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정식서비스, 캐릭터 육성에 날개 달았다
2012.07.26 16:2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폭풍성장'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중국 게임 개발사 JIUBO WANGLUO가 제작하고 이비즈네트웍스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웹게임 ‘폭풍성장’이 7월 26일부터 정식 서비스 단계에 돌입한다. ‘폭풍성장’은 타이틀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쉽고 빠른 캐릭터 육성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PVP 콘텐츠와 다양한 인스턴스 던전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게임성에 활기를 더했다.
‘폭풍성장’은 과학실험 도중 폭발로 인해 중국 수나라 시대로 가게 된 주인공이 무공을 배우며 점차 성장해나가는 여정을 그린다. 빠른 접속과 빠른 적응, 그리고 빠른 성장을 슬로건으로 삼은 ‘폭풍성장’에 대해 아래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막힘 없는 캐릭터 육성과 단계별 스킬 강화
‘폭풍성장’의 가장 큰 특징은 쉽고 빠른 육성이다. 스토리 중심의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도 별 무리 없이 캐릭터를 키울 수 있으며 각 레벨에 걸맞은 장비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기능성 아이템을 사용해 캐릭터의 성장속도를 촉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캐릭터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게임 내 기능 중 하나인 ‘폐관수련’을 사용하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최대 12시간 동안 별도의 경험치와 영력을 모아 유저가 원할 때 언제든지 캐릭터에 적용시킬 수 있다.
▲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
'폐관수련'을 활용하면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경험치와 영력을 얻을 수
있다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캐릭터의 성장 라인은 크게 영웅 등급과 스킬 등급, 경맥으로 나뉜다. 경험치 획득을 통해 증가시키는 ‘영웅 등급’과 달리 ‘스킬 등급’과 '관통'은 '경험치'가 아닌 '영력'의 영향을 받는다. ‘영력’은 좌선이나 ‘폐관수련’을 통해 습득하며, 이를 투자하면 스킬의 위력을 강화하거나 경맥 관통을 통한 능력치 강화를 꾀할 수 있다.
▲
영력을 투자하면 경맥을 뚫어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스킬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폭풍성장’은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자동이동과 자동사냥 시스템을 지원한다. 특히 자동사냥 시스템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의 PK에 노출되기 때문에 캐릭터가 사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필드 내에 등장하는 특수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값어치 있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사냥 중에도 사냥터의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성이 있다.
인스턴스 던전, 플레이 목적에 따라 골라 즐기자
‘폭풍성장’은 레벨/보상 별로 다양한 인스턴스 던전을 제공한다. 경험치 획득을 목적으로 한 ‘만수위렵’, 아이템 파밍에 초점을 맞춘 ‘위진녹림’과 ‘위진와구관’, ‘피빛성송’, ‘와강비밀통로’,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가류루 돌파’, 각 관문 통과 시 특별한 칭호를 보상으로 지급하며 플레이어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영웅축뢰’ 등이 게임 내에 자리한다.
▲
경험치 인스턴스 던전 '만수위렵'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
전용 칭호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영웅축뢰'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하루에 딱 한 번만 입장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 ‘오행기진’은 일 단위로 최상층까지 도달하는 방법이 변경되기 때문에 매번 다른 공략법을 발굴해내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오행기진’의 맨 꼭대기 층에 도달하면 많은 경험치와 특별한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영지를 점령하여, 황제가 되어보자 - 대규모 PVP 콘텐츠
‘폭풍성장’에는 총 2종의 PVP 콘텐츠가 있다. 우선 게임 내 영지를 점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영지쟁탈전’은 모든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영지를 점령하면 해당 지역의 세금을 걷을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 또한 ‘영지쟁탈전’에서 승리하면 자동으로 ‘황성쟁탈전’의 참가자격을 획득하며, 해당 전투에서 승리하면 ‘황제’가 되어 3명의 황비를 거느리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황성쟁탈전을 준비 중인 유저들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
'황제'가 되면 강력한 버프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장비와 탈 것도 캐릭터와 함께 성장한다 - 강화 시스템
‘폭풍성장’의 강화 시스템은 ‘성장’을 모토로 삼고 있다. 아이템의 품질과 단계를 상승시키는 ‘장비 진급’과 ‘장비 정련’을 통해 질이 좋지 않은 장비를 최고급으로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강화에 필요한 재료 역시, 기초 아이템을 합성하여 고급 재료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여기에 원하는 속성의 보석을 장착하면 장비의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장비’ 강화에 소요되는 아이템과 보석은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면 보상으로 주어진다.
▲
강화석을 통해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발빠른 이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탈 것’ 역시 순차적인 강화 단계를 밟아나간다. ‘진급’ 기능을 사용하면 ‘탈 것’의 외형과 이동속도, 강화할 수 있는 능력치 한계가 점진적으로 발전한다.
▲
강화를 통해 더 멋지고 강력한 '탈 것'을 얻을 수 있다 (사진 제공: 이비즈네트웍스)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4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5 [이구동성] 공로상...?
- 6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7 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신캐는 페이커 영향 받았다"
- 8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 9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10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