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라이, 소총과 수류탄에 지친자들이여 오라!
2010.06.16 19:07 게임메카 조성욱 기자
FPS게임은 대부분 ‘밀리터리’와 ‘SF’로 구분되어 왔다. 누군가 정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굳어져 버린 공식은 항상 비슷비슷한 게임을 만들어냈다.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빛소프트에서 CBT가 예정된 ‘워크라이’는 종전의 룰을 깨고 판타지라는 장르를 FPS에 접목시켰다. 과연 ‘워크라이’는 그동안 정형화되어 왔던 공식이 얼마나 재미없던 것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

‘총기’ 대신 ‘영웅’을 선택한다.
기본적으로 판타지의 세계관에 FPS를 접목시킨 ‘워크라이’는 ‘제국’과 ‘호드’ 각 진영별로 ‘전사’, ‘마법사’, ‘암살자’, ‘저격병’ 선택해 싸울 수 있다. 일반 FPS에서는 성능별로 무기를 교체하거나 부가아이템 같은 장신구에 의존하는 경우가 크다. 하지만 ‘워크라이’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각각의 영웅들이 싸우는 주요한 힘은 장신구나 무기가 아닌 공격형태와 능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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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물리는 캐릭터간 상성은 게임을 긴장감 넘치게 만든다
MMORPG라면 생소한 개념이 아니지만 이 게임이 FPS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만한 부분이 한가지 있다. 바로 ‘레벨업’이다. 레벨은 상대방을 얼마나 많이 제압하고 킬(kill)수를 확보했느냐에 따라 최대 10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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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수류탄! 아..아니! 전방 불사조!"
영웅간 상성과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스킬과 궁극기
일반 FPS게임에서는 개개인의 실력이 ‘컨트롤’과 얼마나 총탄이 잘 맞느냐로 평가된다. ‘워크라이’ 에서는 이러한 컨트롤은 물론 영웅간 ‘상성’ 을 적용한다. 이를테면 마법사는 전사를 제압하는데 특화된 클래스다. 하지만 전사는 저격수를 제압하는데 능하며 저격수는 또다시 마법사를 제압하는데 능력을 발휘한다. 이런 상성도는 팀을 구성하는데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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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 부숴버리겠다!" 마법사의 운석 소환
앞서 언급했듯, ‘워크라이’에는 레벨이 존재한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에 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스킬은 총 4가지며, 어떤 식으로 투자하느냐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진다. 각 클래스는 레벨6이 되면 스킬 이외에 ‘궁극기’를 배우게 된다. 궁극기는 클래스별로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예를들어 마법사는 거대한 운석을 소환하는 궁극기를 쓰는데, 효율적으로 쓴다면 주위 모든 적 팀원들을 한번에 날려버림으로써 전세를 뒤집을 수 있게 된다.
팀 데스매치와 주문각인전
팀 데스매치’는 흔히 FPS에서 봐 오던 데스매치 모드와 똑같다. 팀을 나눠 상대팀을 제압하고 많은 점수를 확보하면 승리한다. 주문각인전은 방어하는 쪽과 공격하는 쪽을 나눠 크리스탈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진영과 파괴를 저지하는 진영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모드다.
주문각인전에서는 어떤 유저가 죽든 한번에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며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상당한 전략 전술을 필요로 한다. 단순히 개인이 컨트롤을 잘 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팀원간의 협동관계를 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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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캐릭터의 특징에 맞는 역할을?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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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라도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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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을 탈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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