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lades, 메트로2033, 미노타우로스, 디어드라이브 - 위클리 PC게임
2008.12.26 16:54게임메카 자라
오늘 PSP 타이틀 ‘디제이맥스 포터블 : 블랙 스퀘어’를 구입했다. 작년 여름 즈음 ‘디제이맥스 포터블 2’를 접하고 빠져들었던 게임이다. 일단 PC와는 달리 휴대용 게임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그런 이유로 필자는 굉장한 박자치 임에도 불구하고 ‘디제이맥스’를 즐겨한다.
이렇게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궁합이 맞는 게임이 하나씩 있다. 하지만 그 많은 게임 중에 진득하게 즐겨본 게임이 있는가? 이제는 쏟아지는 타이틀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필자는 광대한 넷세계를 항해한다.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엑스 블레이즈’라는 액션 게임이다. RPG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액션 장르가 맞다.
엑스 블레이즈(X-Blades) - 액션은 내게 맡겨라!
장르 : 액션 제작사 : 가이진 엔터테이먼트 홈페이지 : http://www.x-blades.com 출시일 : 2009년 2월 10일 발매 예정 |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취향이 달라진다. 복잡한 것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나이를 먹으면 취향이 액션으로 바뀐다. 일단 각자 맡은 일 때문에 게임에 몰두할 시간이 많지 않다. 그러므로 짧은 시간에 끝나는 게임을 선호한다. 스포츠나 레이싱 게임 그리고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다. 짧은 시간 안에 화끈한 타격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소개할 게임은 양손에 검을 들고 전장을 누비는 액션 게임이다. 게다가 주인공이 어여쁜 여자라는 점도 구미가 당긴다(솔직해지자).
그러니까, 아주 아주 먼 옛날에…
이 게임의 배경은 아주 오랜 과거로 거슬러 오른다. 태초의 신들만 기억할 그 시대에 두 종족이 세상을 지배 했다. 물론, 이 두 종족은 서로가 스스로 최고의 종족임을 자처했다. 두 종족은 마치 빛과 어둠이 서로 구분되어 대치되어야 하는 것처럼 수백년간 공존하며 끝 없는 전쟁을 계속했다.
▲ 쌍검으로 베는 것이 후련해 보인다.
속담에는 특정 상황을 짧지만 확실하게 표현하는 말이 존재한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다’는 말이 이 게임에 딱 어울린다. 두 종족의 끝 없는 전쟁 때문에 인간은 많은 고통을 받았다. 결국 빛이 어둠의 힘을 성물에 봉인하면서 어둠 종족을 추방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동시에 빛의 종족도 자신들의 성스러운 힘을 잃었다. 왜냐하면, 어둠의 힘과 빛의 힘은 하나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성물에 빛의 힘도 봉인해야 했기 때문이다.
▲ 뛰어나지 않지만, 밸런스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결국 성물에는 빛과 어둠의 힘이 같이 봉인하였다. 그러나 이 봉인에는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었다. 두 종족간의 싸움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었던 인간이 성물을 손에 넣으면 어둠이 다시 각성한다는 것이다. 이런 불안함을 내재한 채 성물은 봉인되었고 게임은 그 후로 수많은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한다.
가이진 엔터테이먼트?
영어로 표기된 ‘Gaijin’이라는 단어는 일본어로 ‘외국인’이라는 의미다. 개발사가 어째서 회사의 이름을 일본어로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게임의 모델링을 살펴보면 이해가 간다. 여러분들은 모델링을 보고 어느 나라가 먼저 떠오르는가?! 대부분 일본을 떠올릴 것이다. 아마도 개발사는 일본식 모델링을 추구하는 듯 하다. 그래서 개발사의 이름까지 일본식으로 지어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 스킬이 화려해 보인다.
일단, 그래픽 부분은 크게 감점 요인이 없어 보인다. 배경이나 광원 효과는 평균 이상이다. 캐릭터의 액션이나 몬스터의 디자인도 괜찮다. 그리고 의도대로 캐릭터의 모델링은 분명히 일본인 모습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해외 게임이 동양에서 부진한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인물 묘사가 동양인 취향에 안맞다는 것이다.
