 단련된 강인함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는 노련한 캐릭터이다. 모든 종류의 근접 전용 무기들과 방어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자신 앞에 놓인 적들에 맞서며, 이후 대검을 쓰는 ‘검투사’, 쾌검 위주의 ‘싸울아비’, 검과 마법의 조화를 이룬 ‘마검사’로의 전직이 가능하다.
격투가
화끈한 타격감을 주 무기로 하는 격투가는 그 어느 것보다 자신의 신체 능력에 강한 자부심과 신뢰를 갖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오직 자신의 신체만으로 전장을 누비는 근접 전투의 스페셜리스트이며, 이후 잡기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그래플러’, 입식타격기 위주의 ‘도술가’, 내가 기공의 ‘무투가’로 전직이 가능하다.
마법사
기본적으로 마법사는 체력이 약하여 신체를 이용한 공격보다는 마법의 힘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때로는 근접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전장의 한 가운에서 싸우는 것을 즐기고, 대체적으로 빠른 캐스팅 타임을 통해 횡스크롤 액션에 맞는 강력한 연속 공격이 가능하다.
전직은 캐릭터 레벨 25이상일 때만 가능하며, 특정 NPC로부터 전직 퀘스트를 받거나 전직 퀘스트가 요구하는 사항을 클리어하면 전직이 가능하다. 전직 후에는 캐릭터의 능력치가 전직한 클래스에 따라 변화가능하고 전직 캐릭터만의 강력하고 화려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트리니티 온라인’의 전장을 엿보자!
‘트리니티 온라인’은 1차 CBT를 통해 ‘미스티 포레스트’와 ‘도깨비 거리’의 두 가지 맵을 선보이며 중세부터 미래의 가상 세계까지 아우르는 세계관을 보여준 바 있다. 무제한 테스트에는 18세기 중세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세 번째 에피소드 ‘노스페라투의 장원’이 전격 공개된다.
E-MERS의 중세 판타지 게임인 미토스의 배경이 되는 “미스티 포레스트”는 본래 엘프와 오크의 대결이란 컨셉으로 제작되었으나, E-MERS 붕괴 시의 충격으로 엘프와 관련된 컨텐츠가 거의 모두 소멸된 상태로 오크들의 세력이 막강한 곳이다. “미스티 포레스트”에 갇힌 유저들은 이 곳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테렉강 하류 브룩빌에서 오크들과 힘겨운 전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전사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E-MERS의 대도시로 불리는 “도깨비 거리”는 본래 게임 공간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포탈이자, 유저들의 순수한 커뮤니티 공간의 기능을 갖고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E-MERS 붕괴로 인해 GM업무를 비롯하여 서비스 시설들이 소멸되자 유저간 치안의 부재로 인한 사건들이 불거지게 되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유저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지는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
18세기 양식의 대저택인 ‘노스페라투의 장원’은 E-mers 내부의 고딕호러 게임 ‘마스커레이드’의 중심배경이 되었던 지역이다. 현재는 외부와의 모든 연락이 끊겨 고립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곳의 사정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이곳의 어딘가에 E-mers의 메인 DB가 존재하며, 그곳을 지키기 위한 특별 시큐리티 유닛들이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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