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블러드 레전드 오픈 테스트,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잔혹함
2010.12.07 17:2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미르의 전설', 'A3' 등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 액토즈소프트가 액션 RPG '다크블러드' 를 공개했다. '다크블러드' 는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충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한 액토즈소프트의 야심작으로, 어둡고 거친 느낌의 액션성과 몰이사냥이 주는 짜릿한 타격감을 맛 볼 수 있는 하드코어 액션 RPG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몬스터와 강인하게 싸우는 전사의 모습을 충분히 살려주고 있어 ‘18세 이상 성인 게이머들만이 즐길 수 있는 강렬한 컨텐츠를 예고한다.
오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레전드 오픈 테스트' 를 진행하는 피보다 진한 액션 '다크블러드' 를 만나보자.
한 번 보면 안 잊혀지는 잔혹 액션
한 번만 봐도 잊혀지지 않을 법 한 '다크블러드' 특유의 액션은 유사 게임들에 비해 확실한 임펙트를 가지고 있다. 큼지막한 캐릭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몰이 사냥이 주는 손에 d 달라붙는 액션 타격감은 그야말로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타격감의 극대화를 위해 화려하고 다양한 액션 스킬을 강화함은 물론, 연타 시 획득되는 무한 콤보를 통해 몬스터 사냥의 재미도 더했다.
또한, 잔혹하고 사실감 있는 액션을 위해 몬스터 폭사 기능을 구현했다. 몬스터 폭사 기능은 몬스터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데미지를 입힐 시 몬스터의 몸이 혈흔을 튀기며 갈갈히 찢겨져 사방으로 흩어지는 고어한 효과로, 혼탁하고 어두운 게임 분위기와 맞는 잔혹한 액션 플레이를 만들어낸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다크블러드' 는 더욱 완성도 있는 잔혹한 하드코어 액션 RPG의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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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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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가 펑 하고 폭발한다
초보나 여성 유저도 손쉽게 입맛에 맞는 플레이를!
'다크블러드' 는 게임을 이제 막 시작하는 게임 초보나 여성 유저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단 상세한 초반 튜토리얼 기능이 준비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게임 전반의 스토리를 파악하고, 게임 컨트롤 방식에 익숙해질 수 있다. 튜토리얼에서 벗어난 직후에는 쉬운 플레이 동선을 따라 원활히 게임에 적응할 수 있으며, 왠지 어려워 보이는 논타겟팅 전투 역시 특별히 어려운 컨트롤이 필요없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초보 유저가 튜토리얼을 체험하며 고레벨 스킬 및 몬스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앞으로 다가올 게임 콘텐츠에 대한 기대와 재미를 더했다.
'다크블러드' 는 2D 횡스크롤 방식이지만 상, 하, 좌, 우, 대각선으로의 8방향 이동이 가능해 보다 다채롭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공격스킬, 일반공격, 점프로 이루어진 세 개의 조작키와 방향키를 조합하여 다양한 스킬 구현이 가능해 쉬운 컨트롤로 짜릿한 액션감과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일상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은 유저들에 대한 배려도 돋보인다. 기획 의도부터 '유저들의 편리한 게임 환경 조성' 에 포커스를 맞춘 '다크블러드' 는 과도한 컨트롤로 유저들이 피곤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유저들 사이의 비매너 행위로 인한 마찰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템 및 몬스터 스틸 등의 행위를 배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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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의 스토리와 조작법을 파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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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조작으로 다양한 액션 스킬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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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유저들도 고급 스킬을 체험해볼 수 있다
개성에 맞춘 아이템을 만드는 ‘크래프팅 시스템’
유저 개인의 개성을 100% 소화해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다크블러드' 는 획득한 무기나 방어구에 자신이 원하는 속성을 추가하는 아이템 커스터 마이징 기능 '크래프팅 시스템' 을 구현했다. '크래프팅 시스템' 은 아이템에 소켓을 만들고, 생성된 소켓에 여러 가지 속성을 부여해 각자의 플레이 패턴에 맞는 무기제작이 가능한 기능이다.
이러한 속성은 언제라도 자유롭게 추가/제거가 가능해 캐릭터의 성장 방향에 따라 유저가 원하는 무기로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던전 클리어 후 주어지는 보상시스템을 개편하고, 퀘스트 진행 형태의 맵 클리어 등 기존 게임들이 지닌 다양한 요소들을 확장, 발전 시킴으로써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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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파티를 이뤄 던전 클리어를!
다양한 캐릭터들과 태그 매치 시스템
‘다크블러드’ 에는 워리어, 나이트, 헌터, 메이지의 네 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워리어는 안정된 방어력과 높은 공격력을 이용한 근접 공격 캐릭터로, 양손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반적 동작 반경이 크고 육중하다. 일격필살의 양손도끼를 사용하는 브레이커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연속공격의 양손검을 사용하는 버서커로 전직할 수 있다. 나이트는 높은 방어력과 대 몬스터 스킬을 바탕으로 파티원들을 보호한다. 방어력에 비해 공격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전투의 최전방에서 큰 활약을 펼친다. 이후 메이스와 방패를 사용하는 팔라딘과 한손검을 사용하는 크루세이더로 전직 가능하다.
가장 화려한 기술을 펼치는 헌터는 방어력은 낮으나 빠른 몸놀림 및 원거리 무기인 활을 통해 넓은 공격범위를 자랑한다. 화려한 육탄 공격과 숏보우를 병행 사용하는 트릭스터와 롱보우를 이용한 강력하고 다채로운 원거리 사격을 가하는 슈터로 전직할 수 있다. 저주와 공격 마법, 버프의 전문가 메이지는 방어력은 가장 낮지만 파티의 후방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파티원에게 각종 버프를 걸어주는 등 서포터 역할을 한다. 저주와 혼란, 최면 등 정신계 마법을 사용하는 매지션과 원소 마법, 물리 공격 마법 등을 사용하는 소서러로 전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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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블러드' 의 네 가지 클래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워리어, 나이트, 메이지,
헌터
‘다크블러드’ 는 게임 특성상 캐릭터의 육성이 쉽고 빨라 2~3개의 캐릭터를 한 번에 키울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저와 결투를 벌일 수 있는 태그매치 결투장에서는 캐릭터 2개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나 ‘철권 태그 토너먼트’ 같은 팀 대전액션의 묘미도 느낄 수 있으며, 결투를 즐기는 과정 속에서 전투 컨트롤을 보다 향상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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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매치를 통한 대전액션의 재미를 맛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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