▲ 등장하는 적들이 귀엽기도 하고, 징그러운 적도 등장 한다.
게임 스타일은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다. 언어 문제는 공략집과 대사집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특유의 못난 캐릭터 디자인은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게이머는 자신의 캐릭터에 많은 동질성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엑스 블레이즈’는 동양 친화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 덩치 큰 보스나, 괴물들도 등장하니 아쉬워 말자.
과거 ‘헤븐리 소드’의 주인공 외모가 모 개그우먼의 외모와 닮아서 말이 많았다. 어찌나 그렇게 닮았던지, 필자도 처음에 그 타이틀을 구입하지 않았다. 나중에 게임을 해보게 되었는데 그 결과는 참담했다. 게임도 짧고 재미도 없었을 뿐더러 주인공이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이다. 캐릭터에 몰입이 되지 않으니 재미있을 리가 없다. 디자인의 중요성을 확실히 느꼈다.
다른 액션 게임과 다른 게 뭐야?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게임은 칼만 썰어대는 게임은 아니다. 쌍권총도 사용한다. 그리고 어쌔신의 로망인 쌍검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RPG의 성장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적을 무찌르면서 경험치를 얻는다. 그리고 다양한 마법(텔레포트 등)과 전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 액션 게임에서 빠지지 않는 점프다..
흥미로운 것은 스킬 선택에 있다. 일반적으로 스토리 라인으로 캐릭터는 선악의 성향이 갈린다. 하지만, ‘엑스 블레이즈’는 플레이어가 선택한 스킬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성향에 따라 엔딩을 볼 수 있다. 즉, 신중한 스킬 선택이 필요하다.
30여개의 선택
그리고 각종 클래스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약 30여개의 클래스가 존재한다. 자잘한 몬스터 뿐 아니라 보스들도 등장한다. 거대한 거미나, 늑대 등이 출연하여 플레이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2009년 2월에 출시 될 ‘엑스 블레이즈’는 콘솔(XBOX360,PS3)과 PC로 동시에 출시된다.
메트로 2033 (METRO 2033) - 최후의 피난처
장르 : FPS 제작사 : 4A 게임즈 홈페이지 : http://www.4a-games.com/ 출시일 : 미정 |
필자가 중학교 때 그러니까 84년 무렵이다. 그때는 ‘6백만불의 사나이’나 ‘헐크’, ‘혹성탈출’ 등을 제외하고 SF영화나 드라마가 그리 많지 않았다. 당시 필자가 재미나게 본 드라마는 ‘스타트랙’과 ‘1999’ 라는 드라마다. 이 중 ‘1999’라는 드라마를 잠깐 소개한다. 필자의 기억이 맞다면, 인류는 어떤 계기로 1999년 지구에서 떠나게 된다.
▲ 4A가 개발한 자체 3D엔진으로 구현된다.
‘1999’는 인류가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살면서 겪는 상황을 그린 드라마다. 당시에는 ‘1999년 ~ 2000년’이 되면 과학 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로 인해 21세기에 들어서면 우주를 마음대로 넘나들 것이라는 설정의 영화나 드라마가 많았다. 하지만, 1999년과 2000년(밀레니엄)이 지난 2008년 현대는 그때와의 삶과 인터넷을 제외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에 소개할 ‘메트로 2033’은 ‘1999’처럼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 베타 버전에서 보여주는 화면은 꽤 괜찮다.
언제나 멸망이 두려운 인류
‘폴아웃 3’나 ‘메트로 2033’은 세기말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점에서 비슷하다. 방사능에 의한 것도 비슷하다. 확실히 ‘핵’이라는 것은 양날의 검이다. 인간은 핵발전소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지만 그와 반대로 핵폭탄은 모든 것을 소멸시킨다. ‘메트로 2033’은 방사능으로 인류가 거의 전멸한 시대가 배경이다. 거리와 도시 외부는 끝없는 화염으로 불타고 있다. 그리고 방사능에 의한 돌연변이에게 인류는 생존을 위협받는다.
▲ 파괴된 도시를 잘 구현했다.
