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의 꽃은 던전탐험! 카오틱에덴 프리뷰
2008.12.17 11:41게임메카 정상현 기자
유니아나와 코나미가 공동으로 개발한 던전 롤플레잉게임 ‘카오틱에덴’이 오는 12월 18일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카오틱에덴’은 전반적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파스텔톤 그래픽으로 모험 가득한 판타지 세계를 그려내고 있으며, 차별화된 전투방식과 유저가 제작하는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 등 새롭고 독창적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혼돈의 낙원이란 의미를 지닌 ‘카오틱에덴’은 ‘신의 사자’ 에테르나의 인도하에 건국된 인간들의 이상향이자 천년동안 긴 세월동안 마물들의 침공을 받은 ‘오딧세이 왕국’을 일컫는 다. 인간과 마계를 연결하는 문이 계속해서 출현하고 왕국의 용사들과 마물들과의 전투는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모험가들이 던전에 도착한다. 평온한 삶을 위한 전투는 아류세아의 모든 이들이 휩쓸리게 되는 가혹한 싸움이 될거라고 예언자 리리아가 말한다. 긴 잠에서 눈을 뜬 위협, 마왕 마몬의 강림을 고함과 함께……
매번 새로운 던전을 탐색한다. 로그라이크 온라인RPG
로그(Rogue)를 토대로한 롤플레잉 게임 장르인 로그라이크 RPG ‘카오틱에덴’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장소인 던전이 플레이 때마다 무작위로 바뀌는 구조로 되어있어 똑같은 장소를 들어가도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던전 안에서 유저는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펼쳐나가기 때문에 캐릭터 레벨 업과 게임 실력을 레벨 업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입장할 때 마다 던전의 구조가 바뀐다. |
플레이어가 직접 제작, 운영하는 유저던전 시스템!
‘카오틱에덴’은 플레이어가 던전을 스스로 만들고 운영, 관리할 수 있는 UCD(User Created Dungeon) 시스템이 있어 자신이 직접 제작한 던전에 다른 유저가 들어와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반대로 다른 유저가 만든 던전에 직접 들어가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유저던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토지 렌탈을 티켓을 구입한 후 필수아이템인 ‘기본구조이름’의 오브와, 플로어 층수와 넓이 설계도와 방 변화와 함정변화 공구 등 다양한 선택 아이템을 통해 나만의 개성있는 던전을 완성할 수 있다.
▲유저 던전을 제작하기 전에 토지를 선택하여 렌탈해야 한다. |
▲던전의 층수와 넓이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
전략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턴제 전투방식
‘카오틱에덴’은 모든 행동이 턴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마치 액션 게임을 플레이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빠르게 이루어지는 턴제 전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몬스터와 전투를 할 때에도 상황에 따라 항상 다른 전략이 요구되는데 이는 콘솔 패키지 게임을 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카오틱에덴’의 독특한 전투 방식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유저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적절한 턴과 스킬 사용으로 전략적인 공격을 해보자. |
캐릭터 레벨이 두 개! 더블레벨 시스템
‘카오틱에덴’의 레벨은 던전레벨과 베이스레벨 2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던전레벨은 던전 안에서만 적용되는 레벨로 던전탐험 후 타운으로 돌아오면 1레벨로 초기화된다. 던전탐험을 통해 던전레벨이 오를 때마다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하게 되어 점차 난이도 높은 던전탐험이 가능해진다.
베이스레벨은 캐릭터가 실제 가지고 있는 기본레벨을 말한다. 던전레벨과 달리 베이스레벨은 던전탐험이 종료된 후 획득 경험치를 환산하여 누적되며 초기화되지 않고 캐릭터 정보창과 상태창에 표시되어 나타난다.
▲베이스 레벨은 캐릭터 얼굴 왼쪽 상단, 던전 레벨은 캐릭터 얼굴 오른쪽 하단에 표시된다. |
너 한번 나 한번 사이좋게! 턴제 전투방식
‘카오틱에덴’은 턴제 전투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턴’이 이동과 공격의 기본이 된다. 움직이는 순서는 캐릭터→몬스터→캐릭터 순으로 공격이 진행되며,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거나 c버튼을 누르면 상대를 공격하게 된다. 몬스터 대면시 선제공격이 중요하므로 유리한 공격턴을 획득하기 위해 제자리 방향전환이나 대각선 이동이 가능하다.
던전의 각 층을 차례로 클리어한후 마지막 층에 도달하면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하게된다.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고 전투가 종료되면 보물상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클리어한 던전에 재도전하거나 다른 던전에 도전하거나 마을로 돌아갈 수 있다.
▲던전 마지막 층 보스몬스터 등장 |
▲던전을 클리어한 후 획득한 아이템과 경험치 |
로그를 기반으로 모험과 스릴넘치는 던전플레이의 재미가 돋보이는 던전탐험 RPG ‘카오틱에덴’은 로그라이크 롤플레잉게임을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며 턴제 방식의 전략적 플레이를 기반으로, 유저가 게임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유저던전 시스템과 2중레벨 등 독특한 시스템으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12월 18일 시작하는 ‘카오틱에덴’의 2차 CBT에서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던전스토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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