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 2차 CBT,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두 종족의 싸움
2009.12.21 17:13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엠게임에서 개발 중인 ‘아르고’는 전쟁 이후 오염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광물 ‘어스듐’을 둘러싸고 ‘노블리언’과 ‘플로레스라’, 두 종족의 싸움을 그린 하이브리드 MMORPG다. 지난 10월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 CBT)를 치룬 이후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세부적인 요소를 조율했으며, 21일(오늘)부터 2차 CBT에 돌입한다. 게임메카는 ‘아르고’의 달라진 모습을 먼저 살펴보았다. 이제는 쓸 수 있다! ‘테이머’와 ‘프리스트’ 지난 1차 CBT에서는 캐릭터 선택창에서만 볼 수 있었던 ‘노블리언’의 메딕 계열과 ‘플로레스라’의 ‘애니미스트’ 계열을 2차 CBT부터 사용할 수 있다. 게릴라 테스트에서 처음 공개된 이들은 보조 계열 캐릭터로 ‘테이머’와 ‘프리스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테이머’와 ‘프리스트’는 ‘소환수’를 이용해서 전투에 참여하는 보조 계열 캐릭터다. ‘테이머’는 ‘소환수’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클래스로 소환수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스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반면에 ‘프리스트’는 ‘소환수’ 뿐 아니라 다른 파티원을 보조하는 클래스이며 2차 CBT에는 부활 스킬인 ‘레저렉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 게릴라 테스트에서 발견된 문제점이 개선되었다. ▲ 드디어 사용할 수 있게 된 테이머와 프리스트 두 종족이 최초로 만나는 장소, 나이힐 2차 CBT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대륙 ‘나이힐’은 ‘노블리언’과 ‘플로레스라’가 전쟁 이후 최초로 만나는 장소다. 이전까지 ‘노블리언’은 ‘레페리오 섬’, ‘플로레스라’는 ‘엘핀아일 섬’ 안에서 게임을 진행하지만 고레벨이 되면 ‘나이힐’에 진입할 수 있다. ‘나이힐’은 처음 만난 두 종족간의 갈등과 긴장이 교차하는 장소이며 추후 테스트에서 두 종족간 전쟁을 치르는 장소가 될 예정이다. ▲ 이 곳이 바로 나이힐 ▲ 각 종족이 처음 만나게 되는 분쟁의 장소다 강력한 다인 공격 전차 2차 CBT부터는 레벨 11에 도달하면 사용할 수 있었던 개인 승용물(노블리언의 ‘벵커’와 플로레스라의 ‘웬더스’) 외에 ‘다인 공격 전차’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지스타에서 공개된 ‘다인 공격 전차’는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유저는 ‘다인 공겨 전차’에 탑승하여 장착되어 있는 대포와 기관총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탑승한 상태에서도 캐릭터 고유 스킬을 사용하여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인 공격 전차’는 ‘노블리언’은 ‘에어버스터 탱크’, ‘플로레스라’의 ‘글로버스 공격선’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화력은 강력하지만 ‘코어/오르’ 소비가 심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노블리언의 에어버스터 탱크 ▲ 플로레스라의 글로버스 공격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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