다만,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만이 찬란했던 인류의 문명을 회고할 뿐이다. 인류는 방사능과 돌연변이를 피해 지하철 갱도로 숨어 들었다. 살아 남은 수만의 모스크바인들은 다른 생존자를 찾으려고 한다. 힘을 모아 다시 문명을 일으키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그 전에 지하철 갱도로 밀려 오는 돌연변이로부터 살아 남아야 한다.
▲ 황폐한 도시에서 괴물들과 조우하게 된다.
스토리를 얼마나 잘 표현하는 지가 관건
이런 류의 게임은 세계관의 표현에 성패가 달렸다. 그냥 총만 쏘는 FPS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모티브는 게임과 동명인 ‘메트로 2033’이라는 소설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개발자와 저자 둘 다 러시아인이다. 개발자와 저자 사이에 원활한 의사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스토리는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이제 베타 무비를 공개한 상태여서 뭐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독특한 게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미노타우로스 차이나 샵(Minotaur China Shop) - 막 부수세요, 모두 보험 처리 될 겁니다!
장르 : 액션 제작사 : 플래쉬 뱅 스튜디오 홈페이지 : http://blurst.com/minotaur-china-shop/play 출시일 : 출시 |
게임의 주요한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게임이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접근해서 생각해 보면 새로운 것을 알아낼 수 있다. 사람은 뭔가 요구하고 파괴하며 본능적인 움직임을 원한다. 게임으로 말하면 바로 ‘퀘스트’와 ‘액션’이다. 게임은 이러한 뼈대에 여러 가지 살들을 붙여서 완성된다. 그래서 기본적인 틀에서 좀 더 본능적으로 단순해지거나 복잡해 진다. 지금 소개할 게임은 매우 단순해진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미노타우로스가 운영하는 가게
서양 미디어에서는 이상하게 중국인은 식기나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어쨌든, 이번에 소개할 캐릭터는 좀 특이하다. 사람이 아니라 소의 머리에 사람 몸을 한 ‘미노타우로스’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노타우로스’가 가게를 운영 한다.
▲ 메인 타이틀도 단순하다.
간단하게 주어지는 임무
게임을 시작하면, 가게에 미노타우로스가 서 있다. 그리고 입구로 손님들이 들어와 물건을 찾는다. 그러면 친절하게도 손님이 찾는 물건이 밝게 표시가 된다. 플레이어는 단순하게 손님이 원하는 물건을 가져다 주면 된다. 물론, 시간 제한이 있고 여러 손님이 각각 다른 물건을 주문하기도 한다. 손님의 주문이 시작되면 하트(♥)가 표시되면서 줄어들기 시작한다. 주문한 물건을 빠르게 가져다 주어야 한다.
▲ 미노타우러스 샵의 전경
물론, 등장하는 구매자도 독특하다. 신화에 나오는 ‘페가수스’나 같은 미노타우로스가 손님으로 온다. 물건을 집으러 갈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큰 몸집으로 집기를 부수면 가게가 소란스러워진다. 이래저래 시끄러워지면 가게에서 손님이 떠나 버린다. 손님이 두 개 이상 주문을 하기도 한다. 그러니 이동 경로와 시간을 잘 생각해서 판단하도록 하자. 그러지 않으면 머리가 복잡해 진다.
▲ 부수어라! 그러면 돈을 벌 것이다!!
그냥 보험 사기를 쳐볼까?
그냥 처음부터 집기를 부수어 보자. 그러면 손님들이 떠나고 ‘레이지’ 모드가 발동 된다. 이러면 집기를 부수는 동안 보험금을 타게 된다. 문제가 있다면 보안 요원이 가게로 도착한다는 점이다. 활로 공격을 당하는데, 화살을 맞을 수록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시간이 지나면 보안 요원이 사라지지만, 이동 속도가 회복되지 않는다. 물론, 보안 요원이 도착했는데도 계속 집기를 부수면 사망한다. 그러면 그날의 장사는 그걸로 끝난다.
▲ 하루가 지날 때마다 업그레이드가 가능 하다.
