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 스포츠 리조트, 게임 볼륨은 업되고 내 뱃살은 쏙
2010.06.07 18:33게임메카 양용진 기자
일본과 북미에서 선행 발매된 ‘Wii 스포츠 리조트’가 ‘모션 플러스’ 를 동봉해 6월 24일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모션 플러스를 통해 더욱 세밀한 조작과 풍성한 볼륨으로 되돌아온 ‘Wii 스포츠 리조트’를 통해 레저 스포츠의 재미를 즐겨보자.
전작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륨, 종목이 무려 12개나!
전작은 5개 종목으로 다소 볼륨이 작았지만, ‘Wii 스포츠 리조트’에서는 웨이크보드, 양궁, 검술, 프리스비, 스카이다이빙 등이 추가되어 12개의 풍성한 종목이 준비되었다. 복싱의 경우 삭제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에 추가된 검술 종목의 상당한 손맛 덕분에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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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종목,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원반던지기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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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잉` 종목, 무더운 여름 집안에서 의자에 앉아 카누늘 즐기자!
모션 플러스 기능의 추가, 나의 손동작이 예민하게 감지되네
유저의 조작대로 컨트롤러가 반응하지 않아 아쉬웠던 조작감은 이번 ‘모션 플러스’를 통해 대폭 강화되었다. 미세한 움직임도 잡아내는 ‘모션 플러스’는 볼에 스핀을 넣는다든지, 흔들기에 따라 볼의 강약도 조절할 수 있다. 전작의 단순한 조작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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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동작도 잡아내는 `모션 플러스`, 볼링공에 스핀을 넣을 수 있다구
또한 ‘모션 플러스’는 불규칙한 유저들의 조작을 거의 다 반영하기에 실제로 스포츠를 즐기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번에 도입된 양궁 게임을 통해 보자면 리모컨으로는 활대 역할을, 눈차크로는 활시위 역할을 하여 직접 활을 쏘는 자세로 과녁을 맞히므로 더욱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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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사거리를 잘 맞추어야 하는 양궁, 진행할수록 난이도는 상승
도전 과제 시스템, 단순한 플레이는 이제 그만
‘Wii 스포츠 리조트’는 플레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도전과제’ 시스템을 추가함으로써 승부욕도 이끌어 냈다. 종목별 도전 과제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고 조작에 적응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들어 농구에서는 5회 연속으로 슛을 성공하거나, 모든 슛을 성공하는 등 게임의 숙련도를 올려주는 도전과제부터 한치의 실수도 용납치 않는 도전과제도 있다. 도전과제는 클리어시 스탬프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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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과제 시스템, 과제에 성공하고 스탬프를 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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