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 케미아2: 포터블 플러스, 학원을 구할 연금술사가 되자!
2009.10.01 09:19게임메카 박정옥 기자
‘아틀리에’ 시리즈로 유명한 ‘거스트’에서 연금술 RPG ‘마나 케미아2: 타락한 학원과 연금술사들 포터블 플러스’를 10월 1일 일본 현지에 발매한다. ‘마나 케미아2: 포터블 플러스’는 지난 2008년에 PS2로 발매된 ‘마나 케미아2'를 PSP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로 한 층 즐길 거리가 풍부해진 ‘마나 케미아2: 포터블 플러스’를 살펴보도록 하자.
학원에서 시작해 학원에서 끝난다
게임의 흐름은 학원 생활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과제 퀘스트’를 통해 성적이 올라가고 정해진 기간까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나머지 공부를 하는 등, 현실 속 학생들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학원시스템을 RPG형식으로 표현했다.
▲ 미분이란 적분의 반대랍니다. 참 쉽죠?
▲ 등교를 했으면 출석도장은 필수!
주인공이 펼치는 연금술 이야기.
소년, 소녀로 이루어진 2명의 주인공을 선택하여 학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두 주인공의 시점에서 각자만의 동료를 얻고 성장해 나간다. 플레이를 진행하다 보면 자신이 키우는 주인공들끼리 만나 대화를 나누고 과제를 수행할 수도 있다.
▲ 내가 플레이 하는 주인공끼리 만나는 일도 생긴다
‘아틀리에’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연금술 시스템이 ‘마나 케미아2: 포터블 플러스’에도 추가되었다. 조합법을 입수하여 조제 방법을 기억하고, 전세계에서 재료를 모아 만들 수 있다. 동료와 함께 만드는 조제 방법도 있으므로 동료의 능력까지 파악해야 한다.
▲ 마녀도 아니고 재료들이 다 이상한 것뿐이네 이걸로 과연 만들 수 있을까?
▲ 조제 성공! 앞으로 날 강X의 연금술사라고 불러달라고!
PSP에만 추가된 시스템, ‘전투원양성소’에 도전하라!
‘마나케미아2 포터블 플러스’에 추가된 ‘전투원양성소’는 별도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랜덤 던전이다. 던전에 입장할 때마다 맵의 구조가 바뀔 뿐만 아니라, 최종 보스를 처치하면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장소이다. 물론, 그 난이도는 만만치 않을 것이다.
▲ 네가 최종 보스렸다?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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