정말 쉽지 않은 게임
게임의 내용은 정말 단순하다. 신나게 부수면서 보험금을 받아도 된다. 아니면 물건을 팔면서 이윤을 내는 방법도 있다. 이윤을 내고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업그레이드를 하기도 한다. 가게의 재고량을 높여서 많은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경우 움직임의 제한이 굉장히 커진다. 이동 속도를 높일 수도 있다. 빠르면 좋지만 이 경우도 컨트롤이 힘들다는 단점은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잘하려고 할 수록 복잡해 진다. 그게 이 게임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링크해 놓은 홈페이지로 가면 맛보기 게임을 할 수 있다.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게스트 모드로 게임을 해보자.
디어 드라이브(Deer Drive)
장르 : 액션 제작사 : 마스티프-게임즈 홈페이지 : http://www.mastiff-games.com/ 출시일 : 2009년 1월 출시 예정 |
필자가 예전에 재밌게 한 사냥 게임이 있다. 썰렁한 화면에 오리가 지나가면 총으로 맞추는 게임이었다. 일반적으로 낚시나 사냥 게임은 별로 흥행은 되지 않아도 꾸준히 출시된다.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고 한가지에만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숲으로 향합시다!
이 게임의 배경은 숲이다. 숲에 혼자 또는 4인이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온라인은 아님). 그리고 총알을 장전하고 사슴을 조준하여 쏘면 된다. 문제가 있다면 가끔 가다 맹수를 만난다는 점이다. 맹수가 코 앞까지 오기 전에 집중 사격을 가해야 한다. 이럴 때는 장탄 수를 잘 확인해야 한다. 적들은 곰 뿐만 아니라 가끔 호전적인 독수리가 등장하기도 한다. 곰의 경우는 그나마 미리 경고를 하는 편이다. 하지만 독수리는 경고 없이 코앞까지 날아든다.
▲ 대자연이 느껴진다.
정말 단순하다. 하지만 쉽다고 말하기 어렵다
각각의 라운드가 존재하며 정해진 수만큼의 사슴을 사냥하면 된다. 그러면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여 사냥을 계속 한다. 물론, 이런 단순한 내용의 게임을 혼자 하는 것은 정말 지루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 명이 경쟁하며 게임을 하게 되면 색다른 묘미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딱 봐도 위험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필자가 이 게임의 데모를 설치할 때는 가벼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뭐, 마우스로 총 쏘는 것 정도야 얼마든지 해 왔으니까…’ 라는 생각.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그냥 막 쏴서 맞추는 것이야 쉽다. 그러나 뿔이나 머리 부분을 겨냥하는 것은 이야기가 다르다. 특히 좌우로 달려가는 사슴의 경우엔 더욱 그렇다. 무엇보다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라운드가 끝나면 결과를 ‘자세하게’ 보여준다. 이 게임은 얼마나 ‘많은’ 사슴을 잡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정확하게’ 맞추느냐가 중요하다.
▲ 일명 ‘불릿’ 타임이다.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다
독특한 아이템 시스템, 새로운 재미
플레이를 하다 보면, 사슴 머리 위에 선글라스가 표시 되기도 한다. 그 사슴을 맞추면 시야에 사슴이 더 잘 보이고 이동을 간파 하기 쉬워진다. 그리고 ‘불릿’ 타임도 있어서 정확한 사격도 가능하다. 이 게임에서는 ‘브레스 컨트롤‘이라고 한다. 즉, 호흡을 조절하여 손의 흔들림을 적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너스 웨폰’이라는 요소도 있다. 무기 아이콘을 가진 사슴을 사냥하면 무기가 바뀐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냥하는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 이런 요소들이 이 게임의 장점이다.
▲ 많은 배경이 준비되어 있다.
비록 데모 버전이었지만 재미있다
게임이라는 것이 사실 복잡해야 할 필요가 없다. 즐겁게 즐길 수 있으면 그게 진정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는 너무나 현란하고 화려한 것만 추구하는 것 같다. ‘디어 드라이브’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런 게임에 많은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3D 효과만으로 떡칠한 게임 보다는 몇 배 나을 것이다.
PC의 구버젼 데모: http://www.scssoft.com/download_deerdrive_dem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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