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미궁 그림, 동화 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여행
2010.04.01 18:55게임메카 최성호 기자
‘빨간 모자’, ‘개구리 왕자’, ‘헨젤과 그레텔’ 등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을 그림형제의 동화를 배경으로 한 여상향 어드벤처 게임, ‘절대 미궁 그림: 일곱 개의 열쇠와 낙원의 아가씨 (이하 절대 미궁 그림)’이 4월 28일 PSP로 발매된다. 과연 어떤 동화 속 캐릭터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소녀가 여행을 떠날 때 운명의 톱니바퀴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주인공인 헨리엣타는 그녀의 사촌인 그림 3형제와 ‘하나우’라는 마을에서 평온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숲을 헤매는 꿈을 꾼 헨리엣타가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세계는 뒤바뀌어 버리고, 헨레엣타와 그림 3형제의 막내 루트비히만이 마을에 남겨지게 된다. 그들이 가진 단서는 세계의 이변이 적힌 그림형제의 연구 일지와 이상한 열쇠뿐. 두 사람은 나머지 그림 형제를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되고 가는 곳마다 이상한 열쇠를 가진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과 만나게 된다.
▲
소꿉친구인 헨리엣타와 루트비히
▲ 그림형제 동화 속
다양한 주인공들을 만나게 된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의 연애 시뮬레이션
이 게임의 특징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임에도 스토리와 전투 장면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점이다. 캐릭터를 크게 잡아주는 컷 인이나 화려한 영상을 추가하여 RPG게임 못지않은 박력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진행을 위한 대화지 선택 시 시간제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플레이어는 실제 게임 속 캐릭터가 된듯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매력적인 오리지널 캐릭터와 동화 캐릭터
‘절대 미궁 그림’에는 그림 형제의 실제 동화에 출현했던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이야기책 속 주인공들을 괴롭히던 마녀나 늑대, 여우는 이번에도 게임 속 주인공인 헨리엣타 일행을 방해하는 역할로 활약한다.
그림형제를 포함하여 만화적인 그림체로 새롭게 태어난 여러 캐릭터들의 게임 속 모습은 아래의 표를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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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엣타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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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비히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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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망토 아카즈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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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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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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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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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 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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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 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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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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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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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늑대/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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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절대 미궁 그림: 일곱 개의 열쇠와 낙원의 아가씨의 오프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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