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전쟁 아르케, AOE와 대항해시대를 합친 웹게임
2010.07.02 13:39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문명전쟁 아르케(이하 아르케)’는 웹 기반의 RTS(Real-Time Simulation)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고대 4대 문명인 로마와 페르시아, 이집트, 중국 중 하나를 선택, 자신의 문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아르케’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와 마찬가지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PVP 뿐 아니라 PVE, 무역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기존 웹게임에 비해 높은 퀄리티 그래픽으로 무장한 ‘아르케’의 이모저모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4대 문명을 유저가 직접 발전시킨다
플레이어는 시작과 동시에 고대 유라시아 대륙에서 융성했던 4대 문명인 로마와 중국, 이집트, 그리고 페르시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문명은 시대를 5단계에 걸쳐 발전시킬 수 있으며 발전한 과학 기술과 군사력을 이용하여 세력을 점차 확장할 수 있다.
▲ 로마의 모습
▲ 시대에 따라 건물의 모습도 바뀐다
플레이어는 PVE와 PVP, 문명 확장 및 무역 등을 통해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저와 길드를 형성할 수 있으며, 명성 쟁탈전, 공성전 등 RVR 역시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전투와 자유로운 심시티
‘아르케’는 PC게임인 ‘스타크래프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등과 마찬가지로 RTS 전투 시스템을 채택했다. 플레이어는 직접 마우스와 키보드 단축키로 영웅 및 유닛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전투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순간순간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 웹게임과 달리 건물을 자신의 도시 안에 마음대로 건설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전투중심형, 영농중심형, 비주얼중심형 등 도시 발전 전략에 따라 건설하는 것도 가능하다.
▲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게임의 최종목표, 문명확장시스템
‘아르케’의 최종 목표는 ‘문명의 통일’이다. 문명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문명을 확장하여 문명권을 넓혀가야 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문명확장시스템’이라고 한다. 문명을 확장하면 문명권에 들어온 야외 던전을 통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문명의 유저와의 ‘문명 전투’에서 승리하면 해당 유저의 문명을 흡수할 수 있다.
▲ 문명 영향권의 모습
▲ 문명을 확장하는 모습
특산품을 거래하는 무역 시스템
‘아르케’에는 과거 ‘대항해시대’에서 즐길 수 있었던 ‘무역’을 게임 속에서 즐길 수 있다. 도시, 대륙, 문명 간에 다양한 무역 루트를 통해서 각 도시의 특산품을 구매 또는 매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PVP를 지양하고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던전’과 더불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 다양한 무역품의 모습
무역은 ‘상인’을 고용하여 진행할 수 있는데, ‘상인’은 약탈을 당할 수 있으므로 무역을 할 때에는 ‘영웅’ 유닛으로 ‘상인’을 호위하는 것이 필요하다.
▲ 무역에는 상인이 있어야 한다
▲ 상인을 호위하기 위해 영웅을 꼭 붙여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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