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2 1차 CBT, 두 번의 실패는 없다!
2011.02.28 11:5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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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느껴보자, '트리니티 2' 플레이 영상
네오위즈가 지난 1월 22일 유저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3D 액션 RPG '트리니티 2 온라인(이하 트리니티 2)' 이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첫 번째 CBT를 진행한다. ‘트리니티 2’ 는 구름닷컴에서 서비스 중인 '트리니티' 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외면받았던 요소는 확실히 개선하고 강력한 액션 타격감은 업그레이드 하여 계승함으로써 '누구나 3분 만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 을 구현할 전망이다.
강렬한 액션, 그리고 '손맛'
'트리니티 2' 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극한의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는 '손맛' 이다. '트리니티 2' 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는 물론, 실제 타격을 방불케 하는 청각적 효과, 컨트롤 감각과 타이밍을 바탕으로 구현된 감각적 효과까지 모든 감각기관이 총동원된 액션을 선사해 기존 액션RPG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러한 액션성을 뒷받침해주는 중요 요소는 빠른 반응 속도와 타격감이다. 키보드를 누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캐릭터는 마치 콘솔 게임을 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이며, 그만큼 빠른 게임 전개를 이끈다. 타격감 또한 훌륭하다. 스킬이 아닌 일반 평타에도 묵직한 사운드와 각종 이펙트, 3D 카메라 특유의 앵글 이동과 흔들림 효과 등이 혼합되어 최고의 타격감을 선사한다. 이 같은 효과는 각 캐릭터별로 준비된 화려하면서도 묵직한 스킬 액션에도 도입돼 '트리니티 2' 만의 시원시원한 느낌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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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격에서 시원시원하고 묵직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Y축 액션과 전략적 던전
'트리니티 2' 는 횡스크롤 게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Y축(대각선) 방향의 액션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횡스크롤 게임의 특색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세심하게 설정된 Y축 액션을 통해 유저는 익숙한 좌우/점프 공격 외에도 Y축 방향으로의 이동 및 공격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고, 기존 횡스크롤 게임에 존재치 않던 새로운 재미도 체험 가능하다.
전략적인 던전 또한 '트리니티 2' 의 중요 즐길거리이다. '트리니티 2' 의 던전들은 배경 컨셉과 몬스터들의 패턴, 각종 장치(폭파, 트랩, 변신 등 전략적 활용이 가능한 던전 내 기믹)등의 요소가 각각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유저는 단순히 퀘스트 완료와 보상을 위해 던전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전략을 사용해가며 자신만의 공략법을 찾아내는 등 던전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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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방향으로의 공격도 활성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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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공략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대규모 콘텐츠
‘트리니티 2’ 의 그래픽은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작에는 없었던 캐릭터 외곽선이 추가되어 캐릭터의 움직임을 보다 선명히 느낄 수 있으며, UI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보다 직관화되었다.
이번 ‘트리니티 2’ 1차 CBT에서는 총 16종의 보스 몬스터, 파티 플레이에 특화된 전장 ‘인퍼널게이트’, PvP 결투장 시스템 등 40레벨 까지의 콘텐츠가 선보여지며, 이는 전체 콘텐츠의 1/3에서 1/5 정도의 분량이다. 또한 서버와 시스템, 캐릭터 밸런스 등 전반적인 게임성도 확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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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그래픽 수준도 많이 상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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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인터페이스 또한 보다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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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차 CBT에서 선보여지는